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내년 8월 25일까지 안산시 전역이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외국인의 투기성 주택 매입을 차단하고 주택시장의 안정을 위한 것으로, 지정 기간은 지난 26일부터 내년 8월 25일까지 1년간이다.이번 지정에 따라 대한민국 국적이 없는 개인과 외국 법인 및 외국 정부 등은 지역 내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을 6㎡ 이상 거래 시 반드시 안산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주택거래를 허가받은 외국인은 허가일로부터 4개월 이내 입주해야 하며, 주택 취득 후 2년간
경북도개발공사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일반 매입임대주택 2차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상주택은 '구미, 경산, 경주, 칠곡' 4개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각각 구미, 경산, 경주, 칠곡로 총 93호를 공급한다. 이번에 2차 공급하는 일반 매입임대주택의 주택 유형은 아파트, 오피스텔 등이며, 정주여건을 높이기 위한 신축주택이 대부분이다. 경산, 경주, 칠곡의 경우 신축 주택 및 아파트가 공급되며, 구미의 경우 도심지역에 위치한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또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
가족이 가장 편안하고 안전하게 숨 쉴 수 있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에는 오랜만에 만난 친지들과 함께 평소보다 더 많은 음식을 만들고, 따뜻한 담소를 나누며 전기와 화기 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크고 작은 화재 사고의 위험성 또한 높아지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화재는 예고 없이 찾아와 소중한 보금자리를 한순간에 앗아가고, 무엇보다 사랑하는 가족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사실은, 화재 중 주택 화재가 차지하는 비율은 30% 미만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인명피해의 60% 이상이 주택 화재에서 발생하며
제주시는 일도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구 내 노후 주택 정비 집수리 지원사업을 10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도시재생 뉴딜은 낙후된 도시 지역을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일도2동 도시재생사업은 두문이골목 특화, 방문자 편의시설 조성, 정주환경 개선 등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집수리 지원은 일도2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노후 주택 35가구를 대상으로 외부 리모델링을 실시함으로써 정주여건 향상과 도시경관 개선을 통한 지역 가치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8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 금통위 회의실에서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 연 2.50% 수준에서 동결했다.이번 결정은 최근 국내 경제가 내수를 중심으로 다소 회복세를 보지만, 성장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을 반영한 조치다.금통위는 “수도권 주택 가격과 가계부채 동향을 좀 더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면서 국내외 경제 여건과 금융시장의 변화를 지속해서 점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국내 경제는 건설투자 부진에도 소비가 회복세를
4주전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인천 주택 월세 거래량이 사상 처음으로 5만건을 돌파했다.임대차 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율도 계속 높아지면서 전세의 월세화 속도가 빨라지는 모습이다.20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7월 확정일자를 받은 인천 주택 임대차 계약 가운데 월세 계약은 5만1935건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인천 월세 거래는 2021년 2만3801건에서 2022년 4만6021건으로 크게 오른 뒤 2023년 4만1512건, 지난해 4만1181건으로 비슷한 흐름을 보이다가 올해 처음으로 5만건을 넘겼다.월세 거래 비율도 급등
안동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주민의 에너지 요금 절감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대비 등급이 C등급에서 B등급으로 상향돼 총 21억의 국·도비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주택, 건물, 공공시설 등에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비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읍면 지역에 주택 289개소, 건물 42개소 등에 총 36억을 투입, 태양광·태양열·지열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시는 이미 2024년
9월은 재산세 납부의 달이다. 주택, 항공기, 선박등이 과세대상인 7월과 달리 9월에 부과되는 재산세는 주택 부속토지를 제외한 모든 토지 및 주택을 대상으로 재산세가 부과된다.주택분의 경우 7월에 이미 납부했는데 9월에 또 납부를 해야 하는지 의문이 들 수 있는데, 이는 납세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재산세 납부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1/2의 금액이 7월에 ‘1기분’으로, 나머지 1/2 금액이 9월에 ‘2기분’으로 부과가 되는 것으로 중복 부과는 아니다.또한, 하나의 재산을 여러명이 공동 소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각자의 소유지분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서울과 수도권의 연간 주택 부족 물량과 관련 서울에 4만호, 수도권 전체에 11만호 공급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차관은 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연간 수도권이 약 9만2천호, 서울이 2만6천호 정도 공급이 부족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번에 수도권 전체로 약 11만호 정도 공급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고, 서울 같은 경우도 2만6천호를 넘는 4만호 이상을 공급해 내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이 차관은 "대표적으로 서울 강남권에서 수서 공공임대주택을 전
지난달 31일 안동시 와룡면 한 주택 창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54분쯤 안동시 와룡면 지내리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가 전소되고, 불을 끄려던 60대 여성이 손가락에 2도 화상을 입었다. 소방서추산 4000여만원 재산 피해를 냈다.같은날 오후 1시 50분쯤 김천시 교동 한 차량정비업소에서 낙뢰로 추정되는 불이 나 경량철골조 1층 1동 165㎡ 중 30㎡와 정비 비품 일부가 탔다.이어 울진군 북면 주인리 야산에서 오후 4시 30분쯤 화재가 발생해 산림당국이 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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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 전북 국회의원 “중단없이 추진돼야” 강력 주장
더불어민주당 전북 국회의원들은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은 국가균형발전과 전북 미래를 위해 중단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국회의원들이 12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이 법원 판결로 제동이 걸린 상황에서도 “중단이나 지연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번 입장문에는 박희승, 신영대, 안호영, 윤준병, 이성윤, 이원택, 한병도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이들은 “새만금 신공항은 단순한 지역 개발 사업이 아닌 국가 균형발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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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진 의원이 16일 안산시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열린 '일상 속 AI, 경기도와 함께!' 시군 특강에 참석해 “AI를 모르면 생존하기 어렵고 도태될 수 있다”라며 “안산이 AI 선도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이번 특강은 경기도가 31개 시군 중 9곳을 선정해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안산시는 다섯 번째 개최지다.김철진 의원은 “안산에서 의미 있는 AI 특강이 열리게 되어 기쁘다”라며 “자리를 마련해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안산시, 그리고 최재붕 교수님을 비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