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년부터 탄부면 임한리에 통합 미곡종합처리장을 추진한다.보은군은 양질의 벼를 재배하고 있음에도 20년 이상 된 RPC 시설에서 가공이 이뤄져 품질 저하 등의 문제를 겪어왔다. 최신 설비를 갖춘 통합형 RPC 필요성이 제기되자 군은 지난 2023년부터 공모에 참여해 3년 만에 사업에 선정되는 결실을 이뤘다.새로 건립되는 통합 RPC는 1만7000㎡에 3000㎡ 규모로 건립되며 국비 57억원 등 142억원을 투입해 도정실, 건조장, 저온저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