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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오천고등학교 학생들, 토론과 표결을 통해 민주주의 가치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생생히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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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는 10월31일 본회의장에서 포항 오천고등학교 학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제125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포항 오천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의원석에 앉아 실제 본회의 의사진행 순서에 따라 토론과 표결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민주적 절차와 협력의 중요성을 의정활동 현장에서 생생하게 경험했다.

학생들은 ▴절대평가와 상대평가 중 무엇이 더 공정한가▴청소년 음주 문제▴모든 학생이 1개 이상의 예술 활동을 경험하도록 하자▴자유로운 봉사 활동 권유▴청소년 건강과 학업...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는 ‘희망복지대상’을 받았다.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강기태 회장은 29일 수원시청에서 이재준 시장에게 희망복지대상을 전달했다.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지역 사회복지 발전을 선도하고,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대선에 이바지한 기초지자체장을 선정해 2024년부터 희망복지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이재준 시장과 이민근 안산시장이다.이재준 시장은 ▲수원새빛돌봄 시행 ▲사회복지종사자 돌봄휴가기준 확대 ▲복지관 사회복지직 외 직
한국투자공사의 위탁운용 자산 가운데 국내 운용사 비중이 여전히 1%대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국회의원이 KIC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8월 기준 KIC의 위탁운용 자산 745.8억달러 중 국내 운용사에 맡긴 금액은 11.6억달러로 1.6%에 불과했다. KIC가 외환보유액과 공공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한다는 설립 취지와 더불어 국내 금융산업 발전 기여라는 목표를 고려하면 격차가 크다는 지적이다.KIC의 위탁운용 규모는 2020년 563.6억달러에서 2025년 8월
성동구는 김소월 시집 ‘진달래꽃’ 출간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1일 ‘진달래꽃, 백년의 노래’를 주제로 ‘2025 소월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성동구가 주최하고 ‘책읽는엄마 책읽는아이’가 주관하는 ‘소월문화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족시인 김소월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성동구의 문화 정체성을 이어가는 상징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올해 ‘소월문화제’는 왕십리에서 작품활동을 했던 시인의 호를 딴 ‘소월아트홀’ 야외 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광주광역시는 전세사기 피해자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광주전세피해지원센터’를 시청 1층에 마련, 오는 11월3일 개소한다.전세피해지원센터는 전세사기 피해로 주거 불안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법률·주거·금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 거점 기관이다.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협력해 실질적인 피해 회복과 재발 방지를 꾀할 계획이다.전세피해지원센터는 시민들에게 전세사기 피해 관련 소송, 임대차계약 해지 등에 대한 무료 법률 상담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금융 지원(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보증금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7월 ‘청렴전북 구현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구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27일 전북도청 직원식당 로비에서 ‘청렴전북 구현 캠페인’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이명연·김희수 부의장, 윤수봉 의회운영위원장,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 강동화 윤리특별위원장, 김진철 감사위원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 10여 명이 참석해 청렴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참석자들은 ‘갑질’, ‘
해남군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 열리는 ‘2025 해남 미남축제’에서 해남의 농수산물로 차려진 한상차림 ‘해남밥상’을 선보인다.해남밥상은 올해 새롭게 선정된 해남대표음식‘해남8미’의 하나로, 기존 해남 한정식의 범위를 넓혀 해남의 제철 농수특산물과 전통의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백반정식의 브랜드명이다.해남군은 올해 미남축제에서 해남밥상관을 운영, 축제 참가자들에게 해남밥상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축제에서 해남밥상 운영은 해남읍의‘도화지’와‘유락횟집’에서 참여해 해남의 신선한
김만식 기자 =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
평소 닫혀있던 두 궁궐 사이 영춘문이 특별 개방한다. 2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평소 닫혀있던 창덕궁과 창경궁의 사이 영춘문이 특별 개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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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시진핑 중국 주석과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번에 11년 만에 국빈방문으로 방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개최된 한중 정상회담에서 모두발언을 해 “
안성수 命 편집국 취재팀 11월 3일자
제주문학학교는 오는 16일 오후 3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한국 문단의 대표 작가인 방현석 소설가를 초청해 북토크 형식의 특강 '이야기는 어떻게 소설이 되는가'를 연다.방현석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자신의 장편소설 '범도'의 창작 과정을 중심으로 소설이 만들어지는 구체적인 서사 전략과 인물 구성의 비밀을 들려줄 예정이다.소설 '범도'는 봉오동 전투의 영웅 홍범도 장군을 중심으로 항일 무장투쟁에 함께한 수많은 인물들의 삶을 그린 대작 역사소설로, 10년에 걸쳐 집필된 작품이다.이 소설을 통해 작가는 역사적 진실과 인간의
2011년 중국에서 대한민국 남해로 왔습니다.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자’는 신념으로 하루하루를 채워 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경남가족센터와 남해군가족센터의 체계적인 지원 덕분에 다문화이해교육 강사, 중국어 강사, 관광통역안내사 그리고 각종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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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땅속에서 피는 꽃"맥주안주, 간식거리로는 땅콩 만한게 없는 거 같아.""맞어. 그 고소한 맛 잊을 수가 없지."땅콩은 고구마나 감자 같은 뿌리가 아닌 열매이다."쟤는 우리와 다르다고?""'나는 뿌리가 아니라 열매라고 노는 물이 달라."일반 식물 처럼 꽃을 핀 뒤 열매를 맺는다
