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이 진행 중인 비류마을의 주민 거점공간으로 활용할 공동이용시설을 지난 7일 착공했다.비류마을 공동이용시설은 연수동 472번지 부지에 지상3층 연건축면적 327.2㎡ 규모로 건립되며 경로당, 프로그램실, 공동작업장, 회의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구는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날 착공식에 참석해 “비류마을 공동이용시설은 단순한 물리적 공간이 아니라 주민들이 상호 교류하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건립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박세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본부장은 8일 오후 언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관련 고발장이 많이 접수돼 절차에 따라 수사 중"이라며 "고발이나 고소가 되면 절차상으로는 맞는다"고 말했다.또한 박 본부장은 "내란죄에 대해 수사하지 않거나 앞으로 수사하지 않을 계획이 없다"면서 " 두 가지 혐의 모두 수사한다"고 밝혔다.그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해 내란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0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포기했다.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전날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조사를 마친 뒤 이 같은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김 전 장관은 이날 변호인인 법무법인 대륙아주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국민 여러분들께 큰 불안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죄드린다"며 "이번 사태와 관련한 모든 책임은 오직 저에게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부하 장병들은 저의 명령과 주어진 임무
7일 오후 4시 에서 발달장애인 밴드 '좌충우돌'의 2년간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상영됐다. 4년전 한국장애인개발원의 다큐 예산지원을 받아서 시작된 상영회다. 공개 오디션을 통해 뽑힌 중증장애인들이 뮤지션으로서 세상 밖으로의 나선 여정을 담았는데, 인천장애인정보화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했다. 인천장애인정보화협회 엄원무 사무처장은 밴들에서 기타를 맡아 영화에도 출연한다. 그는 단원들과 함께 인천지역 학교 20개 초중고를 다니면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연주공연도 했다고
국민의힘은 7일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당론으로 결정한 대로 표결 직전 단체 퇴장했다.대통령 탄핵안의 가결 요건은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기 때문에 200명이 필요하다. 범야권 192명이 모두 찬성표를 던지더라도 부결될 것으로 전망된다.본회의장에는 국민의힘 의원 중 안철수·김예지 의원만 퇴장하지 않고 남아 투표에 참여한 뒤 나중에 김상욱 의원이 투표에 합류했다.우원식 국회의장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들의 참여를 호소하며 투표 종료선언을 미룬 채 본회의장에서 대기하고 있
국회는 7일 오후 5시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먼저 재표결에 부친 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표결한다.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언론에 보낸 공지를 통해 이같은 순서로 의사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통상 본회의에서는 탄핵안 같은 인사에 관련한 안건을 일반 법안보다 먼저 처리해왔지만, 이번에는 안건 처리 순서를 뒤바꾼 것이다.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와 관련, "민주당의 요청으로 의장실과 안건 순서 조정을 협의해왔다"고 말했다.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이날 표결 예정인 윤 대통령 탄핵안에 '반대' 당론을 정하자, 여당이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1일 ‘2024 인천 장학人의 날’행사를 개최하였다. ‘2024 인천 장학人의 날’은 인천 장학사업 발전을 위한 공로를 예우하고, 장학생에게는 우수인재로서의 자긍심과 인천人으로서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행사는 기부자 감사패 수여식 및 기
윤석열 대통령의 12월 12일 담화는 그의 정치적 생명에서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이 담화는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는커녕 거짓말과 책임 회피로 일관하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했다. 그가 던진 마지막 말들은 진실이 아닌 거짓과 변명으로 가득 차 있었고, 이로 인해 그의 퇴진 요구와 탄핵 촉구는 더욱 거세졌다.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를 국가 안보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를 정당화하기 위한 절차적 투명성과 국민적 합의는 완전히 결여되어 있었다. 국회의원 체포 시도와 국회 해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이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미래 기술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기업들은 글로벌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AI 기술을 필두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13일 미국소비자기술협회 등에 따르면 CES 2025는 내년 1월 7∼10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다이브 인'
클라우드 기반 영상 서비스 전문 기업 클라운지는 보이는 원격 지원 서비스 비디오헬프미가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 제품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중소기업기술마켓은 중 벤처기업 신기술, 신제품을 공공기관에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기술마켓 플랫폼이다. 비디오헬프미는 별도 단말 또는 앱 설치 없이 고객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위치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고객과 상황을 공유해야 하는 모든 고객서비스 현장 적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보이는 원격 지원 서비스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비디오헬프미는 클라우
