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도초도에 설치된 올라푸르 엘리아손의 ‘숨결의 지구’ 내부 모습. 빛과 물, 빙하 등 자연적 요소를 적극적으로 끌어온 작품으로 이름난 세계적인 설치미술작가 올라푸르 엘리아손이 전남 신안군 도초도의 천혜의 자연을 이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숨결의 지구’이란 작품명처럼 도초도 풍경이 한눈에 보이는 도초수국정원 언덕에 지름 10m의 구형 공간을 만들었다.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이 고물가 '금치' 시대 에도 줄곧 국내산 김치를 사용하고 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11월 관측 보고서에 따르면, 올 가을배추 생산량은 지난해 대비 약 5% 감소한 118만t이다. 작년보다 배추 도매가 24%, 소매가는 3%가량 높은 수준으로 형성됐다.이러한 고물가 시대에도 한솥도시락은 배추는 물론 고춧가루·소금·마늘·생강·젓갈 등 양념에 들어가는 속재료까지 모두 국내산을 쓴다.농가상생 가치를 실천하는 차원이다. 고창, 태백, 해남 등지의 농가와 계약재배해 싱싱한 배추를 안정적으로 수급하고 있다.소비
제주시는 겨울철 폭설 등에 대비해 도로 열선 및 자동제설시스템을 확대 구축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재난관리기금 18억 1800만 원을 투입해 제설 전문 차량 등 제설 장비 11대를 확보하고, 도로 제설용 염화칼슘과 제설용 소금 등 제설 자재를 비축해 제설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또 급경사 도로와 차량 통행이 많은 상습결빙구간에서는 자동제설시스템이 가동된다. 현재 자동제설시스템은 도로열선 7개소와 자동염분수 분사장치 2개소 등 9개 구간에 걸쳐 설치돼 있다.올해에는 아라초등학교 앞 200m 구간과 제주대
군산시가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하여 시민 불편 최소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구축에 나섰다.시는 이번 제설작업에 살포기와 제설기 부착 차량 52대 및 읍면지역 트랙터 부착 제설기 126대, 총 178대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8개 주간선도로 상시 제설 및 읍면동 이면도로 제설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신속한 제설 추진 기반 조성을 위한 제설제 사전 확보 및 장비 점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요 제설제인 소금 및 염화칼
가을의 불청객은 태풍이었다. 번호를 매겨가며 오던 것이 올해에는 아직 상륙한 태풍이 없다. 태풍은 매년 채소 가격을 들썩이게 한다. 올해는 아직 태풍이 없지만 푸른 야채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서 오름세이다. 특히 애호박의 소매가는 개당 거의 3000원 정도다. 작년엔 1000원 정도면 살 수 있었으니 가격이 대폭 올랐다. 잦은 비와 폭염으로 생육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애호박 가격은 기후 영향이 크다. 뜨거운 여름 날씨에 애호박은 여름 피자로 많이 쓰곤 했다. 얇게 썬 애호박과 가지를 올리브유와 소금, 후추로 그릴에 구워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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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관광공사가 오는 21일 대전신세계 Art&Sience에서 ‘딜라잇 대전 과학의 밤 ’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빛과 과학’을 주제로 시민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과학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특히 흑백과학자 서바이벌 퀴즈는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이밖에 대전신세계 6층 오픈스테이지에서 인기 과학커뮤니케이터의 빛에 대한 강연과 서바이벌 퀴즈 참가자들은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와 형광 페이스페인팅을 체험할 수 있다.강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관람 가능하며, 흑백과학자 서바이벌 퀴즈와 체험 콘텐츠
연수구가 주최하고 연수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점등식'이 11월 29일 연수구청과 제2청사에서 개최됐다.이날 점등식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 박현주 연수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주민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트리 점등 퍼포먼스와 함께 다양한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점등식에 앞서 연수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클래식 듀오 ‘에스프레시보’가 캐럴을 선사하며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이어 박기현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꽃의 왈츠’ 무대가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여수중안병원은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이 휴일도 없이 진료에 나서며 우리 아이들의 든든한 건강지킴이가 되고 있다.아이를 둔 부모들은 대부분 늦은 밤 자녀가 아파 마음 졸인 경험을 갖고 있다. 응급실을 찾아가거나, 아이를 달래고 지켜보다가 밤을 꼬박 새우고 나서야 소아청소년과로 황급히 달려간다. 이런 부모들에게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그야말로 한 줄기 빛과 같다.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1년 365일 평일 밤 11시, 주말 및 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경증 환자가 전문의의 신속
함평엑스포공원이 한겨울 밤을 환상적인 빛의 향연으로 물들인다. 이번 ‘2024 함평 겨울빛축제’는 "함평의 밤, 빛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식물전시관 4곳을 비롯해 추억공작소, 나비곤충생태관 등 총 6개의 전시관에서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 휴관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이번 축제의 핵심은 함평엑스포공원의 식물전시관이다. 4개의 전시관이 각각 테마별로 독특한 빛과 자연의 조화를 이루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다육식물관은 식물의 관람 동선을 따라 1,200m의 LED 조명을 설치,
제주시는 대설, 한파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준비 태세를 더욱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분야별 겨울철 재난 대책으로 △제설 장비·자재 사전 비축, △지역·구간별 특성을 반영한 제설 대책, △한파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마련하여 겨울철 대설,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시는 재난관리기금 18억 1,800만 원을 투입, 제설 전문 차량 등 제설 장비를 확보하고, 도로 제설용 염화칼슘과 제설용 소금 등 제설 자재를 사전 비축하여 제설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또 급경사 도로와 차량 통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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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차세대 첨단위성 실증 글로벌 혁신특구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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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특수본 "내란·직권남용 모두 수사…윤대통령 피의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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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박세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본부장은 8일 오후 언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관련 고발장이 많이 접수돼 절차에 따라 수사 중"이라며 "고발이나 고소가 되면 절차상으로는 맞는다"고 말했다.또한 박 본부장은 "내란죄에 대해 수사하지 않거나 앞으로 수사하지 않을 계획이 없다"면서 " 두 가지 혐의 모두 수사한다"고 밝혔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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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늘 두 번째 ‘尹 탄핵안’ 보고...비상계엄 현안질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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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어 정부를 상대로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를 실시한다. 더불어민주당 등이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두 번째 탄핵소추안도 보고된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11일 첫 현안질의에 이어 비상계엄 사태 경위를 따질 전망이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관련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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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천사상연구회 수원지역 회원.가족들 44차 도보행군 춘천 소양감댐 환경봉사.
