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있어 정말 필요한 것은 단순히 물품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그 무엇보다 사람들과의 따뜻한 소통과 교류가 절실할 때가 있습니다. 아무렇지 않게 나누는 소소한 대화, 관심어린 한 마디가 우울한 마음을 위로하고 다시 일어설 힘을 주기도 한다.표선면에서는 이러한 점에 착안해 일방적 물품 지원이 아닌, 취약계층의 욕구를 반영하고 이들의 사회적 소외 해소와 교류를 위한 ‘희망마켓’을 운영하고 있다.희망마켓은 공급자가 정한 물품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다. 수년간 축적된 취약계층의 선호 데이터를 바
충북농협은 17일 이장환 농협청주시지부장, 곽병갑 옥산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시 옥산면 일대 농경지와 농가를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조속한 복구와 지원 대책 마련을 협의했다. 이날 충북농협 자체 조사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청주지역은 160ha 이상의 농작물과 시설하우스가 침수 및 파손됐다. 진천에서는 초평면 오이 시설하우스 20여동이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19일까지 강한 비가 예보돼 피해 규모는 계속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갑작스런 폭우로
청주시의회는 17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한 청주시 북이면과 강내면, 오송읍 일대를 찾아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김 의장은 이날 북이면 다목적체육관과 호계리 경로당 등 대피소를 직접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대피시설의 안전성과 생활 여건을 꼼꼼히 살폈다.또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대피소 운영 상황과 추가 지원 필요 사항 등을 긴밀히 논의하며, “지속적인 지원과 신속한 복구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강내면 일대 미호강 수위 및 제방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충북도교육청은 15일 청주 S컨벤션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스포츠 꿈나무 격려 한마당을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입상하지 못한 학생선수와 지도자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해 재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학교장, 교육장, 체육 관계자 등이 참석해 미입상 학생선수 및 지도자 120명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함께한 땀, 값진 발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행사는 스포츠 멘탈코칭 전문가 특강, 교육감 격려사, 학생선수 및 지도
충북 영동군은 최근 뇌졸중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방문해 따뜻한 격려와 함께 성금을 전달했다.이 근로자는 지난 4월 필리핀 두마게티시에서 영동군으로 입국해 일하던 중 지난 5월 18일 갑작스럽게 출혈성 뇌졸중이 발생, 반신 마비증세로 김천의료원에 입원해 한 달 동안 치료를 받았다.다행히 건강을 회복해 현재 고용농가의 숙소에서 안정을 취하며 7월 말 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정영철 군수는 지난달 27일 퇴원 후 요양 중인 이 근로자와 가족을 찾아 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군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울산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26일 울산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4층 강당에서 열린 ‘행복육아 콘서트’는 양육으로 지친 부모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에 쉼표를 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콘서트는 북구 관내 영유아 부모와 조부모, 예비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에는 울산 지역에서 활동 중인 밴드 ‘룬디마틴’이 무대에 올라 ‘SPECIAL DAY’, ‘좋다 좋아’ 등 자작곡은 물론, 1990년대 인기 가요와 록 메들리 등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분위기
영덕군 소재 폐기물 처리업체 3곳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광명환경, 예원환경, 태안환경 등 3개 업체는 지난 23일 영덕군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발생한 영덕지역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세 업체는 평소에도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중요하게 여겨온 기업으로, 이번 기부 역시 ESG 경영의
의령교육지원청는 6월 20일 의령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재단법인 궁류장학회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였다.궁류장학회는 1982년 4월 26일 의령군 궁류면에서 발생한 총기 난동사건으로 발생한 피해자와 그 가족을 위로하고 돕기 위해 당시 문교부 산하 전국 교육기관 및 학교 임직원과 학생들의 성금을 모아 위로금으로 전달하고 나머지 성금에 대해 의령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이사장으로 하여 1982년 5월 21일 「민법」제32조 및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당시 문교부
20시간전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지난 18일 당진시 용연 1통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지난 17일 새벽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당진전통시장을 비롯해 용연동 일대가 침수되며 상인과 주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이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노사가 뜻을 모아 용연 1통을 찾아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복구작업을 펼쳤다.이날 복구 현장에는 현대제철 임직원, 전국금속노동조합 충남지부 현대제철지회, 마중물 주부봉사단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봉사자들은 피해를 크게 입은 7가구를 방문해, 진흙을 걷어내고 사용하지
