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이 지난해 넷마블에서 약 15억원의 보수를 수령한 가운데 3년 연속 상여금 없는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공시된 넷마블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방 의장은 지난해 급여 14억 6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00만원 등 14억 6600만원을 보수로 수령했다.방 의장은 지난 2021년부터 3년 간 상여금을 받지 않았다. 2021년 연봉인 13억 9900만원과 비교하면 3년 간 동결 수준에 가깝다는 평이다. 이는 회사의 적자 지속 등에 따른 대처로 해석되고 있다.권영식 대표는 지난해 급여 5억 6500만원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160억원을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전문조합은 지난 28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제78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3 사업연도결산안 및 이익잉여금 처분 계산서안, 정관 변경안을 원안 의결했다. 신임 비상임감사로 김광수 광남토건 대표를 선임했다.2023 사업연도 결산안에 따르면 지난해 전문조합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23억원 증가한 1,160억원을 기록했다.전문조합은 “불안정한 금융시장 상황에서도 보증‧공제 영업활동 강화를 통해 보증수

경기도가 운영 중인 '가정폭력·성폭력공동대응팀'이 지난해 1만 4680명에게 심리상담, 의료·법률 등 2만 6964건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정폭력·성폭력공동대...

이용자 확보를 위한 소셜미디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지난해 인스타그램이 틱톡을 앞섰다고 지난 19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지난해 인스타그램 다운로드 수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7억6700만건으로 나타났다. 7억3300만건으로 동기간 4% 성장에 그친 틱톡과는 대조적이다.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는 인스타그램의 호성적 요인으로 스레드와 릴스를 꼽았다. 스레드는 지난해 7월 메타가 선보인 인스타그

지난해 국내 33개 외국은행 국내지점 순이익이 6% 증가했다.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884억 원 증가한 총 1조556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외은지점의 지난해 이자이익은 1조2323억 원이었다. 국내 금리보다 해외 조달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전년보다 2838억원 감소했다.비이자이익은 1조8730억 원으로 전년보다 5510억원 불었다. 이 중 유가증권이익은 1조315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년(-1조424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올해도 취약계층에게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는 특별요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한난의 공급구역 내 아파트,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지원 신청을 하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4개월간 사용한 난방비를 최대 59만 20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한난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지난해 한시적으로 특별요금 제도를 운영해 3만 3000 세대에게 약 58억원의 특별요금을 지원한 바 있다.특히 정용기 한난 사장이 지난해 11월 현장간담회에서 관

지난해 제주지역 고향사랑기부 건수와 모금액이 전국 8개 도 지역 중에서 가장 저조했다. 국토연구원이 지난 15일 발표한 ‘고향사랑기부제의 모금 실태와 제도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고향사랑기부는 1만6608건로 8개 도 중에서 가장 적었다.지난해 전국에서 고향사랑기부가 가장 많은 지역은 전남, 경북, 전북 순이었다. 반면 고향사랑기부가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 대전, 인천 등으로, 광역·특별시 지역이

지난해 전국적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대구는 오히려 전국 특별·광역시 중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경북은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돼 대조를 이뤘다.경찰청은 11일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등과 관련된 통계를 발표했다.지난

지난해 여성 임금근로자가 998만여 명으로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 임금근로자는 997만6000명으로 전년 대비 28만2000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 1963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다. 전체 임금근로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45.7%로 절반에 가까웠다. 여성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685만3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외 임시근로자, 일용근로자 순이었다. 임시근로자의 여성

지난해 금융지주회사가 벌어들인 순이익이 21조5246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회사의 총자산도 1년 전보다 110조 원 넘게 늘어났다.9일 금융감독원의 ‘2023년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10개 금융지주회사의 연결당기순이익은 21조5246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776억 원 증가한 규모다.이들 지주사의 자회사 등 소속 회사 수는 모두 329개로 전년 말 대비 13곳 순증했다. 총자산은 3530조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