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봄을 맞아 울산과 부산 등 부울경지역의 갤러리와 전시장 등에서 전시가 잇따라 열리며 기지개를 켜고 있다. 울산 남구 옥동 갤러리한빛이 ‘프라이데이 단체전-봄을 열며 전하는 두번째 이야기’ 전시회를 오는 3월4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 프라이데이란 매주 금요일마다 일상을 접고 한데 모여 그림을 그리며 속닥속닥 살아가는 이야기로 서로를 충족시켜 가는 모임이다. 이번 전시회는 김지향, 지현주, 설미영, 손귀향, 신영호, 이순옥, 김한숙, 홍선미, 박은자, 정애영 작가 등 총 10명의 작가가 참여해 유화 작품 1~2점씩 선보인다. 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