22시간전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난 17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직접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이번 점검은 지속된 강우로 논산천 수위가 크게 상승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침수와 산사태 위험이 커진 가운데 이루어진 조치다. 백 시장은 각 현장을 돌며 배수로 관리, 하천 범람 가능성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특히 성동면은 누적 강수량이 많고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경보가 발령되는 등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백 시장은 산사태 우려로 대피한 주민들이 모여있는 성동초등학교를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대피 과정에서의 불편 사항과 현장 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외환경뉴스) 대서양 '한랭 덩어리', 바다와 대기에 책임 있다고..(?)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과학자들은 대서양 '한랭 덩어리'에 대한 책임이 바다와 대기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펜실베이니아주 유니버시티파크 — 그린란드 바로 남쪽 대서양의 한 지역은 냉각되고 있지만, 지구 대부분은 따뜻해지고 있다.이 "한랭 덩어리"의 기원은 지구 기후 조절에 이바지하는 해류, 즉 대서양 자오선 순환의 약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10여 년간 정체된 영등포구 신길동 314-14 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부분 해제로 10여 년간 정체된 영등포구 신길동 314-14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새로운 개발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이로써 신길 재정비촉진사업 완료지역, 신안산선 개통 및 다수의 개발 움직임이 있는 지역이 연계되어 변화의 흐름이 본격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대상지 일대는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개발 여부에 따른 주거환경의 차이가 큰 곳이다. 재정비촉진사업이 완료된 가마산로 남측의 경우 노후주거지 정비 및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소현 음악 칼럼니스트의 세 번째 책,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 출간
국내 유일의 정통 음악 평론지 ‘월간리뷰’의 인기 코너 ‘박소현의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이 연재 10년 만에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매달 글을 연재해온 박소현 저자가 10년 가까이 써온 원고를 한데 모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으로 펴냈다.2016년부터 매월 ‘월간리뷰’ 지면 한켠을 지켜온 이 칼럼은 문학 작품 속에 숨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발굴하고, 그 의미를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100번째 원고를 끝으로 오랜 시간의 결실을 단행본으로 엮어낸 이번 신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은 작가의 애정 어린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농어업위-군수협의회 공동 정책토론회 성료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지난 9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공동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전환의 실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농산어촌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주민수당과 햇빛연금 등 새 정부의 농정공약을 중심으로, 농산어촌의 지속가능성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첫 발제에 나선 박경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 이교우 의원, 수지구 고기교 일대 비 피해 우려 현장 점검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한은행, ‘서울배달+땡겨요’ 소상공인 대상 200억원 금융지원 시행
신한은행이 서울특별시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 가맹 소상공인을 위한 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신한은행은 20일 지난 18일부터 ‘서울배달+땡겨요’ 가맹 음식점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대출 한도 최대 1억원, 금리 연 2.0%포인트 이자 지원 등의 혜택을 담고 있으며, ‘서울배달+상생 인증’을 받은 서울시 소재 음식점 사업자가 대상이다.이번 금융지원은 신한은행이 서울신용보증재단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생명, '공감과 응원' 소셜콘텐츠로 2030세대 소통 강화
삼성생명이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연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6만1000여명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이라는 슬로건에 아래 기존 보험 콘텐츠의 틀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의 삶과 정서에 깊이 공감하는 메시지를 담아낸 결과로 풀이된다.삼성생명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마리오네트 낭만 유랑극단 · 연극 돌아와요 미자 씨
김만식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일반인들이 더욱 쉽게 문화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생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 농산물은 여름에도 안전합니다!
김만식 기자 = 충북도는 고온·다습한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농산물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도 농식품유통과 직원들은 지난 18일 도내
Generic placeholder image
업비트 '두니버스' 누적 참여 2만7000명…"미래 금융 인재 양성"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지난 19일 청소년 디지털 금융·기술 교육 페스타 '두니스 페스타'를 열고, 청소년 미래 금융 인재 육성 프로그램 '두니버스' 누적 참여자가 2만7000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두니버스는 디지털 금융에 대한 청소년 이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