무신사가 K-팝 보이그룹 엔하이픈의 멤버 성훈을 중국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성훈은 감각적인 비주얼과 트렌디한 스타일로 중국 MZ세대에게 인지도가 높은 패션 아이콘이다. 무신사는 성훈을 통해 K-패션의 현지 파급력을 높이고, 젊은 소비층과의 접점을 강화할 계획이다.이번 발탁은 최근 티몰에서 ‘무신사 스탠다드’가 2주 만에 5억원 거래액을 기록하는 등 중국 시장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한 행보다.무신사는 10월 27일 성훈과 함께한 ‘통콴’ 캠페인과
한국해양진흥공사 북극항로 종합지원센터 정영두 센터장과 이상석 팀장은 지난 10월 20일 중국 대련의 뉴뉴쉬핑을 방문해 북극항로 운항과 관련한 실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뉴뉴쉬핑은 중국 대련을 거점으로 2023년부터 NSR 컨테이너 상업 운항을 본격화한 ‘퍼스트 무버’로서, 중국-러시아 구간 정기 서비스를 운영하며 통항 허가, 쇄빙 연계, 내빙등급 운항 요건 등 절차·안전·경제성 전반의 실무 역량을 축적해 온 글로벌 북극항로 운항의 대표적 레퍼런스로 평가받는 선도
엔비디아가 중국 시장 철수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엔비디아의 중국 비즈니스는 100% 아웃됐다"며 "시장 점유율이 95%에서 0%로 추락했다"고 밝혔다고 20일 여행 전문 매체 쿼츠가 전했다.미국이 엔비디아의 고성능 AI 칩 수출을 금지하고, 중국이 국가안보를 이유로 자국 기업에 화웨이 칩 구매를 권장하면서 상황은 악화됐다. 결과적으로 엔비디아 데이터센터 매출의 25%를 차지하던 중국 시장이 순식간에 사라진 셈이다.젠슨 황 CEO는 "어떤 정책 결정자가 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가 중국 공업정보화부와 회동하며 투자 확대를 약속했다고 1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MIIT는 성명에서 "양측이 애플의 중국 내 비즈니스 발전과 전자정보 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리 장관은 "애플을 포함한 외국 기업에 우호적인 사업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중국의 초대형 시장과 완전한 산업 체계가 애플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쿡은 MIIT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중국 내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제3회 한중지사성장회의에 참석해 에너지 미래도시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홍보했다.이번 회의는 2016년 인천, 2018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1·2회 회의 이후 7년 만에 서울에서 진행됐다. 인훙 장시성 당서기를 비롯해 양완밍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장과 산이 랴오닝성 부성장 등 6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유정복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등 6명이 참석했다.회의에 앞서 김영록 지사는 중국 장시성 인훙 당서기와 회담을 갖고, 경제·산업을 비롯해
한국의 고판화가 중국 북경 칭화대학교의 초청으로 세계 무대에 오른다. 동아시아 인쇄문화의 뿌리를 공유한 한국과 중국이 문화예술의 장에서 다시 만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1일까지 한 달간 중국 북경 칭화대학교 미술대학 갤러리에서는 ‘동방 고판화의 세계’
포항시는 지난 18일 중국 정부의 한국 단체관광 허용과 무비자 입국 확대에 따라 증가하는 방한 수요에 대응하고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중국 광저우 지역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포항의 해양·산업·문화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산업·문화 인프라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한미가 14일 정상회담 합의 내용을 담은 '공동 팩트시트'를 발표한 데 이어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에 서명했다.지난 7월 말 한미가 큰 틀에서 관세 협상을 타결한 뒤 약 3개월 반만이다.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3500억달러의 전략적 투자 운용에 대한 세부 내용 합의를 토대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한미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이날 공개된 MOU에는 한미가 지난달 한미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총 3천500억달러 규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원광대학교와 함께 14일 익산에서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전북 국제 첨단바이오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전북 바이오헬스 기업의 성장 전략을 모색했다.
경진원과 원광대 첨단바이오융합연구센터, 글로컬대학30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바이오 기업과 학계, 연구기관, 투자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글로벌 경제환경의 급변 속에 전략적 중요성이 커진 미국 법인들의 회장 및 이사회 의장직을 겸임한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9월부터 SK아메리카스 이사회 의장과 SK하이닉스의 미국 자회사인 SK하이닉스 아메리카의 회장을 맡았다.SK아메리카스는 SK그룹의 북미 사업을 총
코스피가 14일 뉴욕증시 급락의 여파로 4,010선까지 밀렸다.미국 기술주 하락, 미 기준금리 기대 약화 등 불안 요인이 부상하면서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원 넘게 순매도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59.06포인트 내린 4,011.57에 거래를 마쳤다.지수는 전장 대비 108.72포인트 내린 4,061.91로 시작해 오후장 들어 낙폭을 더 키웠다.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0.7원 내린 1,457.0원을 나타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