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재차 약속하면서 "퇴진 시까지 대통령은 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이라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된 이후 기자들과 만나 "계엄 선포 이후 오늘까지 상황에 대해서 여당 대표로서 국민들에게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계엄 선포 사태는 명백하고 심각한 위헌·위법 사태였다"며 "그래서 그 계엄을 막으려 제일 먼저 나선 것이고, 관련 군 관계자를 직에서 배제하게 한 것이고, 대통령으로 하여금 임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6일 충청북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컨퍼런스와 함께 경북대학교 사대부중을 방문해 IB MYP 월드스쿨을 견학했다.이번 방문은 충주 관내 중·고등학교장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선진 교육 시스템을 직접 살펴보고 학교 발전 방안 및 창의적 인재 육성 방법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대통령은 비상계엄 시도에는 실패했지만 내란 혐의를 받는 헌법 유린 행위를 하고도 자리를 지키는 데는 성공했다. 3박4일에 걸친 주변의 읍소 끝에 내놓은 사과 담화에서 “임기를 포함한 거취를 ‘우리 당’에 맡기겠다”고 했고, 대통령의 ‘우리 당’인 국민의힘은 일사불란한 움직임으로 야당의 탄핵안을 멈춰세웠다. 국민의힘은 헌정 중단과 그에 따른 국가적 혼란 등을 명분 삼았지만 속내는 삼척동자도 안다. 탄핵으로 조기 대선이 치러지면 민주당으로 정권이 넘어갈 것이라는 필패론이 그 근원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처리가 확정돼 대선 출마가
대전 서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 노력을 평가·시상하고 있다.평가는 아동보호 조직 및 인력 운영,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아동보호 서비스 제공 및 우수사례 실적 등 11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서구는 2020년 7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보호 아동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특히 아동과 가족 간 면접교섭 강화, 시설 보호아동 역량강화교육 제공, 맞춤형 심리치료 지원 등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8일 오전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국 수습 방안에 대한 담화를 발표했다.`대통령의 질서 있는 조기 퇴진'을 강조하면서 총리와 여당 대표가 함께 계엄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공동 국정운영을 하겠다는게 골자다. 퇴진 전이라도 대통령이 국정에 관여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도 했다.그러나 국회와 야당은 즉각 반발했다. 대통령 권한의 위임을 임의로 정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우원식 국회의장은 “헌법을 무시하는 매우 오만한 일”이라는 표현까지 쓰며 담화를 정면으로 비판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12일 두 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국회 본회의에 보고한다.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를 규명하기 위한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도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국회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12.3 비상계엄 선포 다음날 발의된 첫 번째 탄핵소추안이 7일 본회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1일 서울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헌법과 민주주의를 근본적으로 훼손한 초헌법적 행위"라고 규정하며, 탄핵 재추진과 특검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경실련은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 제77조와 계엄법에 명시된 요건을 무시하고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은 중대한 위헌 행위라고 지적했다. 계엄령 이후 국회 해제를 결의하려는 상황에서 군 병력을 동원해 입법권을 억압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한 점에 대해 "헌정 질서를 유린한 명백한 범죄"라고 규탄했다. 특히
사용자들을 대신해 AI가 특정 작업들을 대신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를 향한 유력 테크 기업들 행보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거대언어모델 개발 업체들부터 빅테크 기업들에 이르기까지 AI 에이전트 관련 구체적인 결과물을 속속 내놓고 있다.구글이 사용자 대신 크롬 브라우저 작업을 대신 수행하는 AI 에이전트인 '프로젝트 마리너'를 선보였다. 크롬 브라우저를 제어하고, 화면 커서를 움직이고, 버튼을 클릭하고, 양식을 작성해 마치 사람처럼 웹사이트를 사용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7월 시행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회사의 대표이사 및 임원은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를 위한 ‘내부통제등 관리의무’를 부담하며, 동 관리의무를 위반한 임원등은 신분제재를 부과받을 수 있다.이에 금융당국은 내부통제 관리의무 위반 시 제재에 대한 예측가능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24.7월 「내부통제 관리의무 위반 관련 제재 운영지침」을 마련하고 업계, 학계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했다.의견수렴 시 제시된 외부의 의견에 대해 책무구조도 등 제도 취지, 제재의 실효성과 예측가능성 간 균형, 현행 검사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2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 많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10~1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한편, 금요일인 13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전부터 서울.인천.경기남부와 충청권, 전라권에 비
경기 오산시가 지역을 대표할 상징적인 공간 만들기를 위해 건축물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오산시의 창의적·미래지향적인 비전을 담은 건축물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오산천 별빛 브릿지' 건립과 미니어처빌리지 내 가족도서관 건립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앞서 오산시는 시민들의 발길이 자연스레 머무는 매력적인 관광지를 조성하는 데에 주력해 왔다.기존 설계 공모를 통해 추진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초기 단계인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시는 참신한 의견을 수렴해 한층 세밀하고 혁신적인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
농협중앙회 춘천․화천․양구․인제․홍천 시군지부 농정지원단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보호관찰 대상자들을 위하여 300만 원 상당의 쌀을 춘천보호관찰소에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춘천․화천․양구․인제․홍천 시군지부의 “아침밥 먹고 힘내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마련되었고, 기증된 쌀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보호관찰 대상자 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전달식에 참석한 춘천시지부 남창균 농정지원단장은 “연말연시 가정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유정호 춘천보호관찰소장은
T1이 배틀그라운드 세계 챔피언 대회 'PUBG 글로벌 챔피언십 2024' 첫 서킷 파이널에서 2위의 호성적을 거두며 그랜드 파이널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11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C 2024' 서킷1 파이널 경기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렸다.'PGC 2024'는 새롭게 도입된 서킷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총 세 번의 서킷을 통해 세계 챔피언 결정전인 그랜드 파이널 진출 팀을 가린다.한 서킷은 사흘간 진행되며, 첫날과 둘째 날 매일 하위 4개
국회는 7일 오후 5시 본회의를 열어 불법 비상계엄으로 군과 정보기관을 동원해 국민에게 총부리를 들이 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안건 처리 순서는 먼저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세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표결한 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김건희 여사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국회 재표결에서 부결되면서 자동 폐기됐다.7일 국회 본회의 재표결에서 찬성 198표, 반대 102표로 부결돼 자동 폐기됐다. 대통령이 재의요구한 법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통과된다.이날 투표에서는 국민의힘 의원 6명이 당론과 달리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주도한 김 여사 특검법이 재표결을 거쳐 폐기된 것은 지난 2월과 10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이날 표결에는 국민의힘 108명, 민주당 170명 등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재차 약속하면서 "퇴진 시까지 대통령은 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이라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된 이후 기자들과 만나 "계엄 선포 이후 오늘까지 상황에 대해서 여당 대표로서 국민들에게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계엄 선포 사태는 명백하고 심각한 위헌·위법 사태였다"며 "그래서 그 계엄을 막으려 제일 먼저 나선 것이고, 관련 군 관계자를 직에서 배제하게 한 것이고, 대통령으로 하여금 임
서울시가 생명 존엄의 가치를 확산하고 동물도 억울한 죽음을 맞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국 최초 동물 CSI ‘수의법의검사’를 운영한다. 시는 검사를 통해 학대 등이 의심되면 사건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할 자치구와 경찰에 넘긴다는 방침이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9월부터 학대 피해 의심 동물에 대한 부검, 중독물질·감염병 검사 등 죽음의 원인을 파악하는 수의법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사는 경찰로부터 학대 등이 의심되는 동물 폐사 사건을 의뢰받아 진행된다.연구원은 현재까지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