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은 12일 연수구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이날 행사는 연수구새마을회가 주관해 회원 180여 명이 함께 배추 속 넣기, 포장, 동별 전달 등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정해권 의장은 행사장을 찾은 회원들에게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의 밥상에 올라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게 될 것”이라며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고 말했다.그는 또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야말
의정부시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자 300여 명은 11일 오후 2시 의정부시청 앞 예총광장에서 ‘제20회 김장나누기 행복곱하기’ 행사를 열고 김장김치 10㎏용 2,200여 상자를 담가 지역 내 저소득층 2143가구에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각 동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
충북 진천군에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광혜원면 지사협은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5일부터 3일간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완성된 김장 김치는 관내 저소득 주거환경 취약계층 10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이 행사는 새마을협의회, 적십자봉사회,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의용소방대, 토친회 등 7개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했으며 광혜원면 산단협의회, 동서식품, 서울장수, 진성건설 등 관내 기업·기관들이 후원했다.진천군 사회복
충북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 행복나눔 봉사단은 5일 상당구 금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겨울맞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지역난방공사 후원과 청주여협의 시민알뜰센터 운영수익금으로 진행됐다.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여성 권익생활시설 등에 전달됐다.정 사장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말했다.박 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
충북 충주시 곳곳에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김장 김치 나눔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2025 사랑의 겨울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2025년 호암직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취약계층 180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엄정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배추 700포기로 김장 김치 200박스를 만들어 26개 마을별 경로당과 취약계층에
겨울이 다가오면 구룡포의 골목은 바다 냄새로 가득하다. 덕장마다 매달린 꽁치들이 밤바다 해풍에 흔들리며 말라가는 풍경은 장관이다. 누군가에게는 익숙한 일상이겠지만, 나에게는 세월이 바람을 통해 말을 거는 듯한 장면이다. 과메기는 단순한 겨울 별미가 아니라 동해의 바람과 계절, 그리고
마트산업노조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홈플러스 사태 해결 공동대책위원회’가 정부에 홈플러스 인수 지원과 공적 개입을 촉구했다.8일 오전 공대위는 용산 대통령실 인근 삼각지 파출소 앞에서 ‘제2차 홈플러스 살리기 국민대회’를 열고 “정부가 나서야 홈플러스 회생이 가능하다”며 “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12일 오전 11시19분께 울산 울주군 율리육교 일원 도로가 정체현상을 빚었다. 원인은 울주군청 방향에서 올라오던 한 역주행 SUV였다.해당 SUV 운전자는 역주행 사실을 모른채 진입했고, 고가도로를 내려오는 차들에 당황해 정차하면서 정체 현상이 발생했다.이후 2차선 차량의 양보로 유턴해 빠져나갔고 그제야 정체현상이 해소됐다.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울산 울주군이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12일 삼남읍 방기공원에서 군청 직원과 삼남읍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숲가꾸기 기간은 1977년 국토녹화 조기 달성을 위해 11월 첫째주를 육림의 날로 제정하면서 시작됐다. 1995년부터 매년 11월 한 달간 ‘숲가꾸기 기간’을 운영해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로 삼고 있다.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지난 봄에 조림한 동백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비료를 주며, 올해 대형산불로 소실된 푸른 숲의 소중함을 되새겼다.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간이 숲에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관계 단절로 고독사 위험이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울산 남구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안전망을 확장한다. 남구는 민관이 함께 고립위험 청년의 사회복귀를 돕는 새로운 맞춤형 복지모델 활용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달부터 본격 시행되는 ‘청년 행복남구 마음든든+ 사업’은 청년이 자주 찾는 편의점을 활용해 자가진단·상담·신고가 가능한 QR 기반 복지모델을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발굴된 고립·은둔 청년들은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일상회복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휴지케이스 형태의 스티커로 제작해 편의점 취식대
비트멕스 공동창업자 아서 헤이즈가 3년 만에 디파이 시장에 복귀하며 유니스왑 토큰 2만8670개를 약 24만4000달러에 매입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유니스왑 창업자가 발표한 '통합' 제안으로 UNI 토큰 가격이 21% 급등하며 10달러를 돌파한 직후였다.12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헤이즈는 시장의 흐름을 예리하게 포착하는 역투자자로 유명하다. 그가 UNI 매입을 결정한 배경에는 유니스
도심 속 생태하천 복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울산 중구 ‘명정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토지 보상 지연으로 준공이 1년 늦춰졌다. 12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중구는 최근 ‘명정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소하천정비 시행계획 변경에 대한 의견청취 공고를 내고 사업 기간을 기존 2025년 12월에서 2026년 12월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약 50억원으로, 하천 정비와 친수공간 조성을 병행하는 사업이다. 현재 공정률은 94%에 달해 올해 안에 주요 공사는 대부분 마무리될 예정이지만, 토지 보상이 전체 대상의 약 30%만 완료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