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이 주관한 ‘2025년 울산실버밴드 송년정기공연’이 6일 오후 2시, 울산노동자종합복지회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연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음악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세대 간 공감의 시간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역을 대표하는 시니어 밴드로 활동해온 울산실버밴드는 이번 무대를 통해 오랜 음악적 열정과 팀워크를 선보였다. 공연은 밴드의 경쾌한 연주로 막을 올리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이어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신입 단원의 무대와 단원 인터뷰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열린 ‘2025 USF 울산스타트업페스타’ 기간 중, 울산 지역 대학생 창업팀을 대상으로 한 ‘2025 U-RISE 스타트업 캠퍼스 투자 IR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울산센터가 추진 중인 ‘U-RISE 스타트업 캠퍼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울산대학교와 울산과학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 교원을 대상으로 참가팀을 모집했다. 사전 발표평가를 통해 16개 팀이 선정됐으며, 모의 IR 과정을 거쳐 상위 5개 팀이 최종 무대에 올랐다.데모데이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제56회 서덕출 글짓기 및 그리기 대회’가 7일 오후 2시 울산동헌 및 내아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울산 중구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울산시, 울산 중구, 울산교육청, 울산 강남·강북교육지원청이 후원했다.이번 대회는 일제강점기와 어린 시절 뜻하지 않은 사고로 생긴 장애 등 시대적·개인적 아픔을 딛고 동심이 깃든 주옥같은 글을 남긴 울산 출신의 아동문학가 서덕출 선생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대회는 △기념식 △시제 발표 △운문·산문 글쓰기 및 그리기 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붕괴 사고와 관련해 추가 붕괴 가능성이 제기된 4호기와 6호기를 해체하기로 했다고 중앙사고수습본부가 8일 밝혔다.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본부장인 중수본은 지난 7일 오후 11시 피해자 가족 대표 등이 참여한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붕괴한 5호기 옆에 있는 4호기와 6호기는 건물 해체를 위한 취약화 작업이 대부분 진행된 상태여서 추가로 무너질 위험이 제기돼왔다. 4호기와 6호기 붕괴 위험 때문에 구조활동에 어려움이 있어 해체와 보강을 놓고 논의가 이어져 왔다.중수본에
울산 울주군이 7일 KTX동대구역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울주군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 주요 관광지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울주군 행정지원국장 및 세무과 직원들은 동대구역 이용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울주군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울주군은 다음달 13일까지 KTX동대구역 대합실 출구 전광판에 고향사랑기부제와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영상물을 1일 300회 송출한다.전광판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울산시 울주군과 함께해요’ 안내문구를 비롯해 새해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간절곶, 외고산옹기마을,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이 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데브캣 스튜디오가 개발한 ‘마비노기 모바일’이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한 해 출시된 국산 게임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 시상식이다. 지난해 시상식에서는 넷마블이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오늘 시상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조승래·김성회 의원, 국민의힘 정
합천군은 지난 11일 합천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한국여성농업인합천군연합회가 주관·주최하는 ‘합천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나눔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장에는 합천쌀 소비촉진 및 농업인의날을 기념해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지역 농축협장, 장문철 합천유통 대표이사, 조임이 한여농합천군연합회장 등 군민 300여명이 참석했다.합천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에서는 행사장을 방문한 군민들에게 홍보용 쌀300포를 나누어 주었다.조임이 한국여성농업인 합천군연합회장은 “합천군 쌀소
머큐시스는 실외 환경에서도 강력한 보안 성능을 제공하는 회전형 와이파이 카메라 ‘MC510’을 국내에 출시했다.MC510은 2K QHD 고해상도를 기반으로 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 선명한 감시 환경을 구축한다. 특히 수평 360° 뷰를 지원하는 회전형 구조로, 카메라가 설치된 공간을 사각지대 없이 관찰할 수 있어 외부 침입 감시에 최적화돼 있다.야간 보안 성능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컬러 나이트 비전 기술을 통해 주변 조도가 낮은 환경에서도 사물의 색감과 디테일을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으며, 기존 흑백
경주 선덕여자중학교가 11월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의미 있게 재해석해 지역 농가를 응원하고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가래떡 데이’를 올해도 이어갔다. 학생과 교직원, 지역 주민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11년째 지속된 따뜻한 나눔의 전통으로 자리 잡고 있다. 경주 선덕여자중학교는 지난 11일 교내에서 ‘함께라서 더 맛있는 선덕여중 가래떡 데이’ 행사를 열고 우리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겼다. 이 행사는 ‘빼빼로 데이’로 알려진 11월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재해석해 학생들이 전통과 농업의 의미를 배우도록 마련됐다. 올해로 11회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 기후환경 리더들이 모인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제주도는 10일 COP30 한국홍보관 부대행사에서 한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참석해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지방정부의 청정에너지 전환과 자원순환 혁신 방안’을 주제로 제주세션을 운영했다.글로벌녹색성장기구 김상협 사무총장이 축사를 맡았으며, 같은 기구의 올롤라 비에이라 코트디부아르 사무총장이 좌장으로 참여했다. 주제 발표는 강진영 제주 탄소중립지원센터장과 요아나 차리카니두 그리스 환경에너지부
