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일 창원시를 찾아 창원 성산 강기윤 후보를 지원했다.창원성산은 2000년대 이후 치러진 7번의 선거에서 진보정당이 4번, 보수정당이 3번 승리했다. 현역 의원인 강기윤 후보는 이곳에서 3선에 도전한다.윤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강 후보와 함께 성산구 가음정전통시장을 찾아 유권자에게 지지를 당부했다.그는 "부산과 낙동강 벨트에도 어려운 곳이 많이 늘어나 이번 선거가 정말 어렵다"며 "선거가 잘못되면 나라가 망한다"고 주장했다.이어 " 민주당이 국회에서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적자가 심상찮다. 글로벌 철강경기 악화와 세계적으로 철강수요가 줄어든 영향으로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2023년 11월부터 올해 지난 2월까지 4개월 동안 연속 적자를 보고 있다. 특히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지금과 같은 경영상태라면 경북도와 포항시가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는 포스텍 의대 및 스마트병원 설립, 미래기술연구원 본사 건립 등에도 빨간불이 켜진 셈이다. 사정이 이렇자 포스코그룹은 지난 19일 경영층 솔선수범의 일환으로 임원 급여를 최대 20%까지 반납하고, 주식보상 제
지하철 시위 도중 역사 내 엘리베이터를 파손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서울중앙지법 김미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오후 3시 특수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이규식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의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피의자를 구속할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라며 이같이 결정했다.김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고의·위험한 물건 해당 여부를 다투고 있어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는 점, 관련 증거는 대체로 확보된 것으로 보여 증거인멸의 염려가 없다고 보이는 점, 도망할 염려가 없다고 보이는 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을 앞두고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께서 영수회담을 제안했다. 국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국민께서는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하셨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 국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주저해서도 안 될 것"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을 앞두고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께서 영수 회담을 제안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께서는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하셨다.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 국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주저해서도 안 된다. 이번 회담이 국민을 위한 정
지방자치 실현 이후 현실적인 변화를 느끼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지방자치의 한 부분인 자치경찰도 마찬가지로 현실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자치경찰은 오래 걸리겠지만 큰 변화이기에 하나하나 잘 만들어가야만 한다. 그동안 해왔던 자세와 태도를 그대로 가지고 가려 해서는 안 된다. 경찰조직은 경직될 수밖에 없는 조직이므로 오랫동안 자리 잡은 습성이 하루아침에 변화하기는 어렵다. 그러기에 더더욱 커다란 변화의 원칙을 굳게 붙잡고 가야 흔들리지 않는다.커다란 변화의 원칙은 바로 경찰 행정사무의 민주적 변화다. 중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정부가 의과대학 증원분 50~100% 범위 내 자율적 모집을 허용한 것을 두고 "정부가 전공의‧의대생의 집단행동에 정책후퇴를 선언했다"고 비판했다.경실련은 19일 정부가 의과대학 증원 규모를 조정한 것에 대해 논평을 내고 "의대생 수업 거부 정상화를 위한 국립대학교 총장들의 건의를 전향적으로 수용했다지만 정부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다시 굴복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고 이같이 밝혔다.이어 "정부 발표대로 대학에 신입생 모집 인원을 자율로 맡기면 의대생이 복귀하고 의료대란이 해소되냐"며 "의사가 환자 버
이재준 수원시장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을 통해 “성인페스티벌은 자극적 성문화를 조장하는 AV페스티벌일 뿐. 남성의 권리 존중을 위한 행사가 아니다”며 최근 성인페스티벌 개최지 선정 논란에 대해 비판했다.이 시장은 18일 자신의 SNS에 글을 게시하고 “AV 행사취소가 행사를 개최해야 남성의 권리와 본성, 성적 자기결정권이 존중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문제를 제기했다.그러면서 “우리나라에서는 AV 제작과 유통이 엄연한 불법이다. 남녀를 떠나 성 착취와 비인격화, 성 상품화 등의
국민의 안전을 위해 출동을 나가는 소방관들에게는 골든 타임이 중요하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알 것이다. 하지만 그 골든타임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소화전 인근 불법으로 주·정차이다.화재 현장에서 쉽게 잡히지 않는 불길을 막으려면 많은 인력과 장비가 소요되는데 그 중에서 가장 필요시 되는 것 중 하나가 소방용수이다. 대형화재가 발생하면 소방 펌프차량에 싣고 있는 물만으로는 화재진압이 어렵다. 이럴 때 일반적으로 이용하는 소방용수시설인 소화전이다. 그러나 아무리 현장에 빨리 도착했다 하더라도 소화전 인근 불법주차로 인하
울산 동구와 동구체육회가 동구국민체육센터 수영강좌 초급반 개설을 위해 기존반을 폐쇄하는 편성안을 16일 공개했다. 회원들의 반발이 고조되는 가운데 강좌 편성 권한이 있는 동구체육회는 ‘전면 재검토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동구와 동구체육회는 동구국민체육센터의 수영 강좌 시간대 변경안을 이날 공개했다. 오전 9시 연수반은 초급반, 오전 10시 연수반은 중급반, 오전 11시 교정반은 상급반으로 각각 변경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변경된 강좌는 한달이 지나도 급수 상승 없이 그 시간대에 고정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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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전남도의회, 손잡고 글로컬교육박람회 홍보 나서
전남도의회와 전남교육청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3일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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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춘천시의회는 19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춘천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총 2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안건은 조례안 16건, 동의안 2건, 공유재산안 1건, 의견청취안 4건, 예산안 1건, 기금안 1건, 보고안 1건이다.이번 임시회에서는 1조7487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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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울산 문화가
