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전통음악의 역사와 전승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국립국악원이 2009년부터 추진해 온 ‘국립국악원 구술총서’의 스물여덟 번째 도서가 발간되어 국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총서의 주인공은 바로 국가무형유산 종묘제례악 명예보유자이자 40여 년간 국악 교육에 헌신해 온 대금 분야의 거장, 이상룡 명인이다.국립국악원은 국악 원로와 명인들의 삶과 전승 경험을 직접 기록하는 이 사업을 통해 우리 음악의 맥을 체계적으로 보존해 왔으며, 제28집에서는 기존 총서에서 다루지 못했던 대금 분야 인물로 이상룡 명인을 선정했다. 특히, 대금정
침체된 한국 복싱계의 현실과 세계 챔피언을 향한 한 복서의 고독하고 진정성 있는 도전을 생생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 이 11월 27일 바로 오늘, 드디어 극장 관객들과 만난다.'망해버린 한국 복싱'이라는 뼈아픈 현주소 속에서 대한민국 복싱 중량급의 유일한 희망으로 평가받는 아시아 챔피언 윤덕노 선수의 세계 챔피언을 향한 꿈의 여정을 기록한 이 작품은 개봉 다음 날인 11월 28일부터는 극장 동시 IPTV 및 VOD 서비스를 전격 오픈하며 안방극장까지 상륙한다.은 OPBF &
대한스쿼시연맹이 주관한 '2025 스쿼시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이 지난 11월 23일 충청북도 청주국제스쿼시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우리'라는 이름 아래 전문선수와 일반학생이 한 팀으로 땀을 흘린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화합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새로운 스포츠 축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본 대회는 전문선수와 일반학생이 함께 참가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치러져 스포츠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경기가 열린
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한국 여자 1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2025 한일교류전을 1승 1패의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번 교류전에서는 해당 연령대에서 역대 최초 승리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해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진행된 '2025 한일교류전'에서 여자 U-13 대표팀은 일본 여자 U-13 대표팀과 두 차례 경기를 치렀다.먼저 26일 열린 1차
원주시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원주시립미술관 건립'이 마침내 첫 삽을 떴다. 원주시는 오늘 오후 2시 30분, 태장동 캠프롱 시민공원에서 착공식을 갖고 원주 문화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선언했다.원주시립미술관은 도비 104억 원, 시비 110억 원 등 총사업비 214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연면적 4,843.06㎡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조성되며,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같은 해 하반기에는 시민들을 위한 개관이 이뤄질 계획이다.미술관 내부에는 전문적인 전시를 위한 전시
V-리그 역사상 전무후무한 '감독 통산 300승'의 위업을 달성한 신영철 감독을 위해 구단과 팬들이 함께하는 성대한 축하 파티가 열린다.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은 오는 30일 부산 강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진에어 2025-2026 V-리그' 2라운드 우리카드와의 홈경기에서 신영철 감독의 대기록 달성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신영철 감독은 지난 27일 삼성화재전 승리를 통해 V-리그 출범 이후 남녀부를 통틀어 최초로 감독 300승 고지를 밟았다. 부임하는 팀마다 포스트시
부산시는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주관으로 2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스타트업 대표, 파트너스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 핀테크허브 영업·마케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부산 핀테크허브'의 실질적 지원 역량과 성과를 수도권에 알리고, 수도권 혁신기업 유치 및 전략적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2026년을 앞두고 변화하는 디지털 마케팅·영업 환경에 맞춰 ▲구글 인공지능 기반 실전 전략 ▲스타트업 성장 사례 ▲핀테크 기반 비즈니스 모델 강화
제주항과 강정항 크루즈터미널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무인 자동심사대가 도입돼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5000명 기준 150분 걸리던 입국 심사가 60분으로 줄어들면서 관광객의 제주 체류 시간이 늘어나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강정항 크루즈터미널에서 무인 자동심사대 도입 기념행사를 열고 제주항과 강정항에 설치된 총 38대의 자동심사대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지난달 초 제주항에 10대를 우선 설치해 시범 운영한 데 이어, 강정항에 28대를 갖췄다.사업비
