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교육지원청은 2024년 10월 31일에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폐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소통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소통 간담회에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하여 군의원, 마을강사, 교직원, 학부모, 지역 주민, 지자체 관계자 등 약 12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김보상 혁신과장이 경남 전체의 마을교육공동체 현황과 조례의 추진과정을 설명하였고, 참석한 사람들은 학교 안밖의 마을교육활동의 우수한 점과 활동 내용을 자유롭게 이야기하였으며,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운 점과 개선방안도
경남도교육청은 지난달 15일 경상남도의회가 의결한 ‘경남도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에 대해 4일 재의를 요구했다.경남교육청은 이번 재의 요구의 근거로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학교와 지역을 연계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는 점 △지방자치단체와 협력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에 이바지한 점을 강조했다.아울러 △입법예고 기간 중 접수된 의견 총 1만 2084건 중 조례 폐지 반대 의견이 1만 1869건으로 98%에 해당하는 점 △교육청에서 정치적 중립을 위한 쇄신안을 시행 중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 23일 오후 의령 지역민과 군내 초·중·고등학교 교직원, 학부모 등 160여명을 만나 최근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조례 폐지와 관련,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남도의회에 재의 요구할 방침임을 밝혔다.이날 박 교육감은 의령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폐지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간담회를 갖고, 마을공동체교육의 중요성과 소멸위기에 처한 농촌지역 학생들의 장례를 위해 도민과 함께 해법을 찾아 나섰다고 설명했다.간담회에는 경상남도교육청 장학관, 장학사, 의령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 의
경남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주거마을과 학교를 잇는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조례가 결국은 폐지돼 그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도의회가 본회의에서 관련조례 폐지안을 상정
논란을 빚고 있는 ‘경남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폐지 조례안’이 20일 경남도의회 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남도의회는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도의회에
지금 경남교육의 화두는 마을교육공동체 관련 조례다. 경남도의회는 이미 폐지안을 의결했고, 교육감의 재의 요구에 따라 도의회의 최종 결정만 남았다.어떤 귀촌한 퇴직자가 동네 아이들에게 을 가르치려 한다. 소문을 듣고 몇몇 아이들이 찾아온다. 입소문을 타자 근처 학교에서도 한 달에 한 번
경남교육청이 마을교육공동체를 교육부 정책인 '늘봄학교'로 대신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퍼지자 그 차이를 설명하고 마을교육공동체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6일 도교육청은 '마을교육공동체와 늘봄학교는 직접 비교할 수 없고 본질적으로 역할이 다르다'는 보도자료를 냈다.전날인 5일 진상락(국민의
경남도의회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를 폐지한 이후에도 교육 현장에서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소식이 잇따라 들려오고 있다. 일부 학교와 마을의 협력은 이미 여러 해 성과를 쌓았고,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교육부나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사업과도 연결돼 있다.◇떡 만들어 주민들과
대구 남구 미래마을강사들이 역량 강화 과정을 통해 학교에 출강하는 등 마을교육공동체의 연결고리로서 긍정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올해 5기를 맞이하는 미래마을강사는 주민들이 가진 지식, 재능, 경험을 학교나 마을 공간에서 아이들과 나눌 수 있도..
'경남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폐지를 두고 경남교육청이 마련한 시군별 의견 수렴 간담회가 이와 상관없는 동성애·민주노총 혐오, 개인 명예훼손으로 얼룩졌다. 이는 극우보수 성향 단체가 내세우는 조례 폐지 찬성 이유 중 하나다. 이들이 여과 없이 사실과 다른 주장을 펴고 인신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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