◇공연△울산시립무용단 기획공연 ‘춤꾼’= 우리 춤의 원형을 간직하고 맥을 잇는 유파별 전통춤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춘앵전, 산조, 태평무, 승무, 한량무, 십이체장구춤, 살풀이춤, 달구벌 입춤 등 다양한 전통춤들을 만나볼 수 있다. 19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문의 052·275·9623.△보사노바 거장 ‘리사 오노’ 내한공연= 보사노바의 거장인 리사 오노가 처음으로 울산을 찾는다. 보사노바의 창시자인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대표곡들부터 I Wish You Love, Pretty W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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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RS·PED 바이러스 변화 대비, 능동대응 체계 갖춰야
돼지수의사회 포럼, 돌연변이 PRRS·PED 바이러스 속속 백신 효능·안전성 연구 강화...능동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PRRS, PED 등 돼지질병 바이러스 변화에 능동대응해 돼지 생산성을 지켜내야 한다는 전문가 진단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 한국돼지수의사회는 지난 18일 대전에 있는 계룡스파텔에서 ‘2024 KA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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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아이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파트너 매출 확대 지원”
시큐아이가 ‘2024 시큐아이 파트너스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시큐아이의 사업 방향과 파트너 상생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것이다.올해는 ‘가능성의 예술’이라는 슬로건으로 국내 80여 파트너를 초청해 진행했다. 이는 조직이나 개인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기술 혹은 솔루션을 의미한다. 시큐아이는 기존 제품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정삼용 시큐아이 대표는 2024년 사업 방향과 파트너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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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안전본부, 청소년들과 제주에 ‘안전’ 입힌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도내 청소년들과 함께 화재안전 벽화 그리기 캠페인을 펼치며 안전한 제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소방안전본부는 24일 서귀포시 대정읍 운진항 가파·마라 승선장에서 대정중학교 미술동아리 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화재안전 주제의 벽화를 완성했다.이번 캠페인은 제주소방안전본부의 2024년 봄철 화재안전대책 특수시책인 ‘안전을 색칠하다’ 119 안전벽화 릴레이 조성의 일환으로, 화재위험이 커지는 봄철을 맞아 도민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안전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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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대형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정식 출시
넷마블은 대형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을 24일 오후 8시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대형 MMORPG로,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그린다. 국내 드라마를 MMORPG로 만든 건 보기 드문 사례로, 넷마블과 스튜디오 드래곤이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시즌2부터 함께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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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안전을 위한 첫걸음,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에 동참하세요.
제주의 안전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특히 화재 발생 시에는 분초의 차이가 생명과 재산을 구분짓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소화전 주변의 불법 주정차는 이러한 긴급 상황에서 소방차의 신속한 대응을 방해하고, 화재 진압의 속도를 늦춰 큰 인명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제주의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한다.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도로교통법 제32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0조의 3에 따라 소방시설 및 소화전 주변 5m 내에 해당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승용차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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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티베로, 이희상 신임 대표 선임
티맥스그룹의 데이터베이스 전문 기업 티맥스티베로가 새 수장으로 이희상 대표를 선임했다.티맥스그룹 관계자는 “이희상 대표는 오랜 기간 성과를 내와 IT업계에서 신임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며 “티맥스티베로의 국내외 시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이희상 대표는 한국오라클 사업본부장·SAP코리아 플랫폼사업부문장·포시에스 대표이사 등을 거친 IT통이다.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티맥스티베로 전신 티맥스데이터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DBMS 사업을 진두지휘한 바 있다.이희상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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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농기센터, 농업기술원 개발 만감류 신품종 현장교육장 조성
제주특별자치도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만감류에 대한 품종 이해를 높이고 현장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현장교육장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2022년 기준 제주지역 만감류 재배면적은 4,162㏊로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등 일본에서 도입된 품종이 대부분이며 농업기술원 육성 품종은 8.2㏊에 보급돼 있다.이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신품종 확대 보급을 위해 동부지역 감귤 주산지인 표선면 세화1리에 비가림하우스 3,300㎡를 구축할 계획이다.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가을향, 우리향, 달코미, 설향 4개 품종을 심고, 농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