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계룡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나서

충남 계룡시는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를 집중안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안전점검에 나섰다.

집중안전점검이란 재난 또는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해 안전위해요인을 사전에 발굴·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참여의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안전점검 활동이다.

시는 보다 체계적인 점검을 위해 관내 안전 취약시설 45개소를 정해 민·관합동으로 구조물, 전기, 가스 등의 취약요소를 점검할 예정이며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안전신문고 등을 활용한 주민점검신청제도 함께 실시할 계획...
매년 봄이 되면 축산 농가는 구제역과 럼피스킨 예방을 위한 정기 백신접종으로 바쁘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백신접종 이후 과민반응으로 가축이 급사하거나 백신접종을 위해 가축을 움직일 수 없게 보정하는 과정 중 스트레스로 임신 가축이 유산하는 등 부작용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것도 현실이다. 충북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농가로부터 백신 부작용으로 정밀진단을 의뢰받은 사례는 4월까지 169건이다. 이 중 85.8%인 145건이 백신 부작용으로 진단을 받았다.나머지 24건은 백신과 무관한 질병에 의한 폐사로 확인돼 해당 농가에 대한
전 세계 14억 가톨릭 신자를 이끌어온 프란치스코 교황이 88세의 일기로 선종했다. 그는 단순히 가톨릭교회의 수장이 아니라, 시대의 양심이자 가난한 이들의 벗이었고, 정의와 평화의 사도였다.겸손과 진정성으로 교황청의 문을 열고 세상과 끊임없이 대화했던 그는, 우리 시대가 잊고 있던 ‘인간다운 삶’의 가치를 온몸으로 실천해왔다.프란치스코 교황을 추모하며 필자의 기억에 남아 있는 교황의 모습을 떠올려본다.교황은 몸소 청빈의 삶을 살고 평화와 가난한 이들을 위해 관심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한반도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졌고, 대한민국
교육부가 9일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제출한 유급·제적 대상자 현황을 발표한 가운데 충청권 대학 가운데 충북대, 단국대 천안캠퍼스, 순천향대는 유급·제적 인원에 포함되는 학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의대들은 개별 숫자를 공개하지 않았다.충북대학교의 경우 유급, 제적 인원은 한명도 없다. 이유는 학칙상 수업 일수의 4분의 1 이상을 결석하면 F학점 처리되고, 본과 학생들은 F학점을 한 과목이라도 받게 되면 유급되지만 수강 신청 과목의 수업이 개시되지 않아 유급 대상자와 제적 인원을 파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유
충북대학교는 지난 9일 대학본부 3층 351호 강의실에서 공식 학생홍보대사단 ‘해울’의 22기 수료식 및 24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22기 홍보대사 수료증 수여식에 이어 24기 홍보대사 임명장 수여식, 선서식, 지난 활동 현황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선서식에는 24기 홍보대사단을 대표로 윤대협, 백정원 학생이 홍보대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선서했다.  충북대 공식 학생홍보대사단 해울은 1년 간의 임기 동안 대학 홍보에 필요한 방송 출연, 사진 모델, SNS 콘텐츠 제작, 주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충북 오창에 공장을 둔 유한양행은 지난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469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4%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86억원으로 40.8% 증가했다. 순이익은 393억원으로 8.1% 증가했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제주시는 추자면, 우도면 도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역량 강화와 인문학적 성장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작년에 이어 도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교육 참여 기회를 더욱 넓히기 위한 것으로, 오는 6월부터 주민자치 분야와 평생학습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주민자치 분야는 마을에 적용하는 주민자치, Chat GPT 교육 등으로 이뤄지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지역현안 해결 능력과 실질적인 자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평생학습 분야로는 퍼실리테이션, 여행인문학 등 ‘바람따라 인문학’ 프로그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엔씨소프트, 위메이드, 펄어비스 등 국내 유수 게임사들의 실적발표가 이날 이어집니다. 14일 엔씨소프트, 위메이드, 펄어비스 3사는 같은 날 실적을 발표합니다. 엔씨는 지난해 3·4분기 적자를 기록해 흑자전환을 달성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위메이드는 회사가 발행한 가상자산 ‘위믹스’의 거래지원 종료와 관련된 내용이 다뤄질지 관심을 모읍니다. 한편 펄어비스는 1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삼성전자가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무상보급 사업'의 공급자로 6년 연속 선정됐다.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무상보급 사업'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시각 및 청각 장애인 대상으로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맞춤형 TV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신청자 중 우선 순위에 따라 공급 대상자를 선정한다. (저소득
주방용품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용품, 소형가전을 기획, 개발, 제조, 유통하는 브랜드 ㈜실리만이 14일 ‘웰’ 텀블러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실리만은 'Well Earth Love Life'라는 뜻을 담아 '웰'이라는 시리즈명을 정하고 인앤아웃 어디서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웰 텀블러 6종을 론칭했다. 웰 시리즈는 손잡이를 설계한 테이블 머그 430ml, 670ml와 대용량 1,020ml와 1,200ml를 비롯해 슬림한 디자인과 핸드캡이 더해진 데이메이트 슬림 550ml와 670ml로 구성돼 있다.웰 텀블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는 13일 우도에서 발달장애인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사랑의열매 기획사업 '발달장애인과 함께 그린사이클'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우도바다환경지킴이도 함께 했다.이날 활동에 참여한 발달장애인들은 우도 하고수동해수욕장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바다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았다. 해변가와 주변 지역에 흩어진 플라스틱 조각, 폐그물, 생활 쓰레기 등을 꼼꼼하게 치우며 구슬땀을 흘렸다.또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한 우도바다환경지킴이에게 자신들이 직접 만든 업사이클링 LDPE 파
대우건설은 지난 주말 수원 영흥숲 푸르지오 파크비엔과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에서 지역 주민과 입주민을 위한 ‘푸르지오 가든 음악
