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0일 옥성문화센터 일원에서 올해 마지막 건강축제로 ‘가을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옥성면 건강마을 주민 2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가을길을 함께 걸으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옥성면은 올해 건강마을로 선정돼 초곡리·농소1리·주아1리·대원1리 4개 마을을 중심으로 주민 참여 기반의 건강생활 문화를 구축해 왔다. 건강지도자 양성과 주민맞춤형 신체활동교실 운영을 통해 주민 역량을 높였으며, 걷기동아리 운영을 통해 일상 속 신체활동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또한 실내 파크골프연습장 및 마을
김해시와 일본 센다이시가 국내에서 처음 주민 주도로 국제 로컬 거버넌스 MOU를 맺어 눈길을 끈다.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김해시와 일본 센다이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지난 15일 지역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는 김해 봉황대협동조합(김
지역 지원사업의 성과를 주민 시각에서 점검하자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이 21일 한수원 인재개발원에서 ‘제1기 한수원지원사업 시민평가단’ 발대식을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한수원이 직접 시민평가단을 꾸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역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평
상주시는 지난 19일 공검면 공갈못 역사관 전정에서 ‘제2회 공갈못 축제 및 추수감사제’를 열고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재조명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강영석 상주시장, 이형수 공검면장, 발전협의회 회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한 해의 결실을 함께 축하했다.축제는 제19회 추수
충북 증평군은 20일 증평읍 연탄1리 마을회관 앞에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했다.이 사업은 생활폐기물과 농업부산물 무단 소각을 없애고 주민 자율 참여로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산림청 주관 산불예방 캠페인이다.연탄1리 마을은 평소에도 산불 예방 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소각 대신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는 등 모범적인 주민 실천 사례로 인정받아 녹색마을로 지정됐다.김기섭 마을 이장은 “이 현판은 우리 마을 주민 모두가 만든 자랑스러운 결실”이라며 “산불 없는 마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증평 강신욱기자
경기 안산시의회가 최근 단원구 선부3동 너비울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시의회는 지난 18일 의회를 찾은 너비울마을 주민 20여 명이 의회가 운영 중인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의회에서는 박태순 의장과 김재국 부의장, 박은경 의원 등이 행사에 참석해 주민 일행을 맞았다고 밝혔다.이날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견학 프로그램에서 주민들은 의회사무국 측으로부터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관한 설명을 듣고 의원과의 대화 시간을 가지며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이어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의 시설을 둘
파주시가 최근 발생한 광역상수도 누수로 인한 대규모 단수 사고와 관련해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한 시민간담회를 열었다.1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전날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단수 피해 지역 주민, 파주시 공무원, 문숙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양산시 물금읍 원도심이 주민 힘으로 새로운 마을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양산시는 총사업비 352억 원 규모 ‘물금지구 뉴빌리지사업 주민설명회’를 지난 5일 물금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고 낙후된 주거환경을 주민과 함께 되살리는 첫걸음을 뗐다.주민설명회에는 물금읍 동부·서부마을 주민 등 80여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들 중 “잘못한 일이 많다”는 평가를 가장 많이 받은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식회사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11월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역대 대통령들의 공과 평가 조사 결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응답자의 77%가 “대통령으로서
중앙·대아·대구·인천·익산·안동 등 6곳 ‘우수상’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6~2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 ‘2025 농산물도매시장 발전방안 워크숍’에서 2025년 공영도매시장 우수 조직이 최종 선정됐다. 농식품부와 aT는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접수된 총 45건의 사례를 심사해 9개 우수사례를 확정했다.최우수상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 ▲안산농산물㈜ 등이 수상했다.우수상
울산 남구는 올해 마지막 대규모 채용행사인 '제12회 일자리매칭데이'를 앞두고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이번 행사는 12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단순한 채용행사가 청년·중장년·여성 생애주기별 직종에 맞춰 아닌 현장면접·취업 지원·AI 체험·부대행사까지 한 번에 즐기는 '종합 취업 페스티벌'로 기획돼 누구나 부담 없이 오고 싶은 행사로 구성됐다.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해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으며, 당일 참여하
대구 북구청이 추진 중인 ‘구암동 고분군 관리센터’ 신축사업이 최근 문화재 보존 문제로 제동이 걸렸다. 새로 건설할 관리센터와 고분군의 거리가 가까다는 이유로 국가유산청의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서다.2일 북구청에 따르면, ‘구암동 고분군 관리센터’ 신축사업은 지난 2018년 구암동 고분
경남 남해안 해상교통망 핵심축인 ‘거제~마산 국도 5호선’ 거제육상부 건설 초기 예산이 내년도 예산에 포함됐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일 정리한 자료를 보면 거제육상부 건설 항목이 신설 반영됐다.거제~마산 국도 5호선 건설을 수년간 발목 잡았던 ‘거가대로 손실보전금 문제’가 정리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