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4일 서울과 부산, 천안을 연결하는 백본 망에 테라급 속도의 전송망을 시범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백본 네트워크는 모든 통신망의 기본 인프라로, 통신 서비스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KT는 테라급 전송망으로 서울과 부산 간 장거리 구간에서 1.2테라비피에스, 서울과 천안 사이의 중거리 구간에서 1.6테라비피에스의 속도로 데이터가 안정적으로 송수신되는 것을 확인했다.KT는 이번 실증을 위해 '코히어런트 기술', 가변(Fle
포스코의 대표교섭노조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25일 조합원 투표에서 쟁의행위를 가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포스코노조는 쟁의권을 확보해 파업을 포함한 다양한 쟁의를 벌일 수 있다.다만 노조는 당장 파업에 들어가지는 않고 추후 회사와 협상 추이에 따라 단계별로 쟁의행위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포스코노조가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방식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재적 인원 7934명 중 5733명이 찬성했다. 반대는 1623명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국내 총수 중 유일하게 미국의 유력 경제 전문지 '포천'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가 100인'에 포함됐다.25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포천이 최근 발표한 '비즈니스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85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총수 가운데 100인에 포함된 것은 이 회장 뿐이다.포천은 중단기 매출과 이익성장률 등 경영 성과와 비즈니스 건전성, 혁신성, 사회적 영향력 등을 종합 평가해 40개 산업 분야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인도컨슈머파워액티브 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액이 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기준 ACE 인도컨슈머파워액티브 ETF의 순자산액은 50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 인도 투자 액티브 상품이다. 비교지수는 인도 소비 성장 산업을 편입하고 있는 'Indxx India Super Consumption Index'이며, 주요 편입 종목은 가전·자동차·헬스케어 등 자유소비재 업종 내에서 선
KT가 인공지능 기술을 네트워크 지원 시스템에 접목해 새로운 네트워크 운용 체계 전환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KT는 최근 현장직 인력 구조조정에 돌입하며 인력 2800명이 희망퇴직으로 회사를 떠났다. 이에 기존의 업무 수행 방식을 정보기술 고도화로 개선, 업무에 생길 일시적인 공백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KT는 이날 AI 네트워크 운용 시스템 ‘AI 마이스터’와 ‘AI 오퍼레이터’를 발표했다.AI 마이스터는 AI 모델이 시스템 진단 및 조치 방법 등 네트워크 운용 전반에 필요한 노하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26일 오전 공제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스페인 마드리드 교육과학대학부와 ‘학교안전의 글로벌 협력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과 에밀리오 비시아나 두로 장관 등 공제중앙회와 마드리드 교육과학대학부의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석했다.앞서 공제중앙회는 지난 11월 초 17개 시‧도교육청 학교안전 실무 담당자와 함께 스페인 마드리드 교육과학대학부를 방문했다.이 연수에서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추
연패 탈출을 노렸던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혈투 끝에 서울SK에 패하면서 3연패 수렁에 빠졌다.가스공사는 2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SK와의맞대결에서 67대69로 패했다.가스공사는 이날 패배로 3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7승 4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2위에서 공동 3위로 내려갔다.이날 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이 24득점 12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지만 3점슛을 38개 시도하고도 단 8개만 성공시키는 등 외곽슛이 제대로 터지지 않으면서 고전했다.가스공사는 1쿼터 SK의 턴오버
신한카드는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150만장 발급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신한카드는 12월 한 달간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쏠페이 앱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한다.먼저, 쏠트래블 체크카드를 발급받은 후 올 한해 동안 국내 또는 해외에서 1회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리모와 캐리어, 에어팟 맥스, 고프로, 젠틀몬스터 선글라스, 미니언즈 여권케이스&네임택을 제공한
인디게임 문화축제 '버닝비버 2024'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9일 개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버닝비버는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국내 인디게임 개발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창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인디게임 컬처&페스티벌로 오는 12월 1일까지 열린다. 폭설 뒤 한파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은 관람객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83개 개발팀이 오프라인으로 참가한 버닝비버 2024에서는 인터랙티브, 추리 어드벤처,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인디게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버닝