회천사상연구회는 지난 7일 국제로타리 3730지구 2지역 회원과 회천사상연구회 수원지역 회원들과 춘천 소양강댐 트레킹코스10km로 구간 주변 오염물 쓰레기 수거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3시간여에 걸쳐 환경 조성에 회천인과 로타리 3730지구 2지역 이 앞장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마치고 단공호흡을 바탕으로 회천인과 하나된 마음으로 도보 행군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천사상연구회 지산원장은 "우리회원들은 매년 분기마다 소외계층 나눔봉사도 하고 있다.“며”이번 44회 도보행군은 환경정화와 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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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동훈에 직격탄 "사실상 탄핵사태…너도 사퇴하라"
홍준표 대구시장인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그러지 말고 너도 내려와라"리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초보 대통령과 초보 당 대표 둘이서 반목하다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이라며 "네가 어떻게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직무 배제할 권한이 있나"라고 적었다.홍 시장은 "그건 탄핵 절차밖에 없다"며 "탄핵은 오락가락하면서 고작 8표를 미끼로 대통령을 협박하여 국정을 쥐겠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이뤄진 윤 대통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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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현남면 이장들을 위한 ‘제2회 잘했다 나녀석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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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현남면 이장들의 한해 노고를 위로하는 ‘제2회 잘했다 나녀석전’이 13일 오전 10시 30분, 양양군 현남면 해당화극장에서 개최됐다.‘잘했다 나녀석전’은 양양군 농촌마을활력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로마드협동조합이 주관하는 행사다. 지난해 12월 열린 ‘제1회 잘했다나녀석전’은 지역 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번 제2회 행사는 한해 지역발전에 헌신한 19명의 현남면 이장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단순히 감사의 의미를 넘어, 이장들이 스스로의 노력을 칭찬하고 서로 화합을 도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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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2024] 한국 3팀, 전원 서킷2 파이널 진출 성공
젠지, 광동 프릭스 등 배틀그라운드 세계 챔피언 대회 'PUBG 글로벌 챔피언십 2024'에 출전 중인 한국 팀들이 전원 활약하며 서킷2 파이널에 진출했다.13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C 2024' 서킷2 2라운드 경기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렸다. 이날 한국 팀으로는 젠지와 광동 프릭스 두 팀이 경기에 출전했다.'PGC 2024'는 새롭게 도입된 서킷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총 세 번의 서킷을 통해 세계 챔피언 결정전인 그랜드 파이널 진출 팀을 가린다.한 서킷은 사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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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황장문 경위, 해양경찰청 '빛과 소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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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청에서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선정하는 2024년 하반기 ‘빛과 소금’ 의 임원파출소 황장문 경위가 선정됐다.‘빛과 소금’은 해양경찰 업무발전을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탁월한 성과를 내거나, 현장에서 묵묵히 해양경찰의 가치를 실현하는 숨은 모범직원을 찾아 포상하는 제도로 201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황장문 경위는 항상 사명감과 성실함을 겸비하고 모범적인 자세로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어왔다.특히, 솔선수범해 노후청사 시설물을 직접 정비하고 발수·미장·도색 등 어려운 작업을 도맡아 처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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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되는 게 싫어 광장 안 나간다'? 이제 관성적 사고 버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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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은 본디부터 비극과 희망 모두를 상징했다. 비극 속에서 태어나 희망을 전하기 때문이다. 난데 없는 비상계엄 선포로 대한민국 국민은 21세기 들어 가장 비극적인 시절을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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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예산 삭감하면 국회에 총들고 들어와도 됩니까?"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은 국회 법사위에서 12.3 비상계엄 사건과 관련 내란과 반란 범죄 단체의 조직도를 그려 밝히고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의 우두머리라고 적시했다. 박 의원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군사반란, 내란의 중요 임무 종사자인데도 불구하고 군형법이 적용이 안 됐다며 봐주기 수사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한 야당이 예산을 삭감한 것과 관련해서는 "예산을 삭감하면 국회에 총 들고 들어와도 됩니까?"라고 강력하게 반발했다.아래는 박은정 의원 국회 법사위 관련 질의과정 전문이다. 표현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