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서실장 인선을 두고 “윤 대통령은 총선에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도 기어코 국민의 뜻을 거역할 생각인가”라고 따져 물었다.하마평에 오른 인사들의 면면에서 국정쇄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뜻이다.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실과 내각의 인적 쇄신을 언급하며 “하마평에 오르는 면면을 보면 대통령께서 과연 총선 민의를 수용할 생각을 하고 있는지 상당히 우려된다”고 비판했다.이재명 대표는 “정부는 국정 실패를 반성하고 국정 기조 전반을 전환하는 계기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월10일 이전과 이후의 국정은 완전히 달라져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특히 최근 정부의 인사개편과 관련해 "하마평에 오르는 인물들의 면면이 윤석열 대통령이 과연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의를 반영한 것"인지 우려를 나타냈다. 이 대표는 15일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내각과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과 관련한 많은 보도들이 있다. 잘 했으면 좋겠다. 정부는 이번 인사 개편을 그동안의 국정 실패를 반성하고, 국정 기조 전반을 전환하
영덕군이 최근 따듯한 날씨로 봄나들이 행락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산림 생태계와 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영덕군은 산림사법경찰 단속반을 편성해 산지 불법 훼손, 임산물 무단 채취, 무허가 벌채 등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에 나서게 된다. 특히, 영덕군은 산불 발생이 많은 봄철의 경우 산불 계도활동에 집중하고 산림 내 불법행위에 강력히 대응한다는 기조 아래 올해 단속을 통해 적발한 산림보호법 위반 불법 소각 행위 6건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9일 오후 2시 ICC JEJU 삼다홀에서 2024 제주 MICE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MICE 콘텐츠와 도시 브랜딩, 제주의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제주만의 특별한 MICE 경험을 제공하고, ‘제주 도시 브랜딩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각계 MICE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그 방향성을 제시한다.포럼은 고윤주 제주특별자치도 국제관계대사의 ‘제주 MICE 산업의 기회와 도전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한다. 이후 이종서 하와이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 준비를 위한 2차 실무 회동을 연다.민주당 관계자는 24일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이같이 밝히며 회동 시간과 장소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전했다.양측은 전날 서울 모처에서 만나 첫 실무 회동을 열고 회담 날짜와 의제 등을 논의했다.대통령실에서는 홍철호 정무수석과 차순오 정무비서관이, 민주당에서는 천준호 대표비서실장과 권혁기 정무기획실장이 참석했다.민주당은 첫 회동에서 민생 회복을 위한 긴급 조치와 국정운영 기조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한다.이런 기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홍준표 대구시장과 비공개 단독 회동을 갖고 국정 기조 및 인사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언론은 이날 만찬 자리에서 윤 대통령이 홍 시장에게 국무총리를 맡아달라는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홍 시장과 만나 저녁 식사를 하며 향후 국정기조와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 대통령실 조직 개편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윤 대통령과 홍 시장은 4시간가량 이어진 이날 만찬에서 서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는 후문이다.홍 시장은 윤 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 홍준표 대구시장과 비공개 만찬 회동을 갖고, 국정 기조 및 인사 등에 대해 논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이 같은 사실에 대해 홍 시장도 회동이 있었음을 간접적으로 시인했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4시간 가량 홍 시장과 만찬을 함께하며, 총선 후 국정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과 홍 시장은 국무총리 및 대통령 비서실장 등 인적 쇄신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이 홍 시장에게 국무총리 자리를 제안
윤석열 대통령이 홍준표 대구시장과 만찬 회동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홍 시장과 서울 모처에서 만나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향후 국정 기조 및 인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윤 대통령은 4·10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이후 공개 일정을 최소화하며 국무총리 및 대통령실 참모진 인선, 국정 쇄신 방향 등에 대해 고심 중이다.이런 상황을 감안하면 윤 대통령은 국정운영에 대한 의견 청취 뿐 아니라 참모진 인사에 관한 의견도 나눴을 것으로 보인다.정치권 일각에서는 국무총리 후보로도 거론되는 홍
한국경제인협회가 22대 총선 관련 논평을 내고 당선인들에게 상생과 화합의 정신으로 민생 경제 안정과 경제 활력을 되살리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11일 한경협은 논평에서 "한국 경제는 엄중한 상황에 처해 있다. 전 세계적인 경기 둔화는 우리 수출의 걸림돌이 되고 고금리 기조 장기화로 민간 소비와 투자도 위축되고 있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분쟁이 겹치면서 글로벌 경제 상황이 불안한 가운데 미중 갈등에 따른 기술 패권 경쟁은 우리 기업들의 미래 경쟁력을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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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국민화합 한마음봉사단, 만월복지관에 생신잔치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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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종합사회복지관은 19일 국민화합 한마음봉사단으로부터 어르신 생신잔치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받고 지역사회복지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기탁 받은 후원금으로 무료급식 이용 어르신 생신잔치 상차림과 생신선물을 마련했다.임경임 관장은 “복지관 리모델링으로 진행하지 못했던 생신잔치를 3월과 4월 생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해준 국민화합한마음봉사단 단장님과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배선익 단장은 “어르신들이 항상 만수무강하시고 앞으로도 행복 가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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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종식…내달부터 병원서도 마스크 벗는다
