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과 펼치는 4강 플레이오프에서 접전 끝에 기선을 제압했다.삼성생명은 10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4강 PO 1차전에서 우리은행을 60-56으로 어렵게 물리쳤다.삼성생명은 16승 14패를 거둬 정규리그 3위, 우리은행은 2위로 PO에 올랐다.역대 여자프로농구에서 PO 1차전 승리 팀이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할 확률은 85.7%였다. 12일 예정된 2차전도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
젠지가 '2024 LCK 스프링'에서 15승 고지에 도달하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했다. 최근 9연승을 내달리며 더 이상 리그에서는 적수를 찾아볼 수 없어졌다.젠지, PO 2라운드 직행 티켓 획득 … "2라운드 전승 보인다"젠지가 'LCK 스프링' 8주차 경기에서도 연승을 이어가며 선두 자리를 확고히 했다. 정규 리그가 마지막 9주차 경기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정규 리그 1위 및 2라운드 전승 기록이 눈 앞에 다가왔다.젠지는 지난 15일 열린 농심 레드포스와의 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2대0 압승을 거뒀다. 1세트에서는 '쵸
창원LG가 정규리그 2위를 확정 짓고 두 시즌 연속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LG는 24일 오후 3시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울산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86-85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2015년 1월 이후로 9년 만에 10연승을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가 9일부터 시작한다. 객관적 전력과 선수 구성에서 밀리는 `언더독' 팀들의 반란이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정규리그 1위 청주 KB국민은행을 비롯해 아산 우리은행, 용인 삼성생명, 부천 하나원큐가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봄 농구' 플레이오프 승부를 펼친다.1위를 차지한 KB국민은행은 4위 하나원큐와 오는 9일부터 청주체육관에서, 2위 우리은행은 3위 삼성생명과 10일부터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격돌한다.지난 시즌까지 플레이오프는 3전2선승제로 열렸으나 이번부터 5전3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4강 플레이오프를 3연승으로 끝내고 챔피언결정전에 먼저 진출했다.KB는 지난 13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3차전 원정 경기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77-64로 제압했다.3연승으로 4강 관문을 통과한 KB는 24일 시작하는 챔피언결정전에서 아산 우리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의 4강 PO 승리 팀과 만난다.우리은행과 삼성생명은 2차전까지 1승 1패로 맞서 있다. 이 시리즈가 4차전에서 마무리되더라도 16일에 끝나기 때문
울산 고려아연 바둑팀이 ‘디펜딩 챔피언’ Kixx를 제압하고 두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울산 고려아연은 지난 21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20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 12라운드 1경기에서 Kixx를 3대1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8승 4패을 기록한 울산 고려아연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4위까지 주어지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음과 동시에 1위 원익을 승점 2점 차로 뒤쫓았다. 이날 울산 고려아연은 주장 신민준 9단이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춘란배 출전으로 결장했음에도, 중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4연패를 탈출하며 KBL 최다인 ‘12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국가대표 휴식기 이후 부진의 늪에 빠졌던 ‘신인왕’ 유력 후보 박무빈의 부활도 플레이오프를 앞둔 현대모비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95대89로 승리했다. 팀의 ‘1옵션’ 외국인 선수인 게이지 프림이 36득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고, 신인왕에 도전 중인 박무빈이 18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힘을
2023-2024시즌 ‘봄 농구’가 9일 막을 올린다.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청주 KB와 부천 하나원큐의 경기가 9일 오후 6시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다.KB는 올 시즌 정규리그를 27승 3패, 승률 90%로 마친 데다 홈 경기에서는 전승을 거뒀다.반면 하나원큐는 10승 20패로 플레이오프에 오른 4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5할 승률을 밑돌았다.정규리그 상대 전적에서도 KB가 6전 전승으로 압도했다.이런 지표로 보면 하나원큐가 한 번이나 이길까 싶고, 두 팀 사이에 딱히 얽힐 것도 없어 보이지만 최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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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빠샤!'지난 26일 오후 7시 인천삼산체육관.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플레이오프 3차전이 열린 이날 경기장은 평일 저녁 시간 경기임에도 흥국생명을 응원하러 온 홈팬들로 가득 찼다.이날 구단이 공식 집계한 관중 수는 4228명. 지난 22일 열린 PO 1차전에도 4281명이 찾아 일주일 사이 8000명 넘는 관중이 몰렸다.최근 인천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이 높은 인기와 함께 구름 관중을 모으며 대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정규리그를 2위로 마치고 플레이오프를 거쳐 현재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있는 흥국생명
