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은 28일 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최금락 부회장과 최진국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각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최금락 부회장은 1958년생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SBS에 입사해 보도본부장, 방송지원본부장을 역임했다. SBS를 퇴사한 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을 지낸 뒤 법무법인 광장의 고문으로 재직했다. 지난해 12월 TY홀딩스 부회장에 선임됐다.최 부회장은 현재까지 태영그룹 창업주 윤세영 회장을 도와 태영건설 워크아웃에서 비롯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