세계 최대 반도체 노광장비 기업 네덜란드 에이에스엠엘 화성 캠퍼스가 12일 준공됐다.2022년 11월 공사를 시작한 ASML 화성 캠퍼스는 동탄2신도시 도시지원 시설 용지 1만6000㎡에 2400억 원을 투입해 부품 리유즈 앤 리페어 시설, 교육센터, 사무동 등을 조성했다.2019년 글로벌 지사 중 처음으로 부품 리유즈 앤 리페어 센터를 설립한 ASML코리아는 이번 캠퍼스에서 그 기능을 크게 확대해 국내 반도체 기업에 노광장비 수리 부품을 공급할 계획이다.또 도내 중소기
새만금개발공사 나경균 사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센트럴파크홀에서 열린 ‘2025 새만금 정책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이번 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와 국회의원 신영대·이원택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전북연구원이 주관했으며 ‘이재명정부 국정과제를 통한 속도감 있는 새만금 완성’을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주요 내빈 축사,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나경균 사장은 축사를 통해 “새만금은 대한민국 균형성장과 산업 전환을 이끌 핵심 국가 프로젝트”라며, “정부·지자체·기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난 9월 통과된 정부조직법에 따라 내년 10월이면 검찰청이 사라진다. 출범 이후 78년 만이다. 검찰개혁의 피날레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과연 그 부작용이 어떻게 표출될 지는 미지수다. 윤석열 정권을 정점으로 검찰 권력은 말 그대로 무소불위였다. 정상적인 나라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2일 제주시 부민장례식장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새벽 배송 중 사고로 숨진 택배노동자를 추모했다.오 지사는 분향소에서 지난 10일 새벽 발생한 사고로 고인이 된 택배노동자의 유가족을 만나 위로를 전하고, 안타까운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동 현장에서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 자리에서 오 지사는 “안타까운 사고에 대해 매우 가슴 아프다”며 “특히 부친 장례를 치른 뒤 제대로 휴식도 취하지 못한 채 노동 현장으로 달려갈 수밖에 없었던 구조가 안타깝다”고 말했다.이어 “다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남 지역 현직 군수를 포함한 내년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3명이 불법 당원 모집 의혹으로 당 윤리심판원에 회부된다.
12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이날 정청래 대표는 전남 현직군수 A씨, 군수 출마 예정자 B씨, 광역의원 출마 예정자 C씨 등 3명을 중징계 의견으로 윤리심판원에 회부하도록 지시했다.
A씨 등 3명은 최근 민주당의 당원 명부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경주 선덕여자중학교가 11월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의미 있게 재해석해 지역 농가를 응원하고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가래떡 데이’를 올해도 이어갔다. 학생과 교직원, 지역 주민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11년째 지속된 따뜻한 나눔의 전통으로 자리 잡고 있다. 경주 선덕여자중학교는 지난 11일 교내에서 ‘함께라서 더 맛있는 선덕여중 가래떡 데이’ 행사를 열고 우리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겼다. 이 행사는 ‘빼빼로 데이’로 알려진 11월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재해석해 학생들이 전통과 농업의 의미를 배우도록 마련됐다. 올해로 11회
청도군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5년 시군 농정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1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대강당에서 열린 제30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 경북도 농정평가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스마트농업혁신 △축산정책 △동물방역 △특수시책 등 농정업무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청도군은 이번 평가에서 ‘청도형 농업대전환 프로젝트’ 추진 성과와 스마트농업 기반 확충, 농식품 수출 확대, 지역 특화시책 발굴 등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도군
김천시 증산면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1일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해 전기담요,장갑을 지원하는 ‘온기에 온정을 피우다’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증산면의 지형적 특성상 유독 더 추운 겨울철에 대상자들이 체온유지를 통해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사업을 통해 전기담요 및 장갑을 지원했다.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황항리를 시작으로 면 소재지 11개 마을을 순차적으로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 인사를 전했다. 증산면 장전리 양모 씨는 “가을이 지나가고 겨울이 오는 시점에 집에 바람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12일 농업기술원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에서 농업기술원 이전사업의 지연 원인과 관리 부실, 그리고 책임 공백에 대한 강도 높은 질책이 이어졌다.이 사업은 총사업비 2563억원이 투입되는 도정 핵심 사업으로, 농업기술원과 경남개발공사는 2023년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개발공사가 사업비를 우선 투입해 공사를 시행하며, 사업 완료 후 도가 현 농업기술원 부지 일부를 대물변제 형태로 이전하는 방식으로 추진 중이다.당초 2025년 3분기 건축 시설 착공을 목표로 추진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이 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데브캣 스튜디오가 개발한 ‘마비노기 모바일’이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한 해 출시된 국산 게임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 시상식이다. 지난해 시상식에서는 넷마블이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오늘 시상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조승래·김성회 의원, 국민의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