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농업기술센터는 단감 수확기 농가를 대상으로 여름철 일소 피해와 탄저병 관리를 당부했다.올해 이상기후로 여름철 폭염은 길고 강수량은 적어 그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일소 피해는 32~35도 고온에서 과실이 햇빛에 과다노출돼 과실이 변질되는 것을 말한다.여름철 이상고온과 강한 일소에 의한 피해 발생이 매년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단감 일소과는 과피가 검게 변색 또는 조직이 괴사해 변형되면 회복이 불가능하다.경남도 단감연구소에 따르면 도내 단감 농가의 일소과 발생율은 10~20% 정도이며, 전체 일소 피해과 중 60~90%는 경미한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중앙회장이 지난 5일 경남 사천시 단감 재배 농가를 찾아 직접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인 애로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단감은 지난해 개화기 저온 피해, 여름철 탄저병 발생으로 생산량이 26% 감소했으나 올해는 기상여건이 좋고 병충해 발생
진주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300㎜가 넘는 집중호우로 금산면, 금곡면, 대곡면 등 시설하우스 밀집 지역에 침수가 발생해 농작물 생리장해 및 병해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시설채소 사후관리 요령’을 배포하고 농작물과 시설물을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시설고추는 재배지에 물이 빠지면 탄저병, 세균성점무늬병 등 병해 예방을 위해 신속히 방제하고, 생리장해 증상이 나타난 모종은 제거한다. 침수피해로 세력이 약해진 모종은 뿌리 호흡이 곤란하고 양분 흡수가 어려우므로 질산칼륨과 인산칼륨 등 비료나 영양제를 살포해 세력을 회복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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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전동화 기술 집약” 현대차, ‘2025 아이오닉 5 N’ 출시
현대자동차가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의 연식변경 모델 ‘2025 아이오닉 5 N’을 24일 출시했다.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전기차 전용 사양에 고객 의견을 반영한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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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의 '드림파크 국화축제' 6년 만에 다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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