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10시 6분께 포항시 북구 송라면 지경리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독채 1동과 가전제품, 가구, 집기류 등이 전소되면서 3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14일 밤 10시 6분께 포항시 송라면의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서에 의해 화재는 약 2시간 30분만에 완진됐다. 최초 신고자에 따르면 “다른 객실에서 숙박하다가 산책중이었는데 ‘펑’하며 폭죽이 터지는 소리가 났다. 해당 현장에 가보니 한 펜션 건물 외벽에 불꽃이 튀고 있어 바로 신고했다”고 전했다. 해당 객실은 숙박객이 없던 공실 상태였으므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합천군은 서산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서산지구 급경사지는 2021년 안전점검 결과 D등급을 받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암반사면 뜬돌 및 낙석 발생 등으로 차량 파손 및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있어 중기계획에 반영돼 2021년 행정안전부 급경사지 정비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군은 총 4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1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했다. 2022년부터 23년까지 생태자연도 등급 조정,
담양소방서는 어린이날 대비 선제적 사전예방을 위해 오랑쥬마을 등 3개소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방안 및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 저감과 각종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실시하였으며, 4월 중 어린이 관련시설에 대해 화재안전조사도 추진할 방침이다.간담회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및 관리상태 점검 ▲어린이 놀이기구 안전사고 우려 점검 ▲대규모 이용객 입장 대비 인파사고를 대비 안전요원 거점 배
전라남도가 2025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국비 3천19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천390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 56지구를 발굴, 국비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인명피해 우려 등 재해 취약 시설과 지역을 선제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2025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발굴한 신규 지구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5지구 2천300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8지구 3천220억 원 ▲재해위험급경사지 정비 22지구 668억 원 ▲재해
9일 오전 11시15분쯤 양주시 장흥면 노고산터널 안에서 SUV차량 1대가 불에 타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비상 대응 1단계를 발령, 인력과 장비 등을 투입해 30여분 만인 오전 11시46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터널 내 화재, 연기가 나면서 터널 입구는 차단막 등이 가동되기도 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이광덕·김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옥천소방서는 충북소방본부가 주관한 2024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관서로 뽑혔다.충북소방본부는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간 대형화재 방지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도내 소방관서가 추진한 결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특정 소방대상물 자율안전관리,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 소방안전 개선 및 안전문화 확산, 선제적 화재 대응태세, 자체 특수시책 등 총 6개 분야, 21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옥천소방서는 평가기간에 효율적인 대책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
제주국제공항 지하에 위치한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8분쯤 제주공항 지하 1층 전기실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32명과 소방차 13대 등을 동원했지만, 불은 자연소화 됐다.불이 난 지하 전기실이 공항 이용객들의 출입이 제한된 곳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성소방서는 지난 26일 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학교 기숙사 관계자 화재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교육연구시설 화재사례 공유와 학교 기숙사 소방시설 유지관리방법 안내, ‘불나면 살펴서 대피 먼저’와 같은 피난행동요령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김재수 고성소방서장은 “학교 내 기숙사 화재는 인명피해 발생의 위험이 높다”며 “최근 초등학교 화재 시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일사분란한 대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했다. 관계자들이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지고 화재예방 및 대피훈련에 힘써달라”고 말했다.이웅재기자
26일 오전 6시54분쯤 화성시 비봉면 한 원두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불은 연면적 280㎡ 규모 1층 짜리 철골조 공장 1개동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비상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5대, 인력 98명을 동원해 1시간여 만인 오전 8시2분쯤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 작업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 여자 테니스 국가대표팀,국가대항전 빌리진 킹 컵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한국 테니스 여자 국가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인 빌리진 킹 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에서 조 2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김정배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3일 중국 창사에서 열린 지역 1그룹 예선 5차전에서 중국에 1-2로 아쉽게 패했다.1단식에서 김다빈이 Lin Zhu에 0-2로 졌으나 2단식에 나선 박소현이 Xinyu Wang에 기권승을 거뒀다.복식에 나선 김다빈-박소현 조는 Hanyu Guo-Xinyu Wang 조에 0-2(0-6 0-
