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2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동탄 도시철도 건설을 위한 기본계획 변경을 승인받았다고 29일 밝혔다.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은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화성시, 수원시, 오산시가 공동으로 총 연장 34.4㎞ 구간에 도시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2021년 경기도가 최초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화성과 수원, 오산시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총사업비는 9981억 원이며 망포역~동탄역~오산역,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로 이어지는 2개 노선 34.4㎞ 구간에 정거장 36곳과 차량기지 1곳을 건설한다. 운행차량 28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