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소속 노조를 탈퇴하도록 종용한 혐의를 받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구속 여부가 4일 결정된다.이와 관련해 SPC그룹은 4일 입장문을 내고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강한 유감의 뜻을 밝혔다.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허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연다.허 회장은 2019년 7월∼2022년 8월 SPC 자회사인 PB파트너즈가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의 노조 탈퇴를 종용하고, 사측에 친화
지난 13일 오후 9시38분께 남구 무거동 한 원룸 주변에서 연인 사이인 두 남녀가 다투다 20대 남성 A씨가 여성의 차량을 손도끼로 파손하는 일이 발생했다. 15일 울산남부경찰서는 A씨를 스토킹 처벌법상 스토킹, 특수 재물손괴죄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피해자와 2년가량 교제하던 연인 사이로, 다툼이 발생하자 A씨 차량에 있던 손도끼를 가져와 피해자의 차량을 파손했다. 남부서는 A씨에게 B씨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을 신청했다. 또 조사가 끝나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다. 강민형기자
폭행 사실을 경찰에 신고 했다는 이유로 흉기를 들고 협박한 60대에게 경찰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8일 A씨를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5시경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노상에서 B씨에게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보다 앞서
지하철 시위 도중 역사 내 엘리베이터를 파손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서울중앙지법 김미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오후 3시 특수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이규식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의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피의자를 구속할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라며 이같이 결정했다.김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고의·위험한 물건 해당 여부를 다투고 있어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는 점, 관련 증거는 대체로 확보된 것으로 보여 증거인멸의 염려가 없다고 보이는 점, 도망할 염려가 없다고 보이는 점
범죄신고 112에 수백 건의 거짓 신고를 한 50대가 철창에 갇힐 처지에 놓였다.성남중원경찰서는 112에 전화해 거짓 범죄신고 560건을 한 50대 A 씨에 대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A 씨는 지난 1일 112에 전화를 해 “경찰관이 때리고 도망갔다. 출동해 주세요”라고 하는 등 수차례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는다.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5개월간 A 씨는 하루에 많게는 44회 112에 전화하는 등 560건의 허위 신고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술에 취해 무의식중
검찰이 지난 3일 제빵기사들에게 민주노총 소속 노조를 탈퇴하도록 종용한 혐의를 받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SPC그룹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SPC그룹은 4일 입장문을 통해 “검찰이 허영인 회장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대하여 강한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이어 “병원에 입원 중인 고령의 환자에 대하여 무리하게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피의자에게 충분한 진술의 기회와 방어권도 보장하지 않은 채 구속영장까지 청구할 정도로 이 사건에서 허영인 회장의 혐의가 명백하지 않다고
경찰이 4·10 총선 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의 범행을 도운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1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사전투표 예정지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총 3명을 검거했다"며 "1명은 이미 구속됐고, 나머지 2명에 대해 건조물침입,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각 50대와 70대 남성으로, 이미구속된 40대 유튜버 A씨와 사전투표 예정지에 불법 카메라 설치를 계획하고 동행한 혐의 등을 받는다
여주경찰서는 마약에 취해 지구대를 찾아온 3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0시쯤 환각상태로 여주경찰서 홍문지구대에 와 횡설수설하다가 "내가 마약을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했고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그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 투약 경위를 조사한 뒤에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영래 기자 [email protected]
경찰이 4·10 총선 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의 범행을 도운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1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사전투표 예정지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총 3명을 검거했다”며 “1명은 이미 구속됐고, 나머지 2명에 대해 건조물침입,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조금 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구속 갈림길에 선 이들은 각각 50대와 70대 남성으로, 구속된 40대 유튜버 A씨와 불법 카메라 설치를 계획하고 동행한 혐의 등을 받는다.경찰은 현재까지 4
4∙10 총선을 앞두고 인천과 경남지역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 40대 유튜버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인천논현경찰서는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체포한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최근 인천과 경남 양산 사전투표소 등 9곳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투표소 내부를 촬영하기 위해 카메라를 정수기 옆 등지에 설치했으며, 카메라에 통신사 이름이 담긴 스티커를 붙여 마치 통신 장비인 것처럼 위장했다. 경찰은 A씨가 부정 선거를 감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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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메탈 명품밴드 ‘블랙홀’ 대구 콘서트 개최
데뷔 35주년을 맞는 한국 헤비메탈 밴드의 상징 ‘블랙홀’이 연말까지 진행되는 2024 시즌 네 번째 콘서트를 4월 27일 대구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대구 음악창작소에서 윈스토리 주관으로 개최한다. 블랙홀은 앞서 올해 1월 서울 광화문 팡타개라지, 2월 수원 로데오 아트홀, 3월 홍대 롤링홀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해왔다.대구는 전국에서 서울 다음으로 블랙홀 팬이 많은 도시다. 블랙홀은 90년대부터 대구의 거의 모든 대학·공연장에서 수많은 콘서트를 열었으며, 단 한 해도 콘서트를 거른 적이 없다. 지금도 대구에서는 젊은 팬과 장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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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바다서 3.9규모 지진... 대구·경북서도 신고 28건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지역에서 규모 3.9 지진이 발생하면서 대구·경북·경남·부산·울산 등 영남권에서 지진으로 인한 유감 신고가 잇따른 가운데 국내 원전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수력원자력㈜은 19일 밤 11시 27분 발생한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 규모 3.9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20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앞서 19일 오후 11시 27분 54초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지진 발생 깊이는 1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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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아이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파트너 매출 확대 지원”
