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한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선거중립 의무 준수 및 선거법 위반 사례 공유를 통해 공명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박산성 계룡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과장이 총선 주요일정, 각종 제한금지규정, 선거범죄로 인한 공무담임권 제한, 정당법과 정치자금법의 제한·금지 규정 등에 대해 강의했다.공무원의 선거개입 금지와 관련해서는 내부메신저와 개인 SNS를 이용한 특정후보자 게시물 게재
경북에서 오는 4.10 총선을 앞두고 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고발을 당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포항북구선관위는 특정 입후보예정자의 낙선운동을 한 혐의로 모 단체 대표인 A씨를 27일 수사기관에 고발했다.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이달 초까지 집회·확성장치·차량녹화기·현수막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 특정 후보에 대한 낙선운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안동선관위도 이날 거소투표신고기간 중 신고서를 허위 작성·신고한 혐의로 B씨를 수사기관에 고발조치했다.B씨는 장애인시설 담당자로, 시설 거주자 19명에게 의사를 확인하지 않고 허위
요즘, 4·10 총선에 출마한 후보들을 보면 목이 멀쩡한 경우를 찾아보기 힘들다. 워낙 다양한 자리에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 말을 하다 보니 그런 것도 있지만 그동안 '생목소리'로 선거 운동을 펼쳐야 했던 상황도 한몫했다.공직선거법에선 선거운동 기간이 아니면 마이크 등 확성기를 쓸 수 없게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안귀령 서울 도봉구 갑 후보가 최근 한 노래교실에서 마이크를 잡고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한 뒤 노래를 불렀다가 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었던 배경이기도 하다.사실, 빠르면 지난해 말부터 선거전에 돌입했던 인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원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박경귀 아산시장에 대한 파기환송심 첫 공판에서 검찰과 변호인 간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대전고등법원 제3형사부는 26일 오전 231호 법정에서 박 시장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심 첫 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단순 절차 오류로 파기환송된 만큼 신속한 재판을 요구했고, 박 시장 측은 방어권 보장 차원에서 증인·피고인 신문을 요구했다. 공판에서 검찰 측은 파기환송 이유가 단순 절차상 실수였다는 점을 근거로 항소 기각을 요청했다. 검찰은 “파기환송 전 변호인들은 각각 항소이유서 등
4·10총선을 앞둔 여야가 25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나란히 고발했다.국민의힘 중앙선대위 클린선거본부는 이날 대검찰청에 이재명 대표 고발장을 접수했다.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의 선거운동과 확성장치를 사용해 선거 유세에 나섰다는 이유다.국민의힘은 이재명 위원장이 지난 23일 경기 포천시에서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24번 서승만 후보를 옆에 세워두고 ‘24번까지 당선시켜야지요’라고 말한 것이 공직선거법 88조(타 후보자를 위한
2021년 대선후보 경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관련 인사에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대표 배우자 김혜경씨 재판에서 검찰이 4건의 추가 기부 행위를 적발했다고 주장했다.이에 변호인 측은 공소시효가 넘어 다툴 일도 없고 공소사실에 대한 보충 의견으로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도 적절하지 않다고 반박했다.18일 수원지법 형사13부 심리로 열린 김씨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공판에서 검찰은 “추가 기부행위는 공소시효 완성으로 기소하지 못했다”면서도 “공범인 전 경기도청 5급 공무원 배모씨의 선거법 위반 혐의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국민의힘 보은·옥천·영동·괴산 박덕흠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공천 취소를 촉구하고 나섰다.민주당 충북도당은 17일 성명을 내 “이해충돌 정치인, 전무후무한 오만한 당선 파티 후보, 부동산 투기 의혹과 선거법 위반 고발 등으로 점철된 박덕흠 후보를 충북지역에 공천한 것은 충북도민을 무시한 처사”라고 말했다.이어 “돈봉투 의혹 정우택 후보에 대한 공천은 취소했지만 더 심각한 박 후보의 공천을 유지하는 것은 용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도당은 “ 부동산 투기 및 농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고, 지역유권자를
김두관 후보는 17일 논평을 통해 “‘네거티브가 난무하는 불법 혼탁선거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는 김태호 후보측 보도를 접하고 어이가 없음을 먼저 밝힌다”고 했다.김 후보는 “우리측에서 네거티브를 했다면 그 내용을 상세히 기술해 서로 간에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촉구하는 것이 상식인데 도대체 어떤 것이 네가티브라는 것인지 오히려 되묻고 싶다”고 했다.김 후보는 “김 후보측에서 말하는 ‘네가티브’가 지난번 민주당 경남도당에서 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태호 후보를 고발한 것을 지칭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적반하장의 문제다”고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국민의힘 강승규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15일 밝혔다.민주당은 전날 성명을 통해 강승규 후보가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으로 근무하던 지난해 지역 행사에 잇따라 참석해 사전 선거운동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민주당 충남도당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수차례 불거지는 선거법 위반 논란에 대해 어느 것 하나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며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모든 의혹들이 신속하고 엄중하게 밝혀지길 바란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오죽하면 같은 당 홍문표 의원이 문제제기를 했는지 그
화천경찰서는 13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개정 공직선거법에 대한 이해력 향상과 불법 선거사범에 대한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교육 내용으로 진행되었다.화천경찰서는 개정 선거법 교육과 함께 경찰의 선거 개입 등 불필요한 오해 소지가 없도록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중심으로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제를 구축해 불법 선거운동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정선거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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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제주도민체전 4월 19일 개막
