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올 여름철 기온이 기상관측 이래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 일수와 열대야 일수도 역대 1위를 기록했다.제주지방기상청이 5일 발표한 ‘2024년 여름철 제주도 기후특성' 분석 자료에 따르면, 여름철은 높은 기온과 열대야 기승, 7월 하순 이후 적은 강수가 특징이었다. 여름철 제주도 평균기온은 26.3℃로 평년보다 1.8℃ 높아, 역대 1위를 기록했다. 종전 1위는 26.0℃를 기록한 2022년이었다. 3위는 2017년이다.6월 중순 이후로는 기온이 꾸준히 평년보다

광고 수익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는 엑스의 광고 사업 운용이 훨씬 더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4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글로벌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는 엑스의 광고 문제가 앞으로 더 악화될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칸타는 전 세계 1만8000명의 소비자와 1000명의 마케터를 대상으로 엑스 광고와 관련된 설문조사를 실시해 보고서를 발표했다.칸타는 보고서를 통해 "마케터의 26%가 내년에 엑스에 대한 지출을 줄일 계획이며, 엑스에 대한 광고주의 신뢰는 역사적으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6~27일 여주에 있는 썬밸리호텔에서 ‘경기도 2024년 제1회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관련한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는 추경예산안 편성 방향과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도의회 경기도청 예결위는 9월 2~13일 열리는 제377회 임시회에서 이번 추경안을 심의한다.김성수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1400만 도민을 위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난 1, 2기

롯데건설이 오늘 경기 의정부시 나리벡시티에 들어서는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의정부 금오동 산 26-19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총 67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 별 분양 세대수는 △84㎡A 212세대 △84㎡B 109세대 △84㎡C 109세대 △102㎡ 144세대 △115㎡ 56세대 △148㎡ 35세대 △155㎡A 2세대 △155㎡B 2세대 △155㎡C 2세대로 널찍한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2024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이 ‘2040 플라스틱 제로를 위한 우리의 도전’을 대주제로 26~27일 제주부영호텔에서 열린다.이번 포럼에는 세계 환경분야 리더, 전문가, 비영리단체, 기업인들이 참여해 세계적으로 심각한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순환경제 실현방안과 국제환경협력을 논의한다.4회째를 맞는 올해 포럼의 논의 결과는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에서도 다뤄져 탈플라스틱과 순환경제를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국내외 주요 참여 연사는 안네 카리 한센 오빈(A

경주시가 주낙영 시장이 주재해 부서별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역점사업의 체계적인 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주시는 26~27일 양일간 청사 내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송호준 부시장 및 국·소·본부장, 부서장, APEC 준비지원단이 참석해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총 286건 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방안과 지역 맞춤형 시책 발굴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가 역대 가

경상국립대학교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 항공·기계 ICC는 8월 26-27일 그랜드조선 부산에서 ‘경남 비경수형 원자로 산업 경쟁력 강화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비경수형 원자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최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경남·창원 지역 원전 산업의 장기적 경쟁력 확보와 산업체의 역량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포럼에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한국원자력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창원 지역 내 원자력 산업체를 포함해 기업

제주 북부에 45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지며 최장 기록을 갈아치웠다.지금까지 최장 열대야 기록은 2013년 44일이다.2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오후 6시부터 29일 오전 6시 사이 제주지역 지점별 최저 기온은 북부 26.9도, 남부 28.1도, 동부 27.8도, 서부 26.3도를 기록했다.이 중 제주 북부의 경우 지난달 15일부터 하루도 거르지 않고 45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졌다.올해 발생한 열대야 일수도 기록적이다.지점별 열대야 일수는 북부 54일, 남부 47일, 동부 4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등록일이 24일 현재 이틀 남았다. 보수나 진보진영은 원래 계산대로라면 25일까지 후보 단일화를 끝내고 26~27일 사이 서울시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쳐야 한다. 하지만 두 진영 모두 골치가 아프다. 후보 저마다의 각기 다른 단일화 셈법 탓이다. 온통 변수 투성이다. 우선 진보진영부터 들여다 보자.이들은 ‘2024 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라는 단일화 기구를 만들어 경선을 진행 중이다. 그런데 이 추진위에 참가하지 않은 후보들이 새로운 기구를 제안하고 나섰다. 4명의 진보 인사들은 ‘범민주단일화회의’

울릉군이 26∼27일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제정에 따른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위해 수행기관인 국토연구원 관계자들과 울릉도 현지에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국토 외곽 먼섬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은 특별법 제정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용역으로 2024년 5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진행되며, 계획 수립을 위한 사업안 발굴과 재원조달 방안 등의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용역 수행기관인 국토연구원과 한국섬진흥원 관게자들은 울릉군을 방문해 울릉군수를 비롯한 부서장과 종합발전계획수립 TF팀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