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내년도 조직개편안 시행을 밝혔다. 시가 4일 밝힌 새해 조직개편안은 AI 대전환과 관광산업 기능 강화를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이 시의회를 통과했기 때문이다.이번 조직개편안은 내년 1월 1일자 시행에 이어 행정체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정비, AI 대전환 흐름에 기민하게 대응하겠다는 취지로 분석되고 있다.시는 경남에서 두 번째 대도시로 관리면적이 넓고, 집적도는 낮아 행정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은 편으로 공무원 정원은 2046명이다.이에 공무원 1인당 주민 수가 276명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다고 볼 수 있다.이렇게 높은 업무 부담 속
경남도는 지난 5일 일산 킨텍스에서 경남도 주최·경남테크노파크 주관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부산·울산·경남의 지역별 특성에 맞는 수소산업 정책을 공유하고, 부울경 공동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산·학·연·관 에너지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박람회인 ‘World Hydrogen Expo 2025’와 연계 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얻고 부울경 수소산업 역량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이날 부울경 3개 시도가 수소산업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하고,
중앙 지하도상가의 유휴 점포를 청소년 문화창작 플랫폼으로 탈바꿈시키자는 제안이 3일 진주시의회에서 5분 자유발언으로 제기됐다.이날 강묘영 진주시의원은 제27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주는 문화예술의 도시로 불려 왔지만 정작 청소년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칠 공간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강 의원은 이러한 현실이 지역 내 청소년 문화공간이 일부 시설에 편중되면서 접근성이 떨어지는 탓이라고 짚었다. 이 때문에 댄스, 밴드, 영상·공연 등 창작 활동에 나선 청소년들이 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안전 문제에 노출되거나 소음 민원을 유발
남해군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본 우호교류 도시인 효고현 아와지시마와 자매도시인 가고시마현 이사시를 공식 방문해 양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남해군은 먼저 아와지시마를 방문해 제13회 청소년 친선 축구 경기에 참가했으며, 보물섬남해FC 선수단과 함께 경기 및 교류 일정을 소화했다.또한, 아와지시마 3개 도시 시장들과의 면담을 통해 향후 지속 가능한 교류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남해군과 아와지시마는 2008년부터 약
거제시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정부예산에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 청정해역 환경정화선 건조사업, 거제~마산 국도 건설 사업 등이 추가 반영돼, 국비 4,27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그간 거제시는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국회에서 예산반영을 위한 설득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그 결과, 2025년도 당초예산 기준 3,876억 원에서 7.5% 증가한 4,168억 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했으며, 국도 건설 등 국가 직접 편
양산시는 현재 추진 중인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의 2026년도 국비 예산 7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양산시를 포함한 11개 기관이 참여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사업비 344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우주항공 및 방산 분야의 핵심 소재이지만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오던 고성능 실란트 소재를 국산화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특히 이번 성과는 당초 정부 예산안에는 48억원만 반영됐으나, 양산시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사업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끈질기게 설득했으
산업용 섬유소재 전문 기업 HS효성첨단소재가 벨기에의 유미코아에 512억8860만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S효성첨단소재는 내년 5월 31일까지 6개월간 유미코어에 무이자로 자금을 대여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대여금은 유미코아의 자회사인 엑스트라마일머티리얼스 보통주로 전환하거나 만기 이후 원금 상환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다. 앞서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달 EMM의 지분 80% 출자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9일 국회 북단 헌정회 인근 생생텃밭에서 열린 ‘2025 김장나눔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백혜련 국회 상생텃밭 회장 등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 박정훈 식량정책실장, 한돈자조금 이기홍 위원장 등 약 200명이 참석, 국회 생생텃밭에서
인천대학교 학산도서관과 INU 그레이트북스센터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세인트존스대학 GB 전문가 초청 학술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미국 세인트존스대학의 GB전문가를 초청하여 AI 시대 인문 고전 기반 토의 수업의 미래를 모색하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연계한 교육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송도 브릿지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인천대 윤영돈 도서관장, 황승현 GB센터장, GB 참여교원, 인천대 교직원, SJC 페트리샤 로크 교수를 비롯해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부 관계자, 강원대 안종