더불어민주당이 29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여야 합의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감액만 반영된 반쪽 예산안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강행 처리했다.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 원안에서 민생 예산 등의 증액 없이 정치권의 쟁점 예산만 삭감한 예산안이 야당 단독으로 예결위를 통과한 것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6~28일 양평 블룸비스타 호텔 앤 컨퍼런스에서 경기관광 새로운 콘텐츠 발굴 및 청년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경기 청년기회 여행감독 관광 상품 공모전'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청년들이 경기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관광 상품을 기획하고,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전에는 경기청년 여행감독 육성 사업의 교육 프로그램에 선발돼 수료한 20개 팀이 참여했다.행사에 앞서 취미여가 탐색 플랫폼 ‘프립’의 임수열 대표, IR 스킬 향상을 위한 ‘비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불법 여론조사 의혹 핵심인물인 명태균 씨를 수사 중인 검찰을 상대로 '축소 수사' 우려가 야당을 중심으로 제기된다.창원지방검찰청은 29일 창원시청과 경남도청을 압수수색했다. 명 씨가 선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창원제2국가산업단지 자료를 확보하는 취지다
영주시의회는 22일 제28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달 19일까지 28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2025년도 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
충청타임즈 주최 제18회 고3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본선 토너먼트가 26일부터 진행된다.치열한 접전 끝에 마지막 경기까지 골 득실을 따져야 하는 혼전 속에서 예선 리그를 통과한 팀들의 한판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축구는 모두 16개 팀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26일 경기를 거쳐 8강팀을 가린다.25일 열린 예선리그에서는 `죽음의 조'로 꼽히는 A조 대성고와 운호고의 경기는 사활을 건 한판 대결이었다.대성고와 운호고는 전반부터 파상공격을 퍼부었다.양 팀은 지속해서 상대 골문을 두드렸지만 거미줄 같은 수비방
올해 1~10월 국내 지방공항에서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한 여객 수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89% 수준으로 회복됐다. 하지만 청주공항 외에는 아직 코로나19 이전을 웃돌 정도로 회복된 지방공항은 없었으며 대구공항은 2019년과 비교해 51.2%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오해 1~10월 인천공항을 제외한 지방공항 7곳의 국제선 여객은 1526만965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1% 늘어난 수치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1호선 병점역 인근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오산 더클래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중이다.해당 지역은 병점역과 수원 화성 및 동탄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 조건으로,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와 수원캠퍼스, 평택캠퍼스 등과 진위일반산업단지, 동탄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동탄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도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이다.‘힐스테이트 오산 더클래스’ 아파트는 병점역 일원에 형성되는 1만2천가구의 미니신도시급 브랜드 타운 중에서도 병점역 이용이 편리한 입지에 들어서며, 지하 2
대한민국 대표 춤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44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천안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 평가보고회 및 유공자 시상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축제 기간 방문객은 88만 7,000명,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는 441억 4,300만 원, 1인당 평균 소
더불어민주당이 29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여야 합의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감액만 반영된 반쪽 예산안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강행 처리했다.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 원안에서 민생 예산 등의 증액 없이 정치권의 쟁점 예산만 삭감한 예산안이 야당 단독으로 예결위를 통과한 것은
전국의 대학 교수들이 연이어 시국 선언을 하고 있는 가운데 단국대학교 교수들도 대학교수 시국선언 대열에 합류했다.
단국대 죽전·천안캠퍼스 소속 교수 135명은 29일 배포한 시국선언문에서 “국민들을 도덕 불감증에 빠져들게 하는 막장극의 주인공은 바로 대통령과 영부인”이라며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했다.
먼저 단국대 시국선언준비위원회는 “법률가 출신 대통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