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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지난해 초 일선 기초자치단체 주도로 전환한 자원순환센터 확충 사업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17일 시에 따르면 내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2020년부터 추진해온 소각장 확충이 10개 군·구 중 절반에서 장기간 표류하고 있다.현재 소각장 확충이 가시화된 사업은 연수구, 남동구, 미추홀구가 함께 사용할 예정인 송도국제도시 내 기존 소각장 현대화 사업이 유일하다. 이 사업은 사업비 분담협약을 앞두고 있으며 2030년 준공할 계획이다.서구와 강화군이 공동으로 이용할 계획인 서구 신설 소각장은 이달부터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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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1.5℃ 기후의병’ 상표 등록 완료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지난 10일 ‘기후의병’과 ‘1.5℃ 기후의병’ 명칭을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완료해 시민주도 기후행동 공공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표 등록으로 광명시는 ‘1.5℃ 기후의병’을 탄소중립 시민 교육,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기후 정책에서 일관된 메시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힘은 시민의 자발적인 실천에서 나온다”며 “‘1.5℃ 기후의병’은 그 실천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조례 제정과 상표 등록을 마친 만큼 시민과 함께 더욱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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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기’ 오송 지하차도 참사 국정조사 가나
14명의 생명을 앗아간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 지 15일로 2주년을 맞는 가운데 국회가 국정조사를 통해 참사의 명확한 책임 소재 규명에 나설지 주목된다. 유가족, 생존자, 시민단체, 지역 정치권은 여전히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어서다.오송참사는 폭우가 쏟아진 지난 2023년 7월 15일, 부실하게 축조된 미호강 임시제방이 터지며 유입된 하천수로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발생했다.검찰 조사 결과 관계 기관들은 참사의 직접적 원인인 부실 제방을 수년간 방치한 것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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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다시 평화] 평화는 기억하고 인정할 때 시작된다
1951년 2월 7일, 해가 동쪽에서 뜨기 전부터 서쪽으로 떨어지는 때까지 산청군 가현·방곡·점촌, 함양군 서주 등 네 개 마을에 살던 주민 705명이 죽음을 당했다. 민간인을 상대로 총부리를 겨눈 것은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 이승만 전 대통령 집권 초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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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주택임대소득 적정 과세해야…배당 확대 세제지원 필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과세형평을 위해 주택임대소득에 적정 과세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한다"고 밝혔다.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질의 서면 답변에서 주택임대소득 과세 강화에 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다만 추가 과세 강화 여부는 은퇴자 등 소규모 임대사업자의 세 부담 증가나 세입자 세 부담 전가 등에 따른 주택 임대 가격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부연했다.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에는 "자본시장을 선진화하고 국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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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대서양 '한랭 덩어리', 바다와 대기에 책임 있다고..(?)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과학자들은 대서양 '한랭 덩어리'에 대한 책임이 바다와 대기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펜실베이니아주 유니버시티파크 — 그린란드 바로 남쪽 대서양의 한 지역은 냉각되고 있지만, 지구 대부분은 따뜻해지고 있다.이 "한랭 덩어리"의 기원은 지구 기후 조절에 이바지하는 해류, 즉 대서양 자오선 순환의 약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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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장마기간 종료 무더위 시작!"...2025년 6호 태풍 위파 정보 등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당분간 내륙 소나기!!
7월 18일 오전 3시경 필리핀 먼 해상에서 발생한 2025년 제6호 태풍 위파가 중국 홍콩 해상을 따라 서진 하고 있다.6호 태풍 위파는 20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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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입맛, 커피보다 과일···카페 음료 지형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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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커피전문점을 중심으로 한 외식업계가 제철 과일을 활용한 메뉴로 여름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수박과 자두, 애플망고, 멜론 등 청량한 맛과 높은 수분 함량을 지닌 과일을 활용한 음료·디저트가 인기다.투썸플레이스의 대표 여름 메뉴인 ‘수박 주스’와 ‘애플망고 빙수’는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하며 여름철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수박 주스는 생수박을 그대로 갈아낸 생과일주스다.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약 100만 잔이 판매됐다. 하루 평균 약 2만 잔 이상이 팔린 셈이다. 누적 수박 사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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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청년들과 떠나는 1박 2일 여행… 잼토리 ‘글로컬63탐사대 1박 2일’ 참가자 모집
잼토리가 ‘글로컬63탐사대 1박 2일’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글로컬63탐사대 1박 2일은 ‘글로컬63탐사대’의 심화 프로그램이다. 글로컬63탐사대는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에서 선보이는 글로벌 크리에이터 양성 지역 탐방 프로그램이다.글로컬63탐사대 1박 2일은 세 가지 하위 프로그램으로 나뉜다.K-전통간식 탐사대는 주민이 만든 특별한 음성군 풍류 다과상, 100년 방앗간 참기름 찰떡플 막걸리, 한국의 전통문화 등을 체험하고 맛있는 전통간식을 찾는 프로그램이다.K-한국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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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진 결혼]40대 미혼 그녀 “난자 냉동했어요”
2시간전
35년째 결혼현장에 있으면서 유난히 내 마음에 큰 울림을 주는 말들은 결혼 시기가 지난 사람들의 회한이다.20대부터 90대까지 많은 만남을 지켜본 결과, 사람들이 결혼하지 않은 이유는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아쉬워하는 것이 있다. 바로 자녀 문제다.“결혼이 이렇게 늦어질 줄 알았으면 젊었을 때 아이를 낳을 걸 그랬다”, “결혼은 포기했는데 아이는 포기가 안 된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이런 분들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없다.결혼은 어느 때든 할 수 있지만, 출산은 시기가 정해져 있다. 그 시기를 놓치면 억만금이 있어도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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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대통령 피부를 ‘보호’한 주치의
48분전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는 선스크린 화장품이 오히려 피부 화상 등 부작용의 우려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선스크린 화장품에는 정확한 성분 농도 및 태양광선 차단 역가의 표시가 거의 없고 표시가 있더라도 실제 역가는 표시된 것보다 떨어져 이를 믿고 햇볕을 쬘 경우 피부 화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 이 같은 사실은 연세대 의대 피부과 팀이 지난 6월 국내 유명 6개 업체의 7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박윤기 교수는 “선스크린 화장품은 태양광선 차단 역가가 최소 4이상 돼야 햇볕 화상을 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