국토교통부가 시행 2년차를 맞은 'K-드론배송'의 괄목할 만한 성과와 함께 올해 우수 지자체 및 업체를 발표했다. 배송지역 확대와 공공서비스 기여를 통해 드론이 물류 혁신을 넘어 지역 안전망의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K-드론배송은 시행 2년 만에 배송지역이 지난해 50개에서 166개로 3배 이상 확대되며 규모가 대폭 증가했다. 올해 총 23개 지자체가 참여하여 44개 섬, 122개 공원 등에서 58개 배송 거점과 230개 배달점을 구축했다.드론 배송 횟수는 총 5,236회(19,2
IT 기기 수입·유통 전문기업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총판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원씨티에스는 미국의 하드케이스 전문 브랜드인 펠리칸과 TRVL 라인업의 국내 단독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전 세계 하드케이스 시장의 약 80%를 점유하며 리딩 브랜드로 자리 매김한 펠리칸은 작년 말부터 컨슈머 시장으로의 브랜드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기존에 제품의 기능성과 내구성에 집중하던 브랜드 메시지에서 한 단계 나아가, 사용자 경험과 스토리를 중심으
서울우유협동조합의 대표 어린이 발효유 제품 ‘짜요짜요’가 올해 10월 기준 누적 판매량 2억 8천만개를 돌파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천년 첫 선을 보인 ‘짜요짜요’는 스틱형 요거트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짜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서울우유의 고품질 원유를 72% 이상 함유하고 있어 발효유의 풍부한 맛
광주 광산구가 11월 27일부터 이틀간 월봉서원에서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을 위해 ‘쉬었다가도 괜찮아 삶은 음악 캠프’를 운영했다.행사는 ‘노래와 함께 걷는 우리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업으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음악으로 표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캠프는 △재주소년 박경환, 이사라 가수와의 북토크·공연을 통한 공감·소통 시간 ‘소년, 잘 지내’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가사와 노래로 엮어보는 ‘다시 소년’ △작은음악회 ‘마지막 노래는 우리와 함께’ 등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해 의정 갈등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 중심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며 뚜렷한 성과를 냈다.2일 도에 따르면 ‘2024년 지역응급의료 역량지표’에서 대부분의 지표가 개선되거나 향상됐다.‘지역응급의료 역량지표’는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매년 발표하는 통계다. 지역별 응급의료 역량 파악 및 지역 내 응급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응급의료 전 과정을 4단계로 구분해 영역별 지표 92개를 조사한다.제주도는 재난감염 단계를 제외한 3개 단계에서 전년 대비
삼성전자의 황현익 상무가 12월 2일 공시를 통해 삼성전자 주식 500주를 신규 보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식 보유는 2025년 11월 25일 황현익 상무의 신규 선임에 따른 것이다.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황현익 상무는 삼성전자의 우선주 500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는 보고서 작성 기준일인 2025년 12월 1일을 기준으로 한다.삼성전자의 현재 주가는 10만800원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다. 이는 12월 2일 오전 8시 20분 한국거래소 기준으로 집계된 수치다.최근 결산 기준으로 삼성
‘테라도플러스’는 팜한농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를 함유한 합제 제품이다. 접촉형 성분과 이행형 성분을 결합해 약제 처리 후 단 하루 만에 강력한 제초 효과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4주 이상 잡초 재생을 억제할 정도로 약효가 안정적이며, 깨풀·쇠비름·가막사리·닭의장풀·망초·토끼풀·환삼덩굴·박주가리 등 난방제 잡초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 피, 바랭이 등 화본과 잡초에도 적용 폭이 넓어 다양한 작물 재배지에서 활용도가 높다.‘티탄대로고추’는 극대과종이면서도 재배 안정성이 탁
드롭박스는 자사의 통합 솔루션이 외국어 교육 출판사 다락원의 글로벌 협업 과정에서 업무 효율화와 비용 절감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2일 밝혔다.드롭박스 도입 이전, 다락원은 USB·외장하드·블루레이 등 물리적 저장 장치를 활용해 해외로 출판물을 배송했다. 자료를 공유할 때마다 한두 달씩 걸렸고, 장치 손상이나 데이터 손실, 다운로드 오류 등으로 업무 지연이 잦았다. 또한 내부용으로 사용하는 온프레미스 서버는 하드웨어 교체 및 유지보수 비용이 발생했고, 백업 방식이 복잡했다. 일부 팀이 클라우드 전환을 시도했지만 데이터
2025 GH 청춘 빌드업 창업 공모전 주최·주관 | 경기주택도시공사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취업/창업접수기간 | 2026.01.12.~2026.01.23.지원자격 | - 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경기도 소재 대학 재·휴학생, 경기도에 창업한 초기창업자 * 및 초기창업기업 근로자,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자 * 초기창업자 : 공고일 기준 사업 개시일부터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 개인 또는 팀 공모주제 | 산업 전 분야시상내역 | - 시상규모 : 총 30팀 [대상, 최우수상
