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대선을 전제로 대통령실과 국회 세종 완전 이전, 행정수도 개헌 등의 의제가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유력 대권 후보들이 앞다퉈 세종시 의제를 발언하는 걸 보면 그래도 세종시가 주목받는 것 같아 다행이지만, 개헌 논의는 소모적인 논란을 떠나 질서있고 실효성 있는 공론화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2004년 신행정수도 위헌 결정으로 대통령실과 국회의 세
4·2 담양군수 재·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재종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지역 농축산물·품질보증시스템·원스톱재배단지 등이 담긴 '담양 판바꾸기' 공약을 26일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가 발표한 '담양 판바꾸기' 공약은 '잘사는 부자농촌, 군수가 직접 뛴다'가 핵심이다. 이는 홈쇼핑·프리마켓 등 다양한 판매채널을 통해 지역 농축산물을 직접 판매하며 판로개척
강원대학교 국제교류처는 26일, 춘천캠퍼스 국제교류처 1층 회의실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청평사와 '비교과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강원대학교 김여진 국제교류처장과 권기성 언어연수부처장, 김지용 언어연수과장, 청평사 측의 묘담 주지스님, 동욱스님, 곽일민 템플스테이 팀장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외국인 학생들의 청평사 불교문화체험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전국의 그룹사 현장 내부통제 전담인력을 한자리에 모아 그룹 내부통제 현주소를 진단하며 철통같은 내부통제에 힘써달라고 호소했다. 이는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뿐 아니라 잇따라 터진 금융대출사고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해석된다.2
아워홈은 지난 25일 서울특별시립 강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 및 간식 후원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에서 아워홈 임직원들은 점심시간 배식에 나서 500여 명의 어르신께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고, 설거지 및 주변 정리를 도왔다. 식사 후에는 도넛 등 간식류 500인분을 후원했다.임무영 복지관장은 “아워홈 임직원들이 애써준 덕분에 어르신들 반응이 무척 좋았다”며 “어르신들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을 전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아워홈 관계자는 “나눔 실천은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
밸로프 주가가 고가 경신의 상승 랠리를 멈추고 하락 전환했다.27일 밸로프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96% 내린 1058원에 장을 마감했다.이 회사 주가는 앞서 6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며 연일 고점을 새로 썼다. 이날 주가는 오전 10시 9분께 1165원까지 오르며 5%대의 강세를 보였으나,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며 추세 전환이 뚜렷하게 나타났다.외국인은 전거래일 매수에서 매도로 돌아섰다. 개인은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이 회사 주가는 연일 고가를 새로 쓰면서 투자 심리 부담이 가중되고, 차익 실현에 따른 하방 압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오는 3월5일 ‘대한민국 산주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단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지난 1월 산림청을 비롯한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경영인협회, 임업후계자협회 등 17개 기관 및 협회가 함께 총 4차례의 회의를 거쳐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전략을 수립했다.이번 ‘대한민국 산주대회’에서는 산주의 역할과 중요성을 조명하는 주제 영상을 제작해 대회의 개최 의미를 강조하고, 임업직불제, 사유림매수 등 산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산림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여행업계의 경쟁력 강화 및 생태자원 활용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생태테마 관광자원화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공모 기간은 이달 25일부터 3월 12일까지다.생태테마 관광자원화사업은 2025년 국비 지원 신규사업으로, 제주의 독특한 생태자원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공모 분야는 곶자왈, 습지, 오름, 생태탐방로, 자연휴양림, 서귀포치유의 숲 등 제주 생태자원에 역사와 인물 이야기 등 인문학적 해석과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체험관광 상품이다.제주도에 본점을 둔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총 10개사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와 산림청 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가 제주 산림연구 발전을 위한 연구협의체를 구성하고 27일 한라수목원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체는 제주지역 생태계와 산림생명자원의 보전을 위한 공동 연구와 전문가 교류를 목적으로 출범했다. 양 기관은 연구 역량 강화와 산림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양 기관은 제주지역 산림건강성 확보를 위한 고정시험지 조성과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특히 멸종위기에 처한 구상나무 보전 관리와 제주조릿대 확산 방지, 산림병해
