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는 12월 3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역사회 발전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 기관의 전략적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지향하는 ‘지방주도·주민중심·현장중시’의 3대 가치에 기반하여 마련된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5대 협력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지방행정 및 공공정책 등
상지대 인문사회연구원은 지난 28일, 본관 5102호에서 세명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를 위한 지역학의 과제’를 주제로 학술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지난 9월 양 기관이 체결한 MOU 이후 처음 열리는 공동 학술 행사로, 지역학 분야의 협력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는 뜻깊은 자리였다.포럼은 원주·제천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공동체 회복을 주요 의제로 삼아, 지역학이 수행해야 할 학문적·사회적 역할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행사에는 상지대 인문사회연구원 및 세명대
원주시는 평원로 노상 공영주차장 18면에 무인주차시스템을 도입하고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운영을 시작했다.이번 사업은 약 600미터 구간에 주차면이 띄엄띄엄 배치돼 있어 위탁운영의 사업성이 떨어지고 운영 효율도 낮았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설치부터 운영까지 민간사업자의 자본으로 진행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원주시 재정은 일절 투입되지 않는다. 이에 더해 수입금 일부가 원주시에 납부된다.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사물인터넷 기반의 바닥제어 방식 무인시스템이다. 차량이 주차면에 정차하면 바닥 장치가 자동으로 올라
춘천 문화도시 정책의 제2막을 여는 비전 무대가 열린다. 춘천문화재단이 오는 12월 3일 오후 7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문화도시 제2막 우리의 무대, 춘천’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1년 법정문화도시 지정 이후 지난 5년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돌아보고 앞으로 5년 문화도시 정책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축제형 행사’로 마련했다.이 행사는 공연과 영상, 전시가 어우러진 축제형 구성으로 하나의 공연축제를 즐기듯 춘천 문화예술의 오늘과 내일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춘천마임축제, 춘천인형극제, 춘천국제고음악
양양군의회는 12월 3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도시계획과, 안전교통과, 상하수도사업소 등 3개 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양양 남대천 기수역 조성사업 도시재생 인정사업 계획 변경 보고 ▲양양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계획 ▲양양군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 등 3건의 부서 현안을 논의했다.의회는 도시계획과 소관인 양양 남대천 기수역 조성사업 도시재생 인정사업 변경 계획과 관련하여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보훈회관의 이용주체인 지역주민·보훈단체와 긴밀히 협의하여 수
횡성군은 12월 1일,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및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강원심폐소생교육센터 응급구조사를 강사로 초빙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교육 내용은 ▲가슴압박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AED 관리·점검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 교육용 인형과 AED 기기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기술을 익혔
인제군이 10월 강원지역 18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관광객 증가율을 기록했다. 강원관광재단이 최근 발표한 ‘강원특별자치도 10월 관광동향’에 따르면 인제군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관광객 증가율 31.8%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달 대비 증가율도 113.0%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가을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이 같은 상승세는 인제군 대표 가을축제인 ‘인제가을꽃축제’의 흥행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인제가을꽃축제’는 8만2,800㎡ 규모에 국화, 마편초, 댑싸리 등 가을
'건강한 시작' 남양유업이 지난 4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5년 사랑 나눔의 장’에서 취약노인 돌봄과 지원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독거노인 보호를 위한 꾸준한 돌봄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된 결과다.‘사랑 나눔의 장’은 올해로 15회를 맞은 행사로, 복지부의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에 참여해 취약노인 보호와 복지 향상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격려하는 자리다. 이 사업은 복지부가 주최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
암호화폐가 투자 포트폴리오 일부로 자리 잡고 있지만, 상속 계획에서는 종종 제외된다.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접근 권한을 남기지 않으면, 가족들이 암호화폐를 찾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수 있다.6일 CNBC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상속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디지털 자산이 영구히 사라질 위험이 있다.미국에서 비트코인 ETF가 승인되면서 암호화폐 투자 접근성이 높아졌지만 암호화폐 소유자들 사이에서 상속 계획 실수는 자주 일어난다. 패트릭 오웬스 부칼터 로펌 변호사는 "유언장에 암호화폐 접근 권한을 명시