Generic placeholder image
주말 울산 문화가
◇공연△울산시립무용단 기획공연 ‘춤꾼’= 우리 춤의 원형을 간직하고 맥을 잇는 유파별 전통춤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춘앵전, 산조, 태평무, 승무, 한량무, 십이체장구춤, 살풀이춤, 달구벌 입춤 등 다양한 전통춤들을 만나볼 수 있다. 19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문의 052·275·9623.△보사노바 거장 ‘리사 오노’ 내한공연= 보사노바의 거장인 리사 오노가 처음으로 울산을 찾는다. 보사노바의 창시자인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대표곡들부터 I Wish You Love, Pretty Wor
Generic placeholder image
KT넥스알, AI 기반 구매전환 예측모델 연구논문 발표
빅데이터 전문기업 KT넥스알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스페인 아빌라에서 열린 제39회 국제컴퓨터학회 응용컴퓨팅 심포지엄 2024에서 인공지능 기반 구매전환 예측모델에 관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ACM은 컴퓨터공학 분야에서 세계최대 규모와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학회다. 논문 채택률이 25% 이내에 불과할 정도로 심사기준이 까다로운 만큼 산출되는 연구결과들의 기술적 영향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SAC은 ACM 내에서도 컴퓨팅 분야에 저명한 학술대회로 손꼽힌다.KT넥스알이 발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워홈 '남매의난' 재점화…구지은 부회장 이사회서 퇴출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이사회에서 퇴출당한다. 급식업체 아워홈의 경영권을 둘러싸고 오너가 갈등이 재점화하는 모양새다.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전날 강서구 본사에서 열린 아워홈 주주총회에서 구지은 부회장 등 사내이사들의 재선임 안건이 부결됐다. 이에 따라 구지은 부회장의 사내이사 임기는 오는 6월 끝난다.대신 구지은 부회장의 첫째 언니인 구미현씨와 그의 남편인 이영렬 전 한양대 의대 교수가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구미현씨는 그동안 아워홈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았다.구미현씨는 아워홈 창립자인 고 구자학 아워홈 전 회장의 장녀이고 구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문화재단, 도내 예술단체 및 청년 예술가 대상 지원사업 공모
강원문화재단 강원예술인복지지원센터가 15일부터, 도내 예술단체 및 청년 예술가를 대상으로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3월에 진행한 장애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이어 4월은 장애인 예술입문 아카데미 운영 지원사업과 청년예술인-아동청소년 교육이음 사업을 진행한다.장애인 예술입문 아카데미 운영 지원사업은 장애인 예술 입문자 대상 아카데미 운영 단체 선정 사업으로 예술 장르는 시각, 공연 2개 분야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예술 무대 기회 제공 및 사회 진출, 자아 성취를 위한 환경을 조력한다. 지원금은 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정훈 선방-이영준 멀티골' 황선홍호, 중국에 2-0 완승
3시간전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가 신들린 김정훈의 선방 쇼와 이영준의 멀티골로 '2024 아시아축구연맹 23세 이하 아시안컵'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19일 오후 10시(한국..
Generic placeholder image
일본, UAE에 2-0 완승...황선홍호 8강 조기 진출
3시간전
일본 23세 이하 대표팀이 2024 아시아축구연맹 23세 이하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아랍에미리트에 승리했다. 이 결과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도 조기 8강에 진출했다.일본은 20일 오전 0시30분 카..
Generic placeholder image
마이크로소프트 AI PC 전략, 인텔 아닌 Arm 퍼스트...AI 익스플로러도 Arm만 지원?
마이크로소프트가 5월 20일 Arm 기반 서피스 하드웨어와 함께 윈도11용 AI 계획을 공개하는 특별 행사를 준비 중이다.마이크로소프트가 준비 중인 대표적인 주요 AI 기능은 자연어를 사용해 컴퓨터에서 수행하는 모든 작업을 검색 가능한 기억으로 바꿔주는 AI 익스플로러로 알려져 있다.AI 익스플로러는 모든 앱에 걸쳐 돌아가며 이전에 열었던 대화, 문서, 웹 페이지, 이미지를 검색할 수 있다. 현재 화면에 표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문맥을 이해하고 작업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오늘~모레 오전 비, 산지 120mm 이상, 강풍, 풍랑 유의!
토요일인 4월 20일 오전 6시 20분 현재 전국이 흐리고 제주도와 일부 전남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는 가운데, 아침에 경남서부와 그 밖의 전라권, 오전에 경기남부와 강원영동, 충청권, 그 밖의 경상권,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다.이 비는 오늘 늦은 밤 서울.경기북부와 강원영서중.북부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내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남권은 내일 낮까지, 강원영동과 경상권은 내일 저녁까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S&P 500지수 5,000선 내줘…나스닥 2%↓
3시간전
19일 인공지능 붐을 주도해온 엔비디아 주가가 10% 급락하면서 미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가 5,000선을 내주고 나스닥 지수가 2% 넘게 하락했다.이날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전장보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