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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대입 진학 워크숍 … 타 시·도 사례 공유

충북도교육청은 26일 오송 H호텔에서 일반고와 특목고 1·2학년 부장 120여명을 대상으로 2027·2028학년도 대입 시동을 위한 진학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학년말 맞춤형 진학 지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방학 중 학년부 진학 지도 방안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2027, 2028 대입 이해 △타 시·도 학년부장 운영 사례 공유 △학생을 돋보이게 하는 학생부 로드맵 등에 특강과 실습이 진행됐다.

/하성진기자...
속보=청주 장기실종 여성 A씨의 전 연인 김모씨는 흉기로 A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마대에 넣어 자신의 거래업체 오폐수처리조에 담가 은닉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충북경찰청에 따르면 김씨는 전 연인 A씨의 SUV에서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사실 등에 격분해 흉기로 10여차례 찔러 숨지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지난달 14일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회사에서 SUV를 타고 퇴근한 뒤 행방불명됐는데 범행 시점이 실종 당일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진천군에서 폐기물 관련 업체를 운영하는 김씨는 숨진 A
900년 넘게 생명력을 이어오며 충북 청주도심을 지켜온 중앙공원내 은행나무가 천연기념물이 된다.26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자연유산위원회는 최근 열린 동식물유산분과 회의에서 ‘청주 압각수’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는 안건을 검토해 가결했다.청주 압각수는 상당구 남문로2가 중앙공원에 있는 은행나무다. ‘압각수’는 잎이 오리의 발을 닮아 오리 압과 다리 각을 써서 은행나무를 부르는 별칭이다. 1976년 충북기념물 제5호로 지정됐다.이 압각수는 수령이 약 900살로 추정된다. 높이가 23.5m, 지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 A씨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실종 44일 만이다. 27일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 등에 따르면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그의 전 연인 B씨가 이날 진행된 피의자 2차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전날 폭행치사로 긴급체포된 B씨가 실종된 여성 A씨와 함께 사라진 그의 SUV 차량을 진천의 한 업체에 은닉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확인됐다. 해당 영상에는 A씨의 SUV가 천막에 덮인 채 숨겨져 있었다. 경찰은 진천에서 폐기물업체를 운영하는 B씨가 차량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은 26일 지역 내 전문병원인 더블루체어치과, 김안과, 청주엔도내과와 오창 혁신지원센터에서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제공
충청지역의 10월 생산이 반도체 급감 영향으로 크게 줄었다. 소매판매는 장기 연휴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 영향으로 크게 늘었다.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28일 발표한 10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생산은 충북을 제외하고 대전, 세종, 충남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충북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7.5% 증가했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 전기·가스·증기업, 전기장비 등이 증가했으나, 화학제품, 식료품, 고무·플라스틱 등이 감소했다.대전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9.2% 감소했다. 음료, 금속가
충북농업기술원은 기술원 내 초가집·정자·물레방앗간 등 7동의 초가지붕을 새 볏짚으로 교체하는 ‘이엉 잇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초가지붕에 사용하는 볏짚은 햇볕과 비·바람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정기적인 교체가 필요하다. 이에기술원은 매년 11월 전통 방식에 따라 지붕을 새로 잇는 정비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이엉 잇기는 볏짚을 일정한 간격으로 겹겹이 이어 붙여 새끼줄로 단단히 고정하고, 마지막에 지네 모양의 용마름을 올려 마무리하는 전통 기법이다. 지붕을 새 볏짚으로 교체하면 노란빛이 은은하게 감돌아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는 단순한 시스템 오류나 사고로 치부하기 어렵다. 국민 대부분의 정보가 유출된 이번 사건은 쿠팡이라는 기업이 지난 수년간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동안 정작 기본적인 내부 통제와 책임 구조는 성숙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유출 규모는 어마어마하다. 그러면서도 회사는 5개월 동안 아무런 징후를 감지하지 못했다고 한다. 외부 해커의 공격도 아니었다. 내부 계정 관리의 허술함이 직접적인 원인이었다. 쿠팡의 조직 운영 수준이 어디에 머물고 있는지 단적으로 드러나는 대목이다.여기서 한 걸음 더 들어가 보면, 쿠
롯데웰푸드가 지난 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 상생 협력 모범 사례 발표회'에서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최우수 기업' 표창을 받았고 2일 밝혔다.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자영 롯데웰푸드
부산시는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주관으로 2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스타트업 대표, 파트너스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 핀테크허브 영업·마케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부산 핀테크허브'의 실질적 지원 역량과 성과를 수도권에 알리고, 수도권 혁신기업 유치 및 전략적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2026년을 앞두고 변화하는 디지털 마케팅·영업 환경에 맞춰 ▲구글 인공지능 기반 실전 전략 ▲스타트업 성장 사례 ▲핀테크 기반 비즈니스 모델 강화