수도권 부동산에서 ‘똘똘한 한 채’의 조건을 갖춘 ‘3색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3색 아파트’는 대형건설사 브랜드와 함께 1,000세대 이상 규모의 대단지, 지하철역이 도보 5~10분 내에 자리한 역세권 등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 곳을 말한다.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대형건설사의 우수한 시공능력 및 신뢰성, 대단지가 가진 조경특화와 커뮤니티시설, 역세권이 지닌 높은 교통 편의성과 주거선호도 등 다양한 장점이 한 번에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이러한 ‘3색 아파트’는 최근 더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출
태백시는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도자시화전 – 여성이 살아낸 태백의 빛과 그림자’ 작품전시회를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태백시청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태백시 여성친화팀이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강원문인협회 및 태백지부, 한국사진작가협회 태백지부가 준비한 것으로, 도자 위에 새겨진 시와 지역의 이야기를 결합한 도자시화 작품을 시민 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가 구성되었다.전시 작품은 광부의 삶과 애환, 태백 여성들의 일상과 목소리, 공동체가 지켜온 희로애락 등을 도자 위에 담아내 눈으로 보는 예술을
방송인 원진서가 결혼 일주일 만에 응급실로 향했다.9일 원진서는 자신의 SNS에 "지난 일요일, 해산물 잘못 먹어서 결혼 일주일 만에 아나필락시스 증후군으로 응급실"이라고 글을 남겼다.함께 공개한 사진 속 원진서는 환자복을 입고 병원에 누워 링거를 맞고 있다. 원진서는 "응급실 다녀온
인천시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낮추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인천시는 이번 제7차 계절관리제에서 제6차 대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를 1㎍/㎥ 낮춘 22.5㎍/㎥를 목표로 ▲시민 생활권 집중관리 ▲산업·발전·수송 등 핵심 배출원 감축 ▲과학 기반의 예측·진단체계 강화 및
배우 원지안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원지안은 단정한 생머리에 민소매 블루 미니 원피스 하나로 추위를 버텼다. 여기에 롱 부츠와 미니멀 백과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원지안은 추운 날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서귀포시는 겨울철 해상 기상 악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낚시어선 등 관내 어선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점검 기간 동안 서귀포시는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구명조끼·구명부환 등 개인구명장비 적정 비치 여부 ▲소화기·통신기기·구급약품 등 기본 안전설비 작동 상태 ▲출입항 신고 및 승선자 명부 작성 여부 ▲선박자동식별장치 설치 여부 등 출항 전 핵심 항목을 중점 점검하며, 점검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해경·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 기관과의 합동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풍랑주의보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는 12월 9일 송파구청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송파구협의회 출범식 및 정기회의’에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송파구협의회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자문위원 242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활동 방향 공유, 위촉장 전수, 임원 인준 및 사업계획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혜숙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송파구협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협의회를 이끌어주신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원창희 윤리특별위원장은 최근 고덕그라시움 후문 일대 교차로 및 신호체계 정비가 완료됨에 따라 현장을 점검했다.원창희 위원장은 지난해 6월부터 인근 상가 및 고덕그라시움 입주자대표회의와 함께 비보호 좌회전과 횡단보도 동시신호 문제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으며, 1년여 협의 끝에 차량·보행 신호 분리와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정비로 교차로 내 차량 진행 방향이 명확해지고 보행 동선이 재정비돼, 무단횡단과 혼잡이 잦
겨울바람이 유난히 매섭게 느껴지는 요즘, 서울 강서구가 이동노동자 쉼터를 마련하며 따뜻한 동행에 나섰다.구는 9일 ‘이동노동자 쉼터 2호점’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쉼터는 화곡1동 곰돌이어린이공원 인근에 자리 잡았다. 날씨와 계절 변화에 노출되기 쉬운 배달·택배기사, 대리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먹자골목 상권과 주거지가 인접해 있어 배달 수요가 많을 뿐 아니라 쉽게 찾을 수 있다. 구는 위치 선정에 있어 무엇보다 접근성이 높아야
금천구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생활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어르신이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시흥3동 복지협의체가 주관해, 고령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겪는 이동 불편과 가정 내 낙상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안전 중심의 맞춤형 복지 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협의체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 지팡이, 실버카 지원 ▲ 현관, 욕실 등 취약공간 안전바 설치 ▲ 가정 내 낙상 위험 구간에 미끄럼방지 매트 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