충남 당진 소재 양돈장의 첫 ASF 발생시점은 지난 10월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농장은 11월24일 ASF 확진이 이뤄진 만큼 최소한 한달 이상 방역의 공백이 있었다는 의미이기에 충격을 주고 있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충남 당진의 ASF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0월초 부터 폐사가 증가, 청주 소재
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한국 여자 1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2025 한일교류전을 1승 1패의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번 교류전에서는 해당 연령대에서 역대 최초 승리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해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진행된 '2025 한일교류전'에서 여자 U-13 대표팀은 일본 여자 U-13 대표팀과 두 차례 경기를 치렀다.먼저 26일 열린 1차
서귀포시청 본관 3층 셋마당에서 오는 11월 28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중국 현대문학을 주제로 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서귀포 중국문화알기동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회원과 시민들이 함께 중국 사회와 문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문학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행사의 핵심은 중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세 작가, 위화, 모옌, 옌롄커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탐구다. 이들은 중국 사회의 격동과 변화를 문학적으로 담아내며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인물들이다.특히 모옌은 2012년
평택시는 1일부터 배다리생태공원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인공지능 자율주행 수거 로봇 ‘재로’를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재로’는 ‘재활용품 수거 로봇’의 줄임말로 쓰레기 제로,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평택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스마트 서비스 중 하나로, 시민들이 공원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을 더 편리하게 배출하고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총 3대의 ‘재로’는 배다리생태공원 ‘물의 광장’과 ‘빛의 광장
12월 1일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교육청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한 예산심의에서 이상원 의원은 ‘특별교육재정수요지원’ 예산에 대해 상임위원회마다 전혀 다른 심의 결과가 나온 점을 지적하며, 교육청의 예산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고 문제를 제기했다.이상원 의원은 “같은 목적의 특별교육재정수요지원 예산이 교육행정위원회에서는 전액 삭감되고, 교육기획위원회에서는 원안대로 통과된 것은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며, “어떤 실·국에서는 이 예산을 필요한 정책현안 수요인데, 또 다른 실·국에서는 필요하지 않다고
'어촌뉴딜 300 고내항 조성사업' 부실 공사 의혹과 관련해, 해경이 보조사업비 30억원을 편취한 원도급사 대표를 구속했다.제주해양경찰청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보조금법위반, 건설산업기본법위반, 배임수재 혐의로 원도급사 대표 ㄱ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해경은 하도급 업체 대표와 감리 등 7명은 불구속 송치했다.해경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제주시 애월읍 고내포구 일대에서 진행된 '어촌뉴딜 300 고내항 조성사업' 과정에서, 하도급 업체 대표 ㄴ씨와 공모해 공사내용을
국토교통부가 시행 2년차를 맞은 'K-드론배송'의 괄목할 만한 성과와 함께 올해 우수 지자체 및 업체를 발표했다. 배송지역 확대와 공공서비스 기여를 통해 드론이 물류 혁신을 넘어 지역 안전망의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K-드론배송은 시행 2년 만에 배송지역이 지난해 50개에서 166개로 3배 이상 확대되며 규모가 대폭 증가했다. 올해 총 23개 지자체가 참여하여 44개 섬, 122개 공원 등에서 58개 배송 거점과 230개 배달점을 구축했다.드론 배송 횟수는 총 5,236회(19,2
부산시는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주관으로 2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스타트업 대표, 파트너스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 핀테크허브 영업·마케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부산 핀테크허브'의 실질적 지원 역량과 성과를 수도권에 알리고, 수도권 혁신기업 유치 및 전략적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2026년을 앞두고 변화하는 디지털 마케팅·영업 환경에 맞춰 ▲구글 인공지능 기반 실전 전략 ▲스타트업 성장 사례 ▲핀테크 기반 비즈니스 모델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