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밤 9시 30분경, 원주시 도래미시장에 화재가 일어나 시장 상인들이 마음을 졸이는 일이 발생했다.전통시장에 설치한 알림시설이 화재를 바로 감지해 소방서에 알렸으며, 인근의 학성 119안전센터에서 3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해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30여 분 만에 큰불을 잡고 1시간 내로 완전히 진화했다.2개 점포가 전소되고 인근 점포가 간접피해를 입었지만,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들의 노력으로 도래미시장은 바로 일상을 회복해 정상 운영되고 있다.원강수 원주시장은 “소방서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