신한은행은 대내외 경기 상황 변화에 따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대응을 돕기 위해 ‘신한 기업 고충 지원센터’를 신설, 금융·비금융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신한 기업 고충 지원센터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특화 채널이다.신한은행은 전국 영업점 중 중소기업 고객이 많은 영업점, 지역별 거점 영업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석을 통해 영업점 12곳을 우선 선정했다. 신한은행은 이 영업점들을 ‘기업 고충 지원센터’로 지정하고 본점의 각 분야 유관부서와 전문가를 통해 금융상담과 세무
집단에너지의 친환경 활용성을 논의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밝히는 자리가 마련됐다.집단에너지협회는 집단에너지협회 창립을 기념하고 이 같은 업계의 발전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13일 '2024 집단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집단에너지사업법이 제정된 1991년 12월 14일을 기념해 개최되는 '집단에너지의 날'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특히 한국집단에너지협회 창립 20주년의 의미를 기념해 올해 행사가 열렸다.집단에너지협회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집단에너지 공급은 꾸준히 증가했다. 2023년 말 기준 총 37
청소년 학교폭력을 다룬 독립영화 '미성년자들'이 OTT 플랫폼을 통해 개봉 하루 만에 4천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극중에서 김수진 역을 맡은 이시안의 연기력에 대해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시안은 성매매를 강요당하고 폭력과 돈을 빼앗기는 캐릭터를 연기 했다.영화를 본 시청자들은 이시안의 연기력에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신인배우로서 첫 주연을 연기한 이시안은 웬만한 프로배우 못지않게 수진이라는 캐릭터를 살려냈고 제작진에 따르면 ‘이시안 배우는 촬영 현장이 굉장히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감정과 호흡이
미국의 12개 거래소 상장 비트코인 현물 ETF가 익명의 암호화폐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가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110만 BTC를 제쳤다.지난 6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는 자신의 엑스에 "미국 현물 ETF가 이제 막 총 비트코인 보유량에서 사토시를 추월하여 전 세계 누구보다 많은 110만 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놀랍다"라고 밝혔다.코인글래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의 총 보유량은 110만59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비상계엄 선포로 빚어진 대혼란 사태와 관련해, "법적.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며 사과하면서도, 계엄 선포의 당위성을 또 다시 강조했다. 또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국민들 불안.불편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향후 국정 운영은 당과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즉각적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사실상 거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생중계로 진행된 대국민 담화에서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했다. 계엄을 선포할 실체적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10시 대국민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했다.다음은 담화문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저는 12월 3일 밤 11시를 기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약 2시간 후 12월 4일 오전 1시경 국회의 계엄해제 결의에 따라 군의 철수를 ..
윤석열 대통령의 12월 12일 담화는 그의 정치적 생명에서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이 담화는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는커녕 거짓말과 책임 회피로 일관하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했다. 그가 던진 마지막 말들은 진실이 아닌 거짓과 변명으로 가득 차 있었고, 이로 인해 그의 퇴진 요구와 탄핵 촉구는 더욱 거세졌다.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를 국가 안보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를 정당화하기 위한 절차적 투명성과 국민적 합의는 완전히 결여되어 있었다. 국회의원 체포 시도와 국회 해산
메리츠증권은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의 예탁자산이 약 4주만에 1조 원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Super365는 메리츠증권을 대표하는 투자 계좌로, 2026년 12월 말까지 국내·미국 주식과 달러 환전을 수수료 없이 무료로 거래할 수 있다.업계 최초로 유관기관 수수료를 포함한 제 비용까지 모두 회사가 부담하는 ‘완전 제로’의 혜택을 제공한다.Super365의 예탁자산은 이벤트 시행 이후 파격적인 수수료 혜택이 SNS 등 온라인커뮤니티 등에 입소문 나며 급격히 증가했다.이벤트가 시작된 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이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미래 기술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기업들은 글로벌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AI 기술을 필두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13일 미국소비자기술협회 등에 따르면 CES 2025는 내년 1월 7∼10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다이브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