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는 7월 1일 자로 소방정·소방령 소방공무원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실시했다. 소방령에서 소방정으로 승진 인사를 단행하여 임재근 봉화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으로, 조상국 구미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을 소방본부 소방감사담당관으로 새롭게 임명했다. 또한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이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김장수 봉화소방서장이 포항북부소방서장, 송영환 소방본부 소방감사담당관이 김천소방서장, 김병각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이 안동소방서장, 김진욱 상주소방서장이 영천소방서장, 오범식 영천소방서장이
안동소방서 제38대 서장에 김병각 서장이 7월 1일자로 공식 취임했다. 김 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산불 피해 지역 현장을 직접 찾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경상북도 소방사 공채 출신인 김병각 서장은 1990년 소방에 입문해 경북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구조구급과장, 현장대응단장, 경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2023년 신설된 119산불특수대응단의 초대 단장을 맡아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경북 지역 산불 대응 체계 확립에 큰 역할을 했다.김병각 안동소방서장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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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칠곡군수, 도청 찾아 도비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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