창원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7일 오전 2시 36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한 22층 규모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불이 시작된 아파트 3층에서 시작됐다. 3층에서 60대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기상청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7일 전국이 포근한 가운데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낮에는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9~12도, 낮 최고기온은 17~1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하수 역류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월요일인 8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
현장 실습 검증한 모델, 판로·물류까지 확장 지원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동화청과가 2026년부터 청년 농업인의 유통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농 육성 지원 사업’을 정식 운영한다. 지난 3년간 현장에서 검증된 실습형 교육을 상설화해 입문–심화–커뮤니티로 이어지는 3단계 유통 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동화청과는 Level 1에서 지자체 연계 기초교육과 도매시장 구조 이해를 제공하고, Level 2에서는 품목별 실습·출하 경험·초기 물류비 지원 등 실전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Level 3에서는 경매
가수 임영웅이 이번에도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간다.4일 오후 8시 NOL 티켓을 통해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서울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앞서 임영웅은 콘서트 티켓 예매를 오픈할 때마다 빠른 속도로 전 지역 전 회 차 전석 매진을 기록,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2025학년도부터 신설된 코칭심리학과 박사과정은 개인과 조직의 이미지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급 코칭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학문적 제도이다.이 과정은 2017년 교육부 인가로 출범하여 2019년에 시작된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과정이 다져온 기초 위에서 탄생하였다. 석사과정이 구축한 교육 품질과 연구 성과는 박사과정 개설의 확실한 근거가 되었으며, 이는 이미지코칭 분야가 실용학문에서 학문적 정체성을 갖춘 연구 영역으로
탈중앙화 거래소 신퓨처스 빌더 프로그램에서 개발된 거래 플랫폼 ‘먼데이 트레이드’가 모나드 메인넷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모나드는 11월 메인넷이 공개됐고 먼데이 트레이드는 모나드에서 처음으로 영구 선물 거래를 제공하는 플랫폼 중 하나다. 먼데이 트레이드는 출시와 함께 424가지 거래 쌍을 제공한다. 테스트넷 운영 기간 동안 120만 달러상당 자산을 모았으며, 약 1억 3700만달처치 거래를 처리했다. 신퓨처스 먼데이 트레이
울산문화예술회관이 12월1일부터 15일까지 회관 쉼터에서 ‘울산작가 작은그림 상설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회관 내 쉼터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열린 문화예술 향유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한 공간으로서의 문화예술회관 기능을 강화하고 총 28점을 벽면과 기둥 등 공간 특성에 맞춰 배치해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상설전은 시민들이 예술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회관 운영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쉼터 공간이
정선군은 고한읍 복합문화센터 보행교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고한읍 복합문화센터 보행교 눈·비가림시설 설치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기존 보행교에는 지붕이 설치되지 않아 보행교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눈, 비, 강풍 등 기상 상황에 그대로 노출되면서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정선군은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총사업비 3억원을 들여 전체 길이 63m, 높이 3m의 보행교 눈·비가림시설인 지붕설치를 추진한다.전홍선 전략산업과장은 “고한읍 지역주민의 요청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보
'건강한 시작' 남양유업이 지난 4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5년 사랑 나눔의 장’에서 취약노인 돌봄과 지원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독거노인 보호를 위한 꾸준한 돌봄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된 결과다.‘사랑 나눔의 장’은 올해로 15회를 맞은 행사로, 복지부의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에 참여해 취약노인 보호와 복지 향상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격려하는 자리다. 이 사업은 복지부가 주최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
정선군은 임계면 송계리 957번지 일원 172,578㎡를 농촌활력촉진지구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2회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 심의회에서 심의·의결된 임계 송계리 지역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은 개발제한이 엄격한 농업진흥지역의 규제를 완화해 낙후지역 개발과 민간투자 활성화를 촉진하는 강원특례법에 따라 진행된다.군은 2025년 3월 사업계획 수요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6월 강원특별자치도에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9월 농지관리위원회의 자문
정선군 지역 영화관 고한시네마가 서울 대학로 소극장 연극을 영화로 제작해 정선군민에게 선보이는 특별 상영 프로그램 〈한켠 극장〉을 연다. 상영회는 오는 12월 10일 오후 3시부터 4시 40분까지, 고한시네마에서 열리며, 정선군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이번 〈한켠 극장〉은 고한시네마와 청년챔프단이 정선군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공동주관한 프로그램으로, 행정안전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사회공헌협회 청년챔프단 산하 문화예술 프로젝트 팀 ‘같이가치’, 서울 소극단 두빛나래와 함께 준비했다.상영작은 서울 혜화 대학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