시큐아이가 ‘2024 시큐아이 파트너스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시큐아이의 사업 방향과 파트너 상생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것이다.올해는 ‘가능성의 예술’이라는 슬로건으로 국내 80여 파트너를 초청해 진행했다. 이는 조직이나 개인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기술 혹은 솔루션을 의미한다. 시큐아이는 기존 제품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정삼용 시큐아이 대표는 2024년 사업 방향과 파트너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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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울산 문화가
◇공연△울산시립무용단 기획공연 ‘춤꾼’= 우리 춤의 원형을 간직하고 맥을 잇는 유파별 전통춤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춘앵전, 산조, 태평무, 승무, 한량무, 십이체장구춤, 살풀이춤, 달구벌 입춤 등 다양한 전통춤들을 만나볼 수 있다. 19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문의 052·275·9623.△보사노바 거장 ‘리사 오노’ 내한공연= 보사노바의 거장인 리사 오노가 처음으로 울산을 찾는다. 보사노바의 창시자인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대표곡들부터 I Wish You Love, Pretty W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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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투기 시대 열린다…美 인간 vs AI 공중전 시험 성공
미국 공군의 인공지능 조종사와 인간 조종사의 공중전 시험이 성공했다는 소식이다. 그동안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대결은 있었지만, 실제 항공기를 이용한 공중전 시험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7일 더디브리프에 따르면,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은 '비스타'라고 불리는 X-62A 가변 안정성 비행 시뮬레이터 테스트 항공기가 유인 F-16 전투기를 상대로 공중 기동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비스타는 세계 최초의 자율 전투기가 됐다. 이번 공중 기동은 DARPA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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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올그룹 한국로지스풀과 뉴통이 운영하는 김천스마트물류센터가 24일 개소했다고 밝혔다.한국로지스풀은 식자재 유통사 뉴통과 협력해 24일 개소식 직후부터 김천스마트물류센터를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한국로지스풀이 속한 로지스올그룹은 23년 뉴통과 프랜차이즈 공동물류 사업과 관련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협약을 맺고, ‘안성신선물류센터’를 거점으로 뉴통에 식자재 맞춤 보관 및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천스마트물류센터도 실제 운영에 있어 뉴통과 협력을 이어간다.김천스마트물류센터는 정부가 주관하는 혁신도시 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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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예비사회적기업가 발굴.육성 추진
서귀포시는 서귀포 지역 사회적기업가 발굴·육성을 위해 '서귀포시 사회적기업 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사회적경제 기업가 육성학교'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귀포시, 사단법인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서귀포지사의 협업을 통한 사회적기업가 발굴 육성을 위해 추진됐다.주요 교육 내용은 △ 소셜미션 수립 △ 비즈니스 모델수립 △ 마케팅 기초 △사회적기업의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이며 도내.외 사회적경제 전문가 및 선배 사회적기업가와의 만남을 통한 컨설팅도 진행한다.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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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건설경기 침체 속 건축허가 물량도 급격히 감소
제주지역 건설경기가 침체되면서 올해 건축허가 물량도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건축허가는 506건로, 지난해 같은 기간 668건와 비교해 무려 24.3% 줄었다. 건수나 면적 모두 급격한 감소세를 보였다.용도별로 보면 주거용은 229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8.7% 감소했다. 비주거용은 277건으로 지난해 347건보다 20.2% 줄었다.특히 주거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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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안전을 위한 첫걸음,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에 동참하세요.
제주의 안전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특히 화재 발생 시에는 분초의 차이가 생명과 재산을 구분짓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소화전 주변의 불법 주정차는 이러한 긴급 상황에서 소방차의 신속한 대응을 방해하고, 화재 진압의 속도를 늦춰 큰 인명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제주의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한다.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도로교통법 제32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0조의 3에 따라 소방시설 및 소화전 주변 5m 내에 해당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승용차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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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미국 투자 ETF 2종 순자산 6조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TIGER 상장지수펀드 2종의 총 순자산이 6조 원을 넘겼다고 25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TIGER 미국S&P500 ETF’ 순자산은 3조1063억 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최초 나스닥100지수 추종 ETF인 ‘TIGER 미국나스닥100’은 순자산 3조85억 원으로 나타났다.TIGER 미국S&P500과 TIGER 미국나스닥100 2종은 현재 아시아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 ETF 시장에 S&P500, 나스닥100 등 미국 대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