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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청주 조직 `흔들' … “현수막 정치뿐”

16시간전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충북 청주 조직이 흔들리고 있다.

청원구 당협위원장 자리가 장기 공석인데다 서원구 지도부마저 공식적인 활동을 찾아보기 어려워 당무 공백우려가 제기된다.

11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김진모 국민의힘 서원구 당협위원장이 지역 활동을 사실상 중단한 상태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0일 청주에서 열린 국민의힘 현장 최고위원회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공석인 청원당협를 제외한 청주지역 나머지 2개 구 원외당협위원장들이 참석한 것과 대비된다.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에 소재했던 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충북도립극단은 지난 7일과 8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관객들의 호평 속에 하반기 정기공연 ‘갈매기’를 성황리에 마쳤다.모든 시즌 단원이 함께한 이번 공연은 객석 점유율 92%를 기록하며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안톤 체호프의 4대 장막극 중 하나인 이 작품은 뫼비우스의 띠처럼 끊임없이 이어지는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을 표현한 극이다.지난 1896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초연된 이후 100여년 이상 전 세계에서 꾸준히 공연될 만큼 사실주의 연극의 교과서로 불리고 있다.주인공인 뜨레플레프와 니나 역을 맡은 오영석,
충북 충주성모학교는 시각장애 학생 2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 세부 에코스파에서 안마수기 기술 향상을 위해 마사지 연수를 실시했다.이료재활전공과 시각장애 학생 2명은 연수 기간 필리핀 세부 현지 전문 교육기관에서 필리핀 전통 힐롯 마사지, 스웨디시 마사지 등 전문 교육을 받았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충남 당진시가 고령화로 인한 농촌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 사업을 시범운영한다. 식품사막 마을에 생필품 공급과 교통 서비스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7일부터 본격 시작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식료품점이 없거나 마트 접근성이 취약한 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이동 판매형 차량인 ‘당찬가게’와 교통 연계형 차량인 ‘당찬버스’를 활용해 생필품 판매와 읍면 소재지 마트 장보기, 행정·복지 서비스 이용을 지원한다.   ‘당찬가게’는 합덕, 우강, 정미, 대호지 등 4개 농협
정부의 호남~수도권 송전선로 건설에 반발해 충남지역 2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충남 송전탑 백지화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충남지역 2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진보정당은 6일 정부의 호남∼수도권 송전선로 건설에 반대하는 ‘충남 송전탑 백지화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충남환경운동연합,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진보당·정의당·노동당 충남도당 관계자들은 이날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의 고통을 가중하는 호남∼수도권 송전선로 건설을 저지하기 위해 송전탑 백지화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이들
충북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천상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인 위치검색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도입된 키오스크는 천상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고인 성명을 입력하면 즉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안내 시스템으로, 복잡한 검색 절차를 최소화하고 직관적인 화면 구성을 통해 어르신 등 정보취약계층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그동안 시민들은 고인의 안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모바일 검색이나 전화문의, 또는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11일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 종사자 48명을 대상으로 ‘노인 구강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스스로 구강관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돌봄 종사자들이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을 익혀,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교육은 프리랜서 정민숙 치과위생사가 진행했으며 ▲ 올바른 칫솔질 방법 ▲ 구강 내·외 마사지법 ▲ 틀니의 올바른 세척 및 보관법 등을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의료기관으
구글이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의 치명적 망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 12일 대만 매체 아이티홈에 따르면, 구글 연구진은 '호프'라는 실험적 아키텍처를 개발해 AI가 학습을 반복할수록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일반적으로 생성형 AI는 새로운 데이터로 학습할수록 기존 데이터를 잊어버리는 문제가 있다. 구글은 이를 지속 학습 문제로 규정하고, 호프 모델을 통해 AI가 과거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기억하면서도 새로운
전남 영암군이 '영농형 태양광 실증재배' 첫해가 성공적이었다는 평가와 함께 그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에서 실증재배가 이뤄지고 있는 영농형 태양광은, 농지에서 작...
202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16강 2일차 대국에서 한국 선수단이 대거 탈락하며 단 3명만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11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 2층 아일랜드 볼룸에서 열린 대회 16강 둘째 날 대국에서 신진서·이지현·목진석 9단이 한·중전 3국을 벌였지
문성준 기자 =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2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자택에서 체포했다.법조계에 따...
서울특별시의회 이민석 의원은 11일 미래공간기획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건축디자인혁신 사업'의 실효성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2023년부터 도시건축디자인혁신 공모를 통해 총 22개소를 선정하였으나,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선정 후 미추진 사업장은 5곳, 이 중 3곳은 사업을
NH농협금융은 지난 11일 강원도 홍천군 영귀미면 소재의 왕대추마을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찬우 회장과 금융지주 봉사단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약 1000 포기 김치를 담그며 구슬땀을 흘리고, 이어 열린 간담회를 통해 농촌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영귀미농협의 배송 지원과 금융지주 봉사단의 운반 작업을 통해 11월 13일 복지단체에 전달된다.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013년 홍천 왕대추마을과
경보제약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AI 기반 표적맞춤형 링커·약물 복합체 제조 자율랩 기술개발’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인공지능과 로봇을 결합해 의약품 설계·제조 공정을 자동화함으로써 바이오의약품 생산성을 높이고, 차세대 항체·약물 접합체 개발 기반을 국내에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다.경보제약은 한국기계연구원·고려대학교 등과 함께 2029년 12월까지 연구를 수행하며, 총 192억원 규모의 사업 개발비 중 2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AI와 로봇을 접목한 자율
47분전
인천시가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공청회를 연다.시는 13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문가, 청년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제2차 인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시가 ‘제2차 인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마련한 4개 안은 비전과 목표를 달리하는 가운데 공청회 결과를 반영해 확정하게 된다.제2차 청년정책의 비전과 목표는 ▲1안-‘청년의 미래와 함께하는 글로벌 혁신도시 인천’,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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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6일 '소닉 럼블'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선보였다.이 작품은 멀티 플레이 대전을 통해 3개 스테이지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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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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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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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살려야 한다”…노조·시민단체, 정부 개입 촉구
마트산업노조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홈플러스 사태 해결 공동대책위원회’가 정부에 홈플러스 인수 지원과 공적 개입을 촉구했다.8일 오전 공대위는 용산 대통령실 인근 삼각지 파출소 앞에서 ‘제2차 홈플러스 살리기 국민대회’를 열고 “정부가 나서야 홈플러스 회생이 가능하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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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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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11일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대강당에서 농업인의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농업인의 날’은 농업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함께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안산시 농업인단체장과 농업인 단체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시간이 열렸다.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발전 유공자 표창, 떡케이크 컷팅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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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11일 엠블던호텔에서 2025년 제2기 시민동행위원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12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시민동행위원과 운영위원회 임원진 등 7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실행계획을 소개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제2기 시민동행위원회는 ‘변화를 꿈꾸는 참된 동행’을 목표로 ▲ 정기회의 등 14차례 회의 개최 ▲ 정책의제 21건 발굴 ▲ 경제자유구역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대토론회 개최 등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실질적 변화를 이끌었다.또한 온라인 시민참여 플랫폼 ‘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