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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섬유공장·경주 양계장 잇따라 불···인명피해 없어

5시간전
경북 경산시 압량읍 한 섬유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990㎡ 규모 공장 1동이 전소되고 차량 3대가 불에 탔다.

1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5분쯤 경산시 압량읍 한 섬유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오전 4시 21분쯤 큰 불을 잡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전날 오후 2시 1분쯤에는 경주시 서면 아화리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오후 3시 45분쯤 진화됐다.

이 불로 700평 규모의 샌드위치패널 1층 1동 중 300평이 타고 닭 5000마리가 폐사했다.

인명피해는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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