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대형 금당지 성과를 포함한 흥륜사지 발굴조사 성과를 공유한다.
신라시대 선덕여왕시대 창건된 영묘사라는 견해와 함께 국내에서 가장 높은 기단을 갖추고, 대형 건물 구조의 금당이 발굴된 흥륜사지에 대한 발굴조사 성과가 공개된다. 경주시는 황룡사의 금당과 견줄만한 규모의 2중 기단에 차양칸을 갖춘 흥륜사지 ‘대형 금당지’를 확인함에 따라 이를 포함한 발굴조사의 성과를 공개하는 현장 설명회를 26일 오전 11시에 개최한다. 경주 흥륜사는 과거 ‘신라의 미소’ 수막새가 출토된 사찰로, 최근 발굴조사에서 ‘영묘지사’, ‘영묘사’ 등의 명문 기와가
보물로 지정된 ‘신라의 미소’ 수막새가 출토된 경주시 사정동 흥륜사에서 황룡사 금당 규모의 대형 금당지가 확인됐다. 국가유산청은 ‘경주 흥륜사지’의 발굴조사에서 경주 황룡사의 금당과 견줄만한 규모의 2중 기단에 차양칸을 갖춘 ‘대형 금당지’를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주 흥륜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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