제주도민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고 화합을 다지는 스포츠 축제가 다음 달 펼쳐진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58회 도민체육대회가 다음 달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강창학종합경기장 등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도민체전은 지난해보다 4000여 명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1만7000여 명의 선수 등이 총 51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다.이번 도민체전 주제는 ‘ᄒᆞᆫ디오름’으로, ‘스포츠와 제주문화가 하나 돼 즐기는 축제’를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제주도는 제주문화예술에 혁신과 성장을 더해 화합의 축제를 도민들에게 선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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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왜곡 교육 즉각 중단하라”
경상북도는 일본 정부가 22일, 자국 중심 역사관에 따라 역사적 진실을 외면하고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이 담긴 중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날 규탄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하여 역사적 진실을 외면하고 부당한 주장을 담은 일본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를 또다시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를 관할하는 경상북도지사로서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했다.또한,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 독도에 대한 일본의 왜곡 교육은 한일 양국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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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비례대표 38개 정당 253명 등록…경쟁률 5.5대 1
오는 4·10 총선에서 38개 정당이 253명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를 냈다.46개의 의석을 놓고 경쟁하는 것으로, 경쟁률은 5.5대 1이다. 지난 21대 총선 비례대표 경쟁률 6.6대 1보다 떨어졌고, 20대 총선 경쟁률 3.4대 1보다는 올라갔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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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는 대구북부소방서와 협약을 체결, 응급구조 현장에 요구되는 실무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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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이징윙스가 모바일게임 ‘디펜스 더비’에 새로운 유닛 '도끼 집행자'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이날 공개된 도끼 집행자는 인간 종족의 물리 타입 유닛이다. 근거리 단일 딜러로, 특수 능력 '격노'를 통해 캐슬 체력이 낮아질수록 공격력 및 공격 속도가 증가한다. 도끼 집행자는 축복의 상점, 행운의 뽑기, 픽업 소환, 스텝업 상품 등을 통해 획득 가능하다. 30일부터 내달 1일 오전 9시까지 제공되는 ‘더비 난투 - 도끼 집행자 미러전’을 통해 신규 유닛을 경험해 보고, 순위에 따라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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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균 한국e스포츠협회 경기운영본부장 부친상=부산 중구 중구로 121 메리놀병원장례식장 3호, 발인 30일 오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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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28일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에 새로운 성장 콘텐츠를 선보였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반야도에서 획득한 재화로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시즌제 성장 콘텐츠 '개화'를 도입했다. 48레벨 이상 캐릭터는 우화등선을 통해 입장 가능하다.정해진 시즌 동안 맥점을 활성화한 후, 용령석을 장착하면 추가 능력치를 획득한다. 맥점은 시즌별로 구성이 변경되며, 레벨의 총합에 따라 아이템 보상을 제공한다.이 회사는 또 특정 등급과 단계 이상의 장비를 각성 아이템으로 성장시키는 시스템 ‘장비 각성’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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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는 모바일게임 '소울 스트라이크'에 새로운 콘텐츠 '어둠의 성전'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이날 공개된 어둠의 성전은 정복자 1000단계 이후 도전할 수 있다. 미로형 필드로 구성돼 직접 조작을 통해 탐험해야 한다. 일정 숫자 이상의 필드 몬스터들을 물리치면 보스가 등장하고 제한 시간 내 이를 물리치면 다음 단계로 올라가는 방식이다.어둠의 성전은 시즌제로 운영되며 도달한 최종 단계와 완료 시간에 따라 랭킹을 발표한다. 주요 재화인 ‘에테르’와 유일 장비 연성에 필요한 ‘차원석’ 등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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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 '애니팡4' 봄맞이 이벤트 개최
위메이드플레이는 모바일게임 '애니팡4' 봄맞이 테마 릴레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 회사는 29일까지 퍼즐 플레이로 모은 모래를 이용해 모래성을 쌓으며 다른 유저들과 경쟁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미니게임 순위에 따른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또 이후 내달 9일까지 경쟁형 이벤트 '벚꽃잎이 흩날리고'를 실시한다. 퍼즐판 블록의 벚꽃을 수집해 순위를 겨루는 방식으로, 봄풍경과 함께 순위별 보상 및 개인 미션 등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이 회사는 4주년을 기념하는 이색 행사로 당근 앱과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