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학교폭력 신고 건수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고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학교전담경찰관은 부족한 것으로 조사돼 전담경찰 인력 확충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25일 박정현 국회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학교폭력 신고접수 건수’에 따르면 학교폭력 신고센터와 경찰청 112로 접수된 건수는 총 23만 677건이었다. 연도별로 보면 2020년 3만 3524건, 2021년 4만 6413건, 2022년 5만 4551건, 2023년 5만 7788건, 올 7월 현재 3만 8401건으로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