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은행권 연체율이 연체채권 정리 감소로 소폭 상승했다. 1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10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원화대출 연체율은 0.48%로 전월 대비 0.03%p 올랐다. 이는 상·매각 등 연체채권 정리규모가 9월 4조3000억 원, 10조 1조7000억 원으로 2조6000억 원 감소한 영향이 반영됐다. 신규연체 발생액의 경우 9월 2조5000억 원, 10조 2조5000억 원으로 유사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9월 말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