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6일 업비트 임직원을 사칭해 접근하는 거래 지원 사기 범죄가 확산되고 있다며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가상자산 거래소 임직원 등을 사칭해 자금을 편취하는 사기 범죄가 잇따르자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 소비자 경보 ‘주의’를 발령한 바 있다.업비트는 공지를 통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거래지원 접수를 받고 있으며, 텔레그램·링크드인·이메일·브로커 등 비공식 채널을 통한 접수는 일절 진행하지 않는다"며 "업비트는 어떠한 경우에도 거래지원에 대한 금전적 대
오픈AI가 AI 데이터센터 건설에도 CHIPS법 세액공제를 적용해달라고 백악관에 요청했다고 실리콘앵글이 8일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오픈AI는 지난달 27일 마이클 크라치오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 국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서한은 크리스토퍼 레인 오픈AI 글로벌 정책 최고책임자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2022년 제정된 CHIPS법은 미국 반도체 산업에 2800억달러 규모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 그 중 일부는 AMIC라는 세액공제를 통해 칩 제조시설
바이낸스 공동창업자 창펑 자오가 최근 개인 자금으로 약 200만달러 이상 규모의 아스터를 추가 매수하며 화제를 모았으나 손실을 보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4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아스터는 창펑 자오가 출시 이후 활발히 홍보해온 코인으로, 지난 2일 그가 직접 매수한 사실을 공개하며 한때 가격이 30% 이상 급등했다. 당시 1달러 미만이던 아스터는 창펑 자오의 투자 발표 이후 1.28달러까지 급등했다.그러나 현재 시장 가격은 25% 이상 하락하며 0.91달
KB금융그룹이 ‘KB금융그룹과 함께하는 공립 박물관·미술관 무료관람 프로젝트’의 이용 현황으로 살펴 본 인기 전시·관람, 체험프로그램 순위를 공개했다.KB금융은 전국 주요 공립 박물관과 미술관 총 45여곳을 대상으로 전국민 누구나 전시·관람 또는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KB 무료관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기 순위는 2025년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2개월 간 이용 현황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됐다.가장 인기 있는 전시·관람공간은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위치한
카르다노가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이더리움을 넘어설 경우, 초기 투자자들은 상당한 수익을 얻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5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세가 계속되면서 카르다노의 성과도 부진한 상태다. 지난 한 주 동안 카르다노는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개 암호화폐 중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카르다노는 6.81% 하락했으며, 도지코인이 6.14% 하락하며 그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가 의회 승인 없이 암호화폐 현물 시장에 직접 개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9일 보도했다. 캐롤라인 팜 CFTC 임시 위원장은 암호화폐 현물 거래 상품 출시 관련해 규제를 따르는 거래소들과 협의 중이며, 이르면 다음 달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팜 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명한 증권거래위원회 암호화폐 담당자 마이크 셀리그가 후임으로 지명되기 전까지 CFTC 내부 구조를 개편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현물
대구·경북지역에서 홀덤펍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업주 등 139명이 경찰에 넘겨졌다.12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대구와 경북지역 홀덤펍에서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139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6명을 구속했다. 구속된 A씨는 간판 없는 상가 건물에서 도박 참가자들에게 칩을 현금으로 바꿔주는 대신 10%의 수수료를 받는 식으로 홀덤장을 운영했다.그는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도박 장소를 수시로 옮기면서 건물 앞에는 폐쇄회로TV를 설치해 출입자를 감시하고 지인 등을 통해서만 참가자를 모은 것으
공간 AIoT 솔루션 기업 HDC랩스는 김성은 대표가 지난 11일 열린 '제10회 부동산산업의 날' 행사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부동산산업의 날' 행사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매년 부동산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수상식을 진
경주시 서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계사 일부를 태우고 닭 수천 마리가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1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분께 경주시 서면 아화리에 위치한 한 양계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
공연창작소 공간의 대표 레퍼토리 연극 ‘소년 간첩’이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소극장 산울림 무대에 다시 오른다. 2025년 서울시 우수연극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작품성을 입증한 이번 공연은 전쟁이라는 거대한 폭력을 소년의 시선으로 섬세하게 그려낸다.연극 ‘소년 간첩’은 프랑스 작가 알퐁스 도데의 단편소설 ‘꼬마 스파이’를 원작으로, 전쟁과 돈이라는 인간의 근원적 갈등을 파고든다. 작품은 한 소년이 과거의 기억을 더듬으며 전쟁의 참상 속에서 진실과 인간의 존엄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낸다.2020년 산울림고전극장에서
NH투자증권은 한국금융지주가 다양한 금융 계열사들의 영업 호조와 리테일 및 투자은행 수익, 연내 IMA 신규 사업자 발표 기대감으로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보고서에서 "한국금융지주가 3분기 연결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33.9% 증가한 8491억원, 지배순익 115.5% 늘어난 6739억원을 기록했다"며 "환율변동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230억원에도 불구하고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증권과 한국
충남 서천군은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편의를 위해 교통·안전·소음 억제 등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관내 응시 인원은 총 341명으로 전년 대비 20명 증가했다. 남학생 165명, 여학생 176명이 응시하며 시험은 서천고등학교와 서천여자고등학교 2개 시험장, 14개 시험실에서 진행된다. 군은 수능 당일 ▲시험장 반경 200m 내 차량 출입 통제 ▲반경 2km 내 불법 주정차 특별 단속 ▲등교 시간대 대중교통 증차 및 배차 간격 단축 ▲주요 이동로 비상 수송차량 운영 등 교통 지원에
한세예스24홀딩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도’에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한세예스24문화재단을 중심으로 한 그룹 차원의 지속적인 문화예술 후원 활동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도’는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의
충남 보령축협은 보령시 중심부에 위치한 축산자재유통센터를 준공하고,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과 미래 성장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기반을 마련했다. 보령축협은 지난 5일 보령시 대천동 현지에서 준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 편상범 도의원, 안병우 농협축산경제 대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MG신용정보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공매·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개인·기관 투자자 150여 명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행사는 1부 '부동산경매와 NPL 구조 실무'와 2부 '영남권역 경·공매 물건 소개 및 실전 대응 전략'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이 최신 경매 시장 동향과 최근 부동산 정책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고, NPL 투자 개념 및 특징, 장·단점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최신 경매 사례를 예시로 활용해 경매 초보자도 쉽
경찰청은 11월 11일 02시 미국 캔자스주와 ‘한-캔자스주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을 체결했다.경찰청은 국내 기업의 국제화 추세에 발맞춰 재외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외교부와 합동으로 캔자스주 측에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 체결을 요청 및 협의를 진행했고, 미국 캔자스주 주정부에서 11월 11일 02시 약정을 체결했다.체결 7일 후인 11월 18일부터 대한민국에서 발급받은 유효한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사람은 미국 캔자스주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2일 내란 선전·선동 혐의로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체포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황 전 총리 자택에 진입해 변호인 도착 후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현재 자택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 영장도 동시에 집행 중이다. 황 전 총리는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일 페이스북에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 등 계엄
삼성증권의 주가 흐름이 심상치 않다. 12일 업권에 따르면 삼성증권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 38분 현재 전장대비 6500원 오른 8만28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증권은 전날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97% 증가한 401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개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