홍콩 존 리 행정수반이 경주 전통시장을 방문해 오감으로 느끼는 살아있는 문화 체험과 함께 한국의 진정한 따뜻한 정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2025 APEC 정상회의를 마무리한 존 리 홍콩 행정수반이 2일 경주시 중앙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존 리 행정수반 일행은 오일장으로 열린 중앙시장을 찾아 활기찬 상거래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한국의 전통시장 문화와 지역경제의 생동감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공식 일정이 아닌, 한국의 정과 K-컬처의 현장을 체험하는 민간 교류 프로그램으
가수와 배우로 동시에 활약 중인 남규리가 그 비결이 담긴 열정 가득한 일상을 공개했다.2일 남규리의 개인 채널 '귤멍'에는 'Ep.19 남규리의 평범하지만 조금은 특별한 일주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일본어 공부부터 연기, 노래 수업까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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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 국립대 6곳이 지난해 학교폭력 가해 기록이 있는 지원자 45명을 불합격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실이 1일 거점 국립대 10곳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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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10월 31일 오늘의 운세36년 중도에 변함없이 계속 추진해야 성사.48년 게으르면 실패 부지런하면 복록이 증가.60년 추진하는 일은 성사되고 기쁨이.72년 부동산 일 좋고 여성 협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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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배우 넘어 감독으로…데뷔작 '소녀'로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서기가 감독으로 데뷔했다. 그의 첫 연출작 '소녀'가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토론토영화제를 거쳐 2025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소녀'는 1988년을 배경으로 어둠 속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소녀 '샤오리'가 미국에서 전학 온 자유로운 친구 '리리'를 만나 빛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서기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감성적인 색감과 밀도 있는 서사로 호평을 받았다.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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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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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닥터자일리톨버스’, 200km 배타고 '최동단' 울릉도 찾아
롯데웰푸드의 '자일리톨껌' 사회공헌 활동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이 140회차 진료 봉사로 버스가 방문 가능한 대한민국 최동단 지역인 울릉도를 찾았다.롯데웰푸드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경북 울릉군에 위치한 천부초등학교를 지난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방문했다고 27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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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관 의원, 배달앱에 예산 40% 집중…정부 “쏠림 없을 것” 예측 빗나가
중부뉴스통신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의원은 소상공인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추진된 ‘소상공인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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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고 학생·학부모 '샤프론 &프론티어’ 10여년 간 자원봉사 
○⋯청주 오송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샤프론 &프론티어’가 10여년간 오송걷기대회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눈길.매년 오송걷기대회에 자원봉사를 하는 ‘샤프론 &프론티어’는 올해 행사에는 학생 7명, 학부모 4명 등 11명이 시민들에게 생수를 나눠주고 노선을 안내. 특히 수능을 10여일 앞둔 상황에서 봉사에 참여한 3학년 장서윤양은 “고등학교 입학때부터 3년간 오송걷기대회 봉사를 하고 있는데 시민들과 만나는 시간이 행복하다”고 설명. 자원봉사자로 나선 충북대 러시아언어문화학과 학생들○⋯충북대 러시아언어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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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권 추첨 1등 주인공은 오송읍 주민 윤명화씨
2025 오송걷기대회 행운권 추첨에서 1등 경품인 TV의 주인공은 오송읍 주민인 윤명화씨.올해 처음으로 대회에 참가했다는 윤씨는 거리에 설치된 현수막을 보고 마을 이장과 함께 동행했다가 횡재.윤씨는 “경품 추첨한다는 말을 듣기는 했는데 1등 상품이 어떤 것인지도 몰랐고 추첨권을 뽑은 순간에도 내가 당첨된지 몰랐다”며 “주말 오전에 햇빛을 맞으면서 가볍게 걸을 생각으로 왔는데 설마 1등이 될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고 함박웃음.이어 “걷기대회 코스가 그렇게 힘들지 않고 날씨도 좋아서 즐겁게 동네 한바퀴를 걸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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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넷플릭스가 불러온 한국 영상산업의 위기와 생존법
2016년 넷플릭스가 한국 드라마 시장에 진출한 이후 한국 드라마산업은 국제화와 함께 완전히 새로운 산업으로 탈바꿈을 하고 있습니다. 2000년 이후 드라마 시장은 KBS·MBC·SBS 같은 지상파 방송이 최대 공급처인 독점적 국내시장이었습니다. 제작사가 공급하는 드라마는 1년에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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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충북, 낮과 밤 기온차 15도 이상
충북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3일도 평년보다 춥겠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1도, 낮 최고기온 13~14도로 전날보다 5~10도 가량 떨어지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나겠으며 특히 제천·괴산은 지난 2일 오후 9시 기준 한파특보가 발효됐다.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면역력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미세먼지는 ‘좋음’으로 예보됐다./이용주기자dldydwn0428@c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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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학교폭력, 예방과 회복 중심 접근을
최근 경남 교육 현장에서 학교폭력 문제가 다시 심각한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신체적 폭력뿐만 아니라 언어폭력, 사이버 괴롭힘, 따돌림 등 보이지 않는 형태의 폭력이 교묘하게 확산하며, 피해 학생들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기고 있다.경남교육청은 학교폭력 발생 시 교육지원청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