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에서 ‘제26회 상주 전국 민요경창대회’가 19일, 민요 명창의 등용문으로 꼽히는 성대한 막을 올렸다.상주문화원이 주관, 상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신진 국악인에게 등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민요의 발굴·보존, 계승·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열띤 경연을 펼쳐 명실상부한 전국 규모의 대표 민요 경연대회로 자리 잡았다.상주는 예로부터 ‘민요의 고장’으로 불리며, 삼한시대 공갈못을 배경으로 형성된 ‘공갈못 연밥따는 노래’는 상주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