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최종 결론이 5월 1일 나온다. 대법원은 29일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판결선고기일을 다음 달 1일 오후 3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선고는 서울 서초구 대법원 대법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지난 2021년 이듬해 대선을 앞두고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1처장을 모른다고 발언하고 경기 성남 분당구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 관련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는다. 1심은 이 후보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지만 2심은 이를 뒤집
국민의힘 함인경 대변인은 1일 논평을 통해 대법원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 판결에 대해 “이미 유죄가 확정된 상황”이라며, “이재명 후보는 즉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함 대변인은 “오늘 대법원은 이재명 후보의 김문기·백현동 관련 발언이 단순한 의견이 아니라 ‘사실의 공표’이며 ‘증거로 증명 가능한 허위 진술’이라고 명확히 판단했다”며 “이는 2심의 무리한 무죄 판결을 바로잡은, 상식적 법치의 회복”이라고 평가했다.그는 “이번 판결은 사법부가 여전히 공정과 정의를 지켜내고 있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대법원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 판결과 관련해 “이번 판결은 단순한 법적 판단이 아니라 사법부의 경고이자 정의의 복원”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대통령 후보 자격은 이미 상실됐다”며 이 후보의 사퇴를 강력히 촉구했다.이날 오후 4시 30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권 위원장은 “대법원은 김문기 골프 발언과 백현동 국감 발언을 허위사실 공표로 판단하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파기환송했다”며 “특히 12명 중 10명의 대법관이 유죄로 판단했다는
이재명 민주당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선고가 5월 1일 열린다.대법원은 29일 이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선고기일을 5월 1일 오후 3시에 연다고 예고했다.앞서 대법원은 지난 22일 이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한 뒤 심리를 이어 왔는데 9일 만에 결론을 내겠다는 것이다.이재명 전 대표는 지난 2021년 대선을 앞두고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1처장과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의 부지 용도변경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2022년 9월 재판에 넘겨졌다.1심은 재판
대법 "이재명 발언 듣는 선거인은 골프 안쳤다는 의미로 받아들여"대법 “이재명 골프발언은 허위사실 공표 해당”대법 “백현동 ‘협박’ 발언, 선거인 판단에 영향 줄 핵심 내용”대법 “이재명, 백현동 국토부 요구 관련 명백히 허위 발언”/이민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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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주세요
장보러 들렀던 마트에는 봄동이 가득하다. 이맘 때 봄동으로 겉절이를 해먹으면 정말 맛이 있지 않은가? 봄동 하면 떠오르는 사람, 엄마. 엄마가 마지막으로 해주셨던 음식이 봄동 겉절이다.첫 아이를 낳으면서 우리 부부는 친정집에서 기거하게 되었다. 우리 부부는 직장을 다니느라, 아이를 전적으로 키우신 건 엄마셨다. 어느덧 아이는 금세 자라 어린이집을 다닐 수 있게 되어, 우리는 친정으로부터 분가할 수 있었다.아이를 키워주신다는 게 결국 시집간 큰딸과 사위, 손녀까지 거둬주셨으니 얼마나 힘드셨을까? 월드컵으로 열광하던 그때, 좀 편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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