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호국봉사단 50여명은 지난 19일 서귀포시 대정읍 관내에 있는 ‘마을 현충시설호국지킴이’ 활동을 전개했다.제주도내 곳곳에 건립한 현충시설에 대한 지킴이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호국봉사단은 이날 대정읍 신도리 196-1 전몰장병 추도비, 하모리 417 충혼탑, 상모리 670 충혼비 등 현충 시설 3곳을 찾아 참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196-1의 전몰장병 추도비는 지난 1954년 6·25전쟁 기간에 전사한 이 고장 출신 전몰 용사 16명의 희생과 충혼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