제주항과 강정항 크루즈터미널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무인 자동심사대가 도입돼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5000명 기준 150분 걸리던 입국 심사가 60분으로 줄어들면서 관광객의 제주 체류 시간이 늘어나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강정항 크루즈터미널에서 무인 자동심사대 도입 기념행사를 열고 제주항과 강정항에 설치된 총 38대의 자동심사대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지난달 초 제주항에 10대를 우선 설치해 시범 운영한 데 이어, 강정항에 28대를 갖췄다.사업비
국토교통부가 시행 2년차를 맞은 'K-드론배송'의 괄목할 만한 성과와 함께 올해 우수 지자체 및 업체를 발표했다. 배송지역 확대와 공공서비스 기여를 통해 드론이 물류 혁신을 넘어 지역 안전망의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K-드론배송은 시행 2년 만에 배송지역이 지난해 50개에서 166개로 3배 이상 확대되며 규모가 대폭 증가했다. 올해 총 23개 지자체가 참여하여 44개 섬, 122개 공원 등에서 58개 배송 거점과 230개 배달점을 구축했다.드론 배송 횟수는 총 5,236회(19,2
IT 기기 수입·유통 전문기업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총판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원씨티에스는 미국의 하드케이스 전문 브랜드인 펠리칸과 TRVL 라인업의 국내 단독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전 세계 하드케이스 시장의 약 80%를 점유하며 리딩 브랜드로 자리 매김한 펠리칸은 작년 말부터 컨슈머 시장으로의 브랜드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기존에 제품의 기능성과 내구성에 집중하던 브랜드 메시지에서 한 단계 나아가, 사용자 경험과 스토리를 중심으
서울우유협동조합의 대표 어린이 발효유 제품 ‘짜요짜요’가 올해 10월 기준 누적 판매량 2억 8천만개를 돌파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천년 첫 선을 보인 ‘짜요짜요’는 스틱형 요거트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짜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서울우유의 고품질 원유를 72% 이상 함유하고 있어 발효유의 풍부한 맛
광주 광산구가 11월 27일부터 이틀간 월봉서원에서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을 위해 ‘쉬었다가도 괜찮아 삶은 음악 캠프’를 운영했다.행사는 ‘노래와 함께 걷는 우리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업으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음악으로 표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캠프는 △재주소년 박경환, 이사라 가수와의 북토크·공연을 통한 공감·소통 시간 ‘소년, 잘 지내’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가사와 노래로 엮어보는 ‘다시 소년’ △작은음악회 ‘마지막 노래는 우리와 함께’ 등으로
강릉시는 한국수력원자력로부터 도암댐 도수관로 비상방류수 배수가 지난 11월 23일부로 공식 완료되었음을 통보받았으며, 현재는 원상복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도수관로 배수 완료는 지난 9월 20일, 한수원 강릉수력발전소 방류구를 통해 비상방류수가 처음 방류된 이후 약 두 달여 만으로, 비상방류 하루만인 9월 21일, 비상방류수 공급 밸브가 파손되면서 취수문 차단, 취수탑 내부 배수 및 잠수작업을 통한 유입 수문 수밀 등 긴급조치를 단계적으로 실시했다.한편, 한수원 관계자는 “오는 12월 15일까지는 파손된 밸브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해 의정 갈등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 중심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며 뚜렷한 성과를 냈다.2일 도에 따르면 ‘2024년 지역응급의료 역량지표’에서 대부분의 지표가 개선되거나 향상됐다.‘지역응급의료 역량지표’는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매년 발표하는 통계다. 지역별 응급의료 역량 파악 및 지역 내 응급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응급의료 전 과정을 4단계로 구분해 영역별 지표 92개를 조사한다.제주도는 재난감염 단계를 제외한 3개 단계에서 전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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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RS로 착각?…당진 양돈장 ASF 첫 발생 10월초
충남 당진 소재 양돈장의 첫 ASF 발생시점은 지난 10월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농장은 11월24일 ASF 확진이 이뤄진 만큼 최소한 한달 이상 방역의 공백이 있었다는 의미이기에 충격을 주고 있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충남 당진의 ASF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0월초 부터 폐사가 증가, 청주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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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스토어 ‘블랙프라이데이급’ 2025 연말 프로모션 실시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몰 ‘한국민속촌 스토어’가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5 연말 프로모션 ‘2025 연말 감사제’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및 혜택 이벤트로, 블랙프라이데이에 버금가는 구성으로 마련됐다. 한 해 동안 높은 인기를 끌었던 다양한 제품들을 무료 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평일 정오 이전 주문 건에 한해 일부 품목은 당일 출고 서비스도 제공된다.‘2025 연말 감사제’ 기간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매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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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11월 14일에는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과, 11월 18일에는 단양관광공사와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올 상반기 서울 소재 박물관・아이스링크, 제주도 관광지・호텔 등에 이어 이번에는 아름다운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제부도와 자연이 빚어낸 신비로움과 역사적 전설이 어우러진 충북 단양으로 사용 범위를 넓혔다.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 서해랑을 이용하면 화성 팔경 중 하나인 모세의 기적 제부도와 서해의 낙조를 아름다운 하늘길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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