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양국의 청년 리더들이 미래 문제를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강일 국회의원의 후원으로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중청년산업협력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포럼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한국대표부, Young Innovation Party, 한국청년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주한중국대사관, 글로벌미래과학기술혁신협력포럼사무국 등 다양한 기관이 후원했다.이강일 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중은 단순한 외교관계가 아니라 수천 년의 관계적 지혜가 축적된 운명적 이웃”이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은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사단법인 우리바다 클린운동본부와 공동으로 ‘해양쓰레기 관리 개선과 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 연안과 어촌 경제를 위협하는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해안가에 유입된 쓰레기는 수거가 어렵고, 특히 미세플라스틱은 바다와 공기 중에까지 퍼져 인간과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의 ‘사회특보단’이 첫 공식 일정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18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사회특보단 의원들은 윤석열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며 민주당이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민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심축 역할을 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임명장 수여식은 이날 오후 송기헌 사회특보단장의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법률, 복지, 여성가족, 지역발전 등 10개 분야를 대표하는 12인의 의원이 참석했다. 송 단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공정과 상식이 실종되고 대한민국이 총체적
트럼프 재집권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은 18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에 따른 한국 경제의 위기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트럼프 행정부 재출범 시 한국 수출 기업과 국내 경제가 직면할 세 가지 주요 리스크를 제시하며, 선제적인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환율·수출 악화, 대미 무역협상 시급최근 한국은 미국 재무부의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재지정된 가운데, 국내 경제는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의 ‘삼중고’를 겪고 있다. 원달러 환율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달희 의원은 18일 전국 경찰서 증거물보관소의 보안 취약성을 지적하며, 비밀번호 입력식 도어락을 지문인식 방식 등으로 교체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보관소의 보안 문제와 관리 체계의 허점을 공개하며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전국 259개 경찰서 증거물보관소 중 240개소가 비밀번호 입력형 도어락을 사용 중이며, 열쇠형 13개소, 지문인식형 및 카드키형이 각각 3개소로 집계되었다. 대부분의 보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대구·경북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전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는 큰 폭의 지역적 편차를 보였다. 전화면접 조사 결과 긍정평가는 19.9%로 1.1%p 상승했으며, 부정평가는 79.5%로 1.0%p 하락했다.1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꽃은 "지난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59.6%p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ARS 조사에서는 긍정평가가 27.7%로 5.6%p 상승했으며, 부정평가는 71.4%
온 동네가 귤빛으로 물드는 11월은 걷기에도 참 좋은 계절이다. 제주에는 올레길이라는 도보 여행길이 있는데 매년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올레길을 걷기 위해 제주에 방문하고 있다. 올레란 좁은 골목이라는 제주 방언으로, 통상 큰길에서 집의 대문까지 이어지는 좁을 길을 말한다고 한다. 우리 효돈동에서도 마을 곳곳에 숨겨진 명소를 잇는 걷기 코스를 개발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효돈구경 트멍길’이다.‘효돈구경 트멍길’은 올레5코스 종점을 시작으로 올레길을 벗어나 틈새로 효돈마을의 명소를 구석구석 구경할 수 있는 사잇길이며 마지막
태백시는 지난 22일, 시청 민원실에서 태백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모의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현장 대응 능력 강화 및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였으며, 경찰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상황 해결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모의훈련 참여자들은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에 따라 ▲폭언·폭행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비상벨 호출 및 웨어러블 캠을 통한 증거 수집 실시 ▲비상 대피 ▲경찰 출동 및 진압 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가 4년 8개월간 장기요양급여 5억원을 부당수령한 H사회적협동조합 요양원에 대해 영업정지 104일을 명령했다. 영업정지 기간은 내년 2월 19일부터 6월 2일까지다. 광명시는 이 요양원에 입소자 33명에 대한 전원 조치 계획을 내년 2월 10일까지 보고할 것도 요구했다.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2년 11월 이 요양원이 부당청구한 금액을 전액 환수 결정한 바 있다. 이 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가족들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 대한 비방글이 올라왔다는 '당원게시판 논란'과 관련, 당 지도부가 해당 게시글을 전수조사한 결과 욕설과 비방 글은 일부에 불과하고 대다수는 기사나 격려성 글로 확인됐다.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대표 및 가족들 이름으로 작성된 게시글 1068개를 전수조사한 결과, '한동훈'이란 이름으로 게시된 글은 161개였고 이 중 12개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겨냥한 수위 높은 욕설·비방이 포함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한 대표 측은 이를 ‘동명이인’이 작성한 글로 보고 있다.한 대표 가족
더불어민주당은 23일 광화문 광장에서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및 특검 촉구’ 4차 장외집회를 열었다.다음 주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선고를 앞두고 사법부 비난은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보수 단체도 인근 장소에서 맞불 집회를 열었다. 양측 간 충돌 없이 행사는 마무리됐다.
