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운정중앙역 문화공연 콤플렉스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관련 분야 전문가, 파주문화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건립 방향과 추진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번 사업은 지티엑스-에이 운정중앙역 개통으로 향상된 교통 접근성과 지역 성장 잠재력에 대응하고, 시민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전문 공연장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타 공연장과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예천군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축제는 ‘K-Archery, 전통을 잇고 미래의 희망을 쏘다’와 ‘활축제와 함께하는 활력UP 농산물축제’라는 주제로, 활의 전통과 농업의 풍요를 함께 즐기는 예천 대표 가을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예천의 멋과 맛,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부산시는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열린 재한유엔기념공원국제관리위원회 정기총회를 통해 ‘유엔기념공원 주변 경관지구 관리방안’에 대한 조건부 동의를 이끌어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부산시, 유엔기념공원 관리처 관계자, 국제관리위원회 소속 11개국 대사 등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이 직접 현장 투어와 제안 설명을 진행했다.총회에서 일부 위원은 규제 완화 이후 개발로 인해 유엔기념공원의 경건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으나, 시는 지구단위계
인천시 중구는 지난 25일 영마루공원 축구장 일대에서 ‘2025 중구 청소년문화제’가 지역 청소년과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지역 청소년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문화제에서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연과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흥겨운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특히 스트릿 우먼 파이터 스우파 유명 댄서인 아이키의 청소년 대상 강연이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아이키는 ‘너만의 물결을 만들어라’라는 주제로 자
인천 서구는 오는 11월 4일 검단구 임시청사 부지에서 검단구 임시청사의 안전준공을 기원하는‘검단구 주민소통 DAY’를 개최한다고 알렸다.이번 행사는 주민들과 함께 검단구의 출발점인 임시청사의 안전한 준공과 지역사회의 화합을 기원하고 축하하는 열린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행사는 오후 2시30분부터 3시10분까지 ‘요기조기 음악회’의 아카펠라 문화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1부 기념식에서는 버튼터치 세레머니로 안전준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순간이 진행될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무더기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4명에 대해 집단 징계요구서를 제출하면서 용인특례시의회가 내홍을 겪고 있다.유 의장은 24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징계요구서 접수 사실을 보고한 뒤, 뇌물 공여 혐의가 제기된 A·B 의원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해 처리하는 방식을 택했다.이에 국민의힘은 의도적 은닉이라고 반발하고, 민주당은 정치 공세 중단을 촉구하며 맞서고 있다.사건의 핵심은 당내 의장 후보 경선에서 불거진 금품제공 의혹이다. A 의원은 지난해 경선 과정에서
한국과 싱가포르가 2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양국 관계를 격상하고, 안보·경제 등 다방면에서 협력과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이재명 대통령과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이 대통령은 "전 세계 성장과 번영을 지탱해 온 국제질서가 흔들리는 가운데 기후변화·초국가범죄와 같은 글로벌 도전과제 앞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며 "이런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저와 총리님은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재판중지법’을 ‘국정안정법’으로 명명하고, 정기국회 내 처리 가능성을 공식화했다.재판중지법은 대통령 재임 중 형사재판을 정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며, 그간 당내 일부 의원들이 개별 주장하던 법안을 지도부 차원으로 끌어올린 것이어서 주목된다.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제 사법개혁 공론화에 집중해야 할 시간”이라며 “소위 재판중지법 논의도 불가피한 현실적 문제가 된 느낌”이라고 밝혔다.이어 “국정안정법, 국정보호법, 헌법 84조 수호법으로 재판
내달 6일 가을밤 의암호가 빛으로 물든다. 춘천시가 오는 11월 6일 오후 5시, 삼천동 의암근린공원에서 ‘가을밤, 음악과 함께하는 점등식’을 연다.점등 대상은 △의암호 낭만의 빛 조성사업 △소양2교 미디어파사드 재구축 △의암근린공원 경관조명 설치 등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의암호 수변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야간경관벨트를 시민과 함께 처음 공개한다.행사는 식전 음악회로 시작해 영상 상영과 함께 점등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빛의 기둥’, ‘달빛정원’ 등 인터랙티
김해교육지원청은 10월 31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2025.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기 초·중학생 육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김해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이 학교 체육활동과 스포츠클럽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건강한 경쟁 속에서 스포츠맨십과 협동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경기는 트랙 부문 5종목, 필드 부문 3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참가 학생