길고 길었던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논의한 결과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단기간 유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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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노재원,‘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출연 확정 ... 배우 한석규와 함께 보여줄 연기 호흡에 기대감 Up
배우 노재원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노재원은 범죄 행동 분석팀 구대홍 경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구대홍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된 인물로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경찰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쉬운 구대홍 캐릭터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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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 모델하우스,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최근 GTX-A 개통으로 역사 인근 아파트 일부 단지가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GTX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실제로 동탄역에 위치한 롯데캐슬 전용 102㎡는 지난 2월 22억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평택 제제역 또한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시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이러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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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춘천시의회는 19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춘천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총 2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안건은 조례안 16건, 동의안 2건, 공유재산안 1건, 의견청취안 4건, 예산안 1건, 기금안 1건, 보고안 1건이다.이번 임시회에서는 1조7487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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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중심위 위원 대상 ‘제2차 청렴 워크숍’ 개최
국토교통부는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설계심의분과위원 대상으로 제2차 청렴 워크숍을 어제 개최했다.국토부는 지난 1975년부터 중심위를 운영해 왔다. 그 중에서도 턴키 등 기술형 입찰을 심의하는 설계심의분과위원회는 건설 분야에서 최고 권위 있는 위원회로 꼽힌다.기술형 입찰은 기술력을 위주로 평가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설계·시공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한 입찰제도다. 주로 300억원 이상 공공 대형공사가 대상이다.이번 제14기 설계심의분과위원회에는 학계·관계기관 등 추천과 검증위원회 심사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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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남 ‘의(義)’ 역사교육 활성화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어제 전남교육청체육교육센터에서 각 학교 사회과·윤리과·역사과 교사를 대상으로 ‘전남 의 교육 설명회’를 열었다.이날 설명회는 김남철 전남역사연구소 운영위원장을 초청해 ‘전남 의 교육의 내용과 방향 - 남도의병을 중심으로’란 주제의 특강으로 진행됐다.특강에서는 전남 의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학교 교육의 방향성이 논의됐다.이어 각 학교급별 실제 전남 의 교육 실천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에는 ▲ 노안남초등학교 신봉석 교사의 ‘체험중심 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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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절반 근무 육아 할애 '0.5amp;0.75잡' 경력단절 막는다
경기도가 근로시간은 절반으로 줄이고, 육아에 할애하는 시간을 늘려 경력 단절을 막는 '0.5&0.75잡' 확산에 나선다. 도는 25일 도청에서 열린 제8차 인구톡톡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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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원도심 야행 '관사골에 비친 달빛'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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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관사 골에 비친 달빛, 2024 영주 원도심 야행’이 오는 5월 4일, 5일과 10월 5일, 6일 총 4회, 오후 6시부터 영주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야행 프로그램은 수년간 원도심을 기반으로 한 특색있는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영주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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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2024년 360° 어디나 돌봄 ‘장애 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운영’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4년 360° 어디나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1486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토요일 월 1~2회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구성원의 쉼이 있는 심리·정서 지원을 목적으로 장애 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슈퍼 패밀리의 힐링 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슈퍼 패밀리의 힐링 데이’의 세부 프로그램은 ‘꽃&식물이랑 하하 호호’, ‘숲이랑 하하 호호’, ‘나무랑 하하 호호’로, 자연물을 매개체로 장애인과 가족의 여가활용 활동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