식민역사문화청산제주회의는 지난 21일 제주신광교회 소강당에서 도민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무극대도 항일투쟁'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강연회를 가졌다. 발표자로 나선 식민역사문화청산제주회의 고영철 상임대표는 “1937년 무극대도 사건은 일경이 10개월동안 350여명을 검거하여 그 기록이 1만6천여 페이지에 달하는 사건이었고, 불경죄, 육군형법위반, 해군형법위반, 보안법위반 등을 이유로 강승태 등 67명을 광주지방법원검사국으로 송치하여 23명이 구속되고 그중 1명이 고문치사하고 22명에게 징역 6년에서 징역 10월이 선고되
만추에 찾은 진천 농다리둘레길은 2024년 인천in 터덜터덜 걷기의 마지막 길을 어여쁘게 장식하기에 알맞은 코스였다. 쾌청한 날씨, 밝은 표정들이 가는 길을 재촉했다.지네 발 같은 농다리로 미호천을 건너며 시작한 둘레길. 굽이굽이 산등성이를 단숨에 올라 미르전망대에 닿았다. 낮은 산자락이지만 둘레길의 전모를 볼 수 있다.초평호를 끼고 길게 난 황토맨발길, 309미터의 출렁다리 미르309, 아름다운 호반 데크길이 각각 걷는 맛을 달리하며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이어졌다. 구름다리 앞 호수가 벤치와 나무탁자 위에서 60여명이 도시락을 나누
울산HD 15세 이하 유소년팀이 중등리그 왕중왕전 정상에 올랐다.울산HD U15팀이 15일 오후 창녕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4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FC서울 U15팀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1월 4일부터 경남 창녕군에서 열린 올해 중등 왕중왕전에는 전국 권역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4개 중등팀이 출전했다. 대회는 전후반 35분씩 70분 경기 64강 토너먼트로 진행됐다.김호유 감독이 이끄는 울산HD U15팀은 후반
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 출시로 ‘건강한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첫 번째 나트륨 저
양양군이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현남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군은 양양읍과 거리가 있는 현남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 지원은 물론, 체육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 5월 현남 생활체육공원을 착공한 바 있다.현남 생활체육공원 조성 공사비는 약 60억 원으로, 현남면 창리 36번지 일원 25,768㎡ 면적에 축구장, 풋살장, 농구장 1면씩 조성하였다.또한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 110면, 화장실 1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산시가 주최하고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 날리기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전화와 이메일로 하면 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전국 연 동호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내년 가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폰 17 에어’가 기존 전망대로 두께 6mm 출시될 전망입니다. IT 매체 맥루머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홍콩 투자은행 제프 푸 분석가는 “아이폰 17 슬림 모델의 두께는 6mm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망대로라면 기존 7.8mm이었던 아이폰 15, 16 시리즈와 비교해 ‘아이폰 17 에어’는 확실히 얇고 가벼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MS가 19일 시카고에서 연례행사 ‘이그나
온 동네가 귤빛으로 물드는 11월은 걷기에도 참 좋은 계절이다. 제주에는 올레길이라는 도보 여행길이 있는데 매년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올레길을 걷기 위해 제주에 방문하고 있다. 올레란 좁은 골목이라는 제주 방언으로, 통상 큰길에서 집의 대문까지 이어지는 좁을 길을 말한다고 한다. 우리 효돈동에서도 마을 곳곳에 숨겨진 명소를 잇는 걷기 코스를 개발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효돈구경 트멍길’이다.‘효돈구경 트멍길’은 올레5코스 종점을 시작으로 올레길을 벗어나 틈새로 효돈마을의 명소를 구석구석 구경할 수 있는 사잇길이며 마지막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27일 오후 3시 박물관 1층 로비에서 해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불턱 토크쇼와 해녀 음악회로 구성된 ‘물빛처럼 빛나는 해녀이야기’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제주해녀협회 소속 해녀들이 펼치는 불턱 토크쇼에서는 오랜 세월 물질을 해온 노련한 해녀들과 젊은 해녀들이 직접 살의 이야기를 들려준다.불턱 토크쇼는 외국인 관람객들을 위해 영어로도 해녀문화를 소개하며 제주해녀의 소중한 가치를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이어지는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문효진과 반도네온 연주자 임시내로 구성된 앙상블 ‘물빛’이
서귀포시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 주거취약가구 인적안전망 구축 및 난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 가구에 난방용품, 난방비 등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지난 10월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거취약 19가구를 방문, 주거환경 실태, 난방용품 작동 여부 등 안전 점검을 추진, 결과에 따라 이달 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갑작스러운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사전 대피시설 및 1:1 인적안전망을 지정, 한파특보에 대한 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주민들로부터 기부된 성금과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고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대표발의한 '광명시 지역출판 진흥 조례안'이 22일 광명시의회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광명시 지역출판의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정하여 지역출판을 활성화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해당 조례안이 내달 20일 광명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광명시에 지역 양서 출판의 장려와 국내외 출판 관련 전시회 등의 행사 참가, 홍보 지원을 비롯해 지역 독립출판, 1인 출판사에 대한 컨설팅 지원 등이 가능해진다. 또한 광명시는 지역출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는 지난 23일 제6회‘느영나영 혼디드렁 뽐낼樂’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도내 10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 체육대회로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0여 명이 참여,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간의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이날 대회에서는 10개 기관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 실무진 등 30여 운영인력의 재능기부를 통한 진행과 안전관리로 사고없이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었다.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6회째를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