충북에서 총경 승진자 2명이 배출됐다.경찰청은 27일 고위 승진 인사를 단행,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 104명을 발표했다.충북에서는 충북경찰청 정기영 교통안전계장, 김상민 경무계장 등 2명이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정기영 계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충북고를 나와 충북대학교 법무대학원을 졸업한 뒤 경찰에 입문했다. 그는 충북청 청원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충북청 교통계장·교통안전계장 등을 역임했다.세종 출신인 김상민 계장은 경찰대 15기로 1999년 경위로 입문했다. 이후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은 26일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방문해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물류시설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도의회 관계자, 농협 담당자, 물류센터 운영진 등 총 9명이 참석해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건강과일의 생산·유통·검품 과정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며, 품질 유지와 신선도 관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방 위원장은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
합천군 대병면은 18일 올해 첫 출생신고를 마친 가정에 축하 인사와 함께 기저귀, 미역 등 출산 축하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사의 주인공은 대병면 회양2구 주암마을에 거주하는 권광현 씨 가정의 첫째 아이로 지난 2월 3일에 태어났다.이동렬 면장을 비롯해 송정호 합천호농협조합장, 하상도 주민자치회장, 박창수 이장회장등 지역기관ㆍ사회단체에서 함께 방문하여 대병면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축하하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화목을 기원했다.권광현 씨 부부는 “많은 축하와 큰 사랑을 주신 이웃분들께 감사드리며, 건강하
신혜성 PM “특화된 기술 탑재가 특별함” 팜스토리도드람B&F의 사료가 특별하다고 하는 이유는 뭘까. 양돈사료 전문회사답게 구간별로 촘촘히 제품을 개발, 생산함으로써 더욱 더 신뢰를 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특별함 때문만이 아닌 특히 친환경 영양 솔루션 프로그램을 장착한 이큐-맥스에 눈길이 머무는 이유엔 또 다른 특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21일 주식회사 에스비피와 바이오·천연물 등을 활용한 항암 의료제품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협약에 따라 △국내 항암 의료제품 분야의 대외 공동연구에 대한 네트워킹 △소규모 시제품 생산 GMP생산 시스템 활용 △항암 의료제품 분야 선진 기술 현황 및 규제 컨설팅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나라사랑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주도 내 주요 전적지와 현충시설 탐방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문화를 확산하고자 운영 기간과 대상 시설을 대폭 확대했다.제주 보훈청은 투어 진행을 위해 「제주 현충시설 탐방」 모바일 앱을 자체 개발했다.이 앱을 통해 ‘글라 6.25길’ 탐방로 전적지 10개소와 국가수호시설 24개소 등 도내 주요 현충시설 40개소의 상세
제주도는 27일 오전 제주시 썬호텔에서 2024년 신규 가족친화인증기업 대표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친화인증기업 현판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08년 도입된 가족친화인증제는 유연근무제도, 자녀출산·양육지원 제도 등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심사해 여성가족부장관이 매월 12월 인증을 부여한다.2024년에는 가족친화인증 신규 11개사, 유효연장 5개사, 재인증 14개사가 심사를 통과했다. 2025년 현재 도내 가족친화 인증기업은 총 107개사(중소기업 77
아워홈은 지난 25일 서울특별시립 강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 및 간식 후원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에서 아워홈 임직원들은 점심시간 배식에 나서 500여 명의 어르신께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고, 설거지 및 주변 정리를 도왔다. 식사 후에는 도넛 등 간식류 500인분을 후원했다.임무영 복지관장은 “아워홈 임직원들이 애써준 덕분에 어르신들 반응이 무척 좋았다”며 “어르신들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을 전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아워홈 관계자는 “나눔 실천은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
넵튠 주가가 호실적 발표 이후 강세를 거듭하며 52주 최고가를 새롭게 썼다.27일 넵튠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10% 오른 7320원에 장을 마감했다.이 회사 주가는 4거래일 연속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오전 11시 42분께 758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고쳐썼고, 이후 상승폭이 다소 완화되며 거래를 마쳤다.외국인은 전거래일 매수에서 매도로 돌아섰다. 기관은 5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개인은 전거래일 매도에서 매수로 손바뀜이 나타났다.넵튠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2% 증가한 1217억원을 기록
3월 말부터 1600cc미만 차량은 차고지증명제 대상에서 제외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7일 오후 제4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주도 차고지증명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해 가결했다.이날 재석의원 43명 중 36명이 찬성해 통과됐다.이 조례는 환경도시위원회가 제주특별자치도와 국민의힘 김황국 의원, 더불어민주당 현지홍 의원가 각각 제출한 3개 조례안을 심사한 뒤 위원회 대안으로 제시한 내용으로 구성됐다.지난 1월6일 제주도가 발표한 차고지 증명제 조례안은 소형과 경형, 1톤 이하 트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