내년 7월 출범이 무산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결국은 차기 도정에서 결정되게 됐다.행정구역 조정도 원점에서 다시 논의될 전망이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달 30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초단체 출범은 민선 9기 도정으로 넘기게 됐다”며 “민선 8기 내 마무리하지 못한 점에 대해 도민 여러분께 깊은 유감과 안타까움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 지사의 1호 공약이었던 제주형 기초단체 설치는 차기 도정의 몫이 됐다.당초 제주도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기초시장 및 기초의원을 선출,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제주형 기초
하귀농협 고향주부모임은 지난달 29일 직접 담근 고추양념장 100개를‘애월고팡과 나눔냉장고’에 후원했다.‘애월고팡과 나눔냉장고’는 지역민이 기부한 식료품을 필요한 사람이 가져가도록 하는 시설로, 애월읍이 2023년 읍사무소 안에 설치했다.문순애 회장은 “따뜻한 손길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고자 이번 고추양념장 나눔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가 결승골을 기록, 양민혁이 뛴 포츠머스와의 잉글랜드 챔피언십 ‘코리안 더비’에서 웃었다. 버밍엄은 2일 영국 버밍엄과의 세인트 앤드루스 경기장에서 열린 포츠머스와의 2025-26 챔피언십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버밍엄은 5승3무5패로 24개 팀 중 11위에 자리했고, 포츠머스는 3승4무6패로 20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는 양 팀의 백승호와 양민혁이 모두 출전하며 ‘코리안 더비’로 치러졌는데, 백승호가 자신도 골을 기록하고 팀도 승리하며
광진구는 이달 멘토스병원에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1병상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섰다.정신응급 상황이란 정신질환 등의 이유로 환자 본인 혹은 타인의 생명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그동안 구는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병상 확보의 어려움으로 입원 절차가 지연되는 문제를 겪어왔다. 특히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는 응급 입원이 더욱 힘든 상황이었다.이에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응급 입원이 가능한 광진구 전용 공공병상을 마련했다. 위기 상황에 처한 이들이 신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브랜드 다크플래쉬의 공식 수입사인 투웨이가 ‘darkFlash DY460 ARGB BTF’ 어항 PC 케이스를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블랙은 98,000원, 화이트는 99,8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하며, 데스크테리어를 원하는 사용자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DY 시리즈는 다크플래쉬의 ‘FLY BEYOND LIMITS’ 철학을 반영한 데스크테리어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DY460, DY470, D
티머니가 서울 시내버스에 비접촉식 대중교통 결제 시스템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시내버스 36개 노선, 590여 대에 도입돼 서울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이 더 편리하고 안전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티머니 태그리스 결제’는 교통카드나 스마트폰을 결제 단말에 접촉하지 않고 버스 승·하차를 자동 결제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주머니나 가방 속에 스마트폰만 있으면 요금이 자동 결제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센서 장치
김해교육지원청은 10월 31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2025.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기 초·중학생 육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김해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이 학교 체육활동과 스포츠클럽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건강한 경쟁 속에서 스포츠맨십과 협동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경기는 트랙 부문 5종목, 필드 부문 3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참가 학생
국내 연구진이 LTE 핵심 네트워크의 보안 취약점을 규명하고 이를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KAIST는 김용대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LTE 코어 네트워크'에서 인증되지 않은 공격자가 원격으로 다른 사용자 내부 상태 정보를 조작할 수 있는 심각한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연구팀은 코어 네트워크에서 '컨텍스트 무결성 침해'라는 새로운 취약점을 발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탐지하는 도구인 'CITesting'도 공개했다.기존에 수행한 보안 연구들은 주로 '네트워크가 단말기를 공격'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재판중지법’을 ‘국정안정법’으로 명명하고, 정기국회 내 처리 가능성을 공식화했다.재판중지법은 대통령 재임 중 형사재판을 정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며, 그간 당내 일부 의원들이 개별 주장하던 법안을 지도부 차원으로 끌어올린 것이어서 주목된다.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제 사법개혁 공론화에 집중해야 할 시간”이라며 “소위 재판중지법 논의도 불가피한 현실적 문제가 된 느낌”이라고 밝혔다.이어 “국정안정법, 국정보호법, 헌법 84조 수호법으로 재판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눈빛만 보아도 알~아요.” ‘초코파이 정’을 대표하는 CM송의 가사 일부이다.초코파이는 허기진 배를 채워주었고, 초를 꽂아 생일 케이크를 대체하기도 했다. 온 국민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아이의 간식 시간, 할머니 댁 방문, 이사 가는 날, 군대 가는 날 등 소소한 일상에서 특별한 달콤함을 전했다.▲초코파이가 법정 다툼의 소재가 됐다.전북 완주군 한 물류회사 협력업체 직원 A씨가 지난해 1월 18일 오전 4시6분께 사무실 냉장고에서 초코파이와 커스터드를 꺼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