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지역에서 가축분뇨 배출 위반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제주시는 올해 관내 가축분뇨 배출·처리 사업장을 점검한 결과 69곳에서 136건의 가축분뇨법 위반 행위를 적발, 행정처분했다고 2일 밝혔다.제주시지역 가축분뇨 사업장은 배출시설 888곳과 처리시설 27곳 등 모두 915곳이다.제주시는 올해 배출시설 829곳과 처리시설 11곳을 지도·점검한 결과, 배출시설 65곳에서 120건을, 처리시설 4곳에서 16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적발된 배출시설의 대부분은 양돈장이다.제주시는 이번에 적발한 69곳 중 16곳은 사법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