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과 부산 등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땅꺼짐 현상이 잇따르면서 울산 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깊이 2.5m 싱크홀이 발생한데 이어 부산 사상구에는 올해 4월부터 현재까지 6차례에 걸쳐 크고 작은 싱크홀이 발생했다.울산도 싱크홀 안전지대는 아니다.23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 자체 지반탐사에서 발견된 동공을 포함해 관내에서 발생한 싱크홀은 지난 2020년 4건, 2021년 2건, 2022년 1건, 지난해 4건이다. 올해도 23일 기준 3건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