여자프로농구 2023-2024시즌 플레이오프가 9일 정규리그 1위 청주 KB와 4위 부천 하나원큐 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올해 플레이오프는 1위 KB와 4위 하나원큐, 2위 아산 우리은행과 3위 용인 삼성생명이 맞대결한다. 지난 시즌과 달라진 대목은 3전 2승제에서 5전 3승제로 시리즈가 길어졌다는 점이다.일단 플레이오프 판세를 따져보면 정규리그에서 무려 27승 3패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KB와 23승 7패로 2위에 오른 우리은행이 시즌 내내 ‘양강 체제’를 구축한 터라 두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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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에 있는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마치고 함께 광주공항으로 출발했다. 도착할 즈음 병원에서 보낸 안내 문자가 떴다. 대장에서 용종을 떼어낸 환자는 상처가 터질 수 있으니, 비행기를 타선 안 된다는 거였다. 아뿔싸! 그 남자는 용종을 8개나 떼어냈다던데…. 곧바로 길을 돌렸다. 목포항으로 달려가 가까스로 크루즈 퀸메리호에 올랐다.배 안에는 카페와 빵집, 음식점이 있어 삼삼오오 모여 앉아 담소를 즐기고 있었다. 구수한 냄새도 풍겼다. 용종 덕에 크루즈를 탔으니, 예상 못한 선물이었다. 흔들림 없이 미끄러지는 부드러운 느낌과 이동이 자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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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교육혁신포럼은 22일 오후 4시부터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대학혁신과 대학기관평가인증'을 주제로 공정교육혁신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서는 주제발표는 학국공학대학교 박철우 교수가 맡았다. 박 교수는‘대학혁신의 자율성과 대학기관평가인증’이라는 발표를 통해 교육정책자문위 대학개혁분과 포럼 내용을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그러면서 기관평가인증결과가 재정지원과 연계되는 만큼 기관평가인증에 대한 대학 사회의 의견 수렴과 새로운 체제로 연착륙하기 위한 근본 해법의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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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이 마감된 직후인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지역 3개 선거구 출마 후보 합동 토론회가 개최된다.4ㆍ10 총선 공동보도 협약을 맺은 뉴제주일보, 한라일보, 헤드라인제주, KCTV 제주방송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도내 선거구별 후보 합동 토론회를 매일 오전 11시에 개최하고 KCTV 제주방송을 통해 생방송한다. 첫 날인 25일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와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의 토론을 시작으로 26일 제주시을 민주당 김한규 후보와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의 토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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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그룹의 통합 논쟁에서 신동국 한양정밀화학 회장이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 형제 측을 지지하기로 결정했다.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의 최대주주인 신 회장은 "우리 측을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임종윤과 임종훈 형제는 지난 1월 OCI그룹과의 통합을 발표한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결정에 반대하며 경영 복귀를 추진해왔다.다가오는 28일 열리는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는 형제 측과 통합에 참여한 모친 송영숙 회장 측의 표 대결이 예상된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형제가 주최한 자신들을 포함한 이사진 5명의 선임안과 회사 측이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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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 도시개발사업 추진ⵈ “정주여건 획기적 개선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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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가 도내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도민의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에 맞는 다양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오늘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충북도 내 전반에 걸쳐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북부권의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중부권의 음성군, 증평군, 남부권의 옥천군, 보은군, 영동군, 청주권 등 지역 수요에 맞는 정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충북도 내 도유지의 현물출자를 통해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양질의 저렴한 공동주택 공급, 각 시·군과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