아시아나항공이 자회사 에어서울의 재무 건전성 회복을 위한 유상증자와 감자를 연이어 단행했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3일 자회사 에어서울이 추진하는 1800억원 규모의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아시아나항공의 2024년 말 기준 연결 자기자본의 17.94%에 해당한다.아시아나는 에어서울의 신주 3600만주를 현금으로 취득할 예정이다. 유상증자 이후 에어서울의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350만주에서 3950만주로 크게 늘어나게 된다. 유상증자
GS칼텍스가 끈질긴 노력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국제해사기구를 설득, 바이오연료 30%가 함유된 ‘B30 선박유’의 일반 급유선 운송이 가능하도록 규제 개선을 이끌어냄으로써 글로벌 탄소저감 해상연료 시장의 공급확대에 중요한 전기가 마련됐다.IMO는 지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제83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 회의에서 ‘B30 바이오선박유’의 일반 급유선 운송을 허용하는 내용으로 규정을 개정했다.이번 IMO의 규정 변경이 있기까지 GS칼텍스는 그 필요성을 해양수산부에 선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은 지난 5월 2일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공동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영양사 및 교사를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축산물의 이력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이행
경상북도는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도내 과수원을 ‘미래형 과수원’으로 재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254억 원으로 2...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산 참외, 17년 만에 베트남 수출 본격화
국산 참외가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열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7일 경북 성주군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참외 수출 선과장과 검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체결된 참외 수출 검역협상 이후, 지난 3월 첫 수출을 시작한 성주 참외의 수출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국산 참외의 베트남 수출은 2008년 검역협상 개시 이후 17년 만의 성과로, 올해 베트남으로 수출된 물량은 총 33톤에 이른다.특
Generic placeholder image
체코 정부, 법원 제동에도 한수원과 원전 계약 ‘사전 승인’…25조 원 규모 사업 사실상 확정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호주서 '최고 혁신상'에 선정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Generic placeholder image
6·3 대선 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6명 등록....'내분' 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후보등 6명이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문수 후보 확정 후 한덕수 후보로 교체 절차를 진행하면서 내분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시작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총력체제’ 돌입
강진군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 마련하고 사전 대비와 대응 태세 구축에 돌입했다.이에 강진군은 지난 2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강진군 지역자율방재단, 8539부대 2대대,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강진소방서,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한국전력공사 강진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남도서관, 독서모임 활성화 ‘독서동아리 책꾸러미’운영
제남도서관은 지역 내 독서동아리를 발굴하고 독서모임을 활성화하기 위해‘독서동아리 책 꾸러미’업무를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독서동아리 책 꾸러미’는 도내 4인 이상의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토론용 도서 5권과 주제 발표문이 포함된 책 꾸러미를 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현재 어린이·청소년·일반 도서를 포함한 111종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다.독서동아리 신청은 제주도민 4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도교육청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 또는 방
Generic placeholder image
4월 취업자 1년 만에 최대 증가세…청년·건설·제조업 고용 한파 지속
지난 4월 취업자 수가 1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며 4개월 연속 10만명대 증가폭을 기록하고, 고용률이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수치상 호조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청년층 고용률이 4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청년들의 취업 고민은 깊어졌다. 제조업 취업자는 6년 3개월 만에 최대 감소하고 건설업 고용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교육청, 2025년 다문화가족 성장 프로그램 본격 운영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디지털 성장기록 교육’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족의 성장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다문화가족 성장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관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이중언어 사용 동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해온 대표 사업이다.성장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이 함께 정서적 유대감과 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정한 친구‧가족 어울림 활동, 이중언어 말하기 한마당, 부모 모국 방문 지원 등이 운영된다.특히 이중언어 말하기 한마당은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언어적 자긍심을 기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 도내 최초‘신재생에너지 압류’..체납 세금 징수 기법 도입
제주시는 도내 최초로 태양광 전력 판매 대금 압류를 통한 체납 세금 징수 기법을 도입, 총 1,925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14일 밝혔다.태양광 전력 판매 대금 압류는 태양광 발전전력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체납자의 조세 채권을 확보하기 위한 신징수 기법으로, 1,000kW 이하의 발전사업자가 생성한 전력을 한국전력공사에 직접 판매하는 거래 구조에 착안해 시행됐다.시는 한국전력공사를 제3채무자로 지정하고, 해당 전력 판매대금에 대해 압류 처분을 실시했다.이번 조치는 매년 태양광 전기 사업자가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Generic placeholder image
KT&G, 친환경 화장품 창업 공모전 ‘상상마당 코코챌린지’ 시상식 개최
KT&G가 ‘2025 상상마당 코코챌린지’ 시상식을 지난 13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청년창업 전용 공간 KT&G 상상플래닛에서 진행했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코코챌린지는 KT&G가 뷰티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운영해오고 있는 친환경 화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