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상반기 암호화폐 시장에서 기관과 개인 투자자의 투자 성향이 뚜렷하게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주요 자산에 집중하는 한편, 개인 투자자들은 알트코인과 밈코인으로 몰리는 양상을 보인 것이다.1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 회사 윈터뮤트는 올해 상반기 기관과 개인 투자자의 투자 전략을 비교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메이저 코인인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에 대한
텔레그램에서 이더리움 디파이를 지원하는 Tac 메인넷이 가동에 들어갔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5일 보도했다.Tac는 EVM 디앱을 텔레그램 메신저 내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커브, 모포, 오일러 등 다양한 디파이 프로토콜을 통합한다고 Tac 공동 창업자 파벨 알투코프가 전했다.최근까지 EVM 기반 애플리케이션이 텔레그램 사용자에게 도달하려면 TON 가상머신과 호환이 필요했지만, 이제 Tac를 통해 이더리움 개발자가 보다 텔레그램과 통합
포드가 저렴한 가격으로 전기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7월 15일, 블룸버그 그린이 주최한 시애틀 콘퍼런스에서 밥 홀리크로스 포드 최고지속가능성 책임자는 머스탱 마하-E가 3만7995달러부터 판매된다고 발표했다. 이는 경쟁 모델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16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블룸버그를 인용해 전기차 평균 거래 가격이 5만9900달러로 2023년 초 대비 7.4% 하락했지만, 여전히 내연기관차보다 1만1000달러 높다고 전했다. 포드는
LG AI연구원이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엑사원 4.0’은 자연어 이해와 생성, 지식 기반 빠른 답변에 강점이 있는 거대 언어 모델과 스스로 가설을 세우고 검증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추론 AI 모델을 하나로 결합한 모델이다.LG AI연구원은 3월 국내 첫 추론 AI 모델인 ‘엑사원 딥’에 이어 4개월여 만에 하이브리드 AI 모델인 ‘엑사원 4.0’까지 선보였다.회사
이더리움이 3000달러대를 회복하며 비트코인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1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은 11만6500달러까지 하락한 반면, 이더리움은 이번주 최고가인 309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상승 모멘텀의 잠재적 원동력은 비트코인의 자금 순환이다. 분석업체 스위스블록은 비트코인의 이전 4번의 강세장이 15~30일간 지속됐다고 지적했다. 현재 랠리가 12일째에 접어들면서 비트코인의 차익 실현이 진행 중이며, 이더리움으로 자본이 이동하고 있
오픈AI가 챗GPT를 업무용 툴로 만드는데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쳇GPT 사용자들을 위한 프레젠테이션과 스프레드시트 기능까지 개발했다는 소식이다.15일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오픈AI는 최근 파워포인트와 엑셀롸 호환되면서 프레젠텡리션과 스프레드시트를 생성하고 편집할 수 있는 에이전트 기능들을 개발했다.디인포메이션은 새 기능들을 사용하고 있는 한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오픈AI가 이들 기능을 실전에 투입할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하지만 오픈AI 행보는 챗GPT 고객들이 마이크로소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우체국 창구와 우체국 스마트뱅킹 등에서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우체국은 농어촌과 산간, 도서지역 등 금융취약계층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전국 곳곳에 위치한 우체국을 통해 고령층 고객 대면 안내를 제공하고,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우체국을 통해 소비쿠폰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우체국 체크카드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체크카드 미보유 고객은 우체국 창구와 우체국예금 홈페이지
가업 승계 후 가업의 승계 당시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22조 제2항에 따른 최대주주 또는 최대출자자에 해당하는 자로부터 증여받는 경우에는 적용받을 수 없다는 국세청 사전답변이 나왔다.국세청은 공동으로 경영하는 가업의 부·모의 지분을 각각 증여받는 경우 가업승계 증여세 특례 재차 적용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에서 동일한 법인의 가업 주식을 母로부터 증여받아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를 적용 받은 후, 父로부터 가업주식을 증여(2
월요일인 21일 대구·경북 지역 날씨는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대류운이 발달하면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60㎜이다.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30~33도가 되겠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영주·봉화 21도, 김천·영천·의성·예천·영양·청송 2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서울시가 구로구 천왕차량기지 목감천 옆에 수소발전소 건립을 추진하면서 천왕동과 광명동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천왕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서울 구로구 천왕동 47번지 일대에 2천47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서울시, 구로구, SK에너지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착공, 준공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그러나 수소발전소 부지를 두고 적절성 논란이 거세다. 이 지역은 광명동과 천왕지구 아파트 2만여 세대가 위치해있고, 초등학교, 중학교, 장애인시설 등과 인접해있다. 게다가 목감천은 비만 오면 범람하는
월드비전춘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8일, ‘2025년 공동모금회 기획사업 희망 여름 착착착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혹서기 대비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총 1,200만 원 상당의 여름 이불세트, 선풍기, 쿨매트를 마련하였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상대적으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월드비전춘천종합사회복지관 박인수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더운 여름,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원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해 피해자가 사망했다. 도주하던 용의자는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인천경찰청과 연수경찰서,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9시31분쯤 연수구 송도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총기 사고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공동 대응에
마창대교. 마산항을 가로질러 창원시 성산구와 마산합포구를 연결하는 길이 1.7㎞, 왕복 4차로의 해상 교량이다. 민간투자금 1894억 원으로 건설됐다. 2008년 7월 개통 후 2038년 7월까지 30년간 통행료를 받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최근 민자도로 마창대교를 둘러싼 일부 승소사
경기 광주시가 버스노선 체계를 전면 개편해 8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광주시는 변화하는 도시 여건과 교통 수요를 반영해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버스노선 체게 개편 용역'을 추진해 버스노선 개편안을 마련했다.변경, 폐지 등 노선 개선이 당장 시급한 지역에는 용역이 완료되기 전이라도 용역 수행 중에 제시된 노선개편안을 우선 적용했다.2023년 12월부터 지난해까지 ▲ 태전동 굴다리 하부도로 경유 중복노선 개편 ▲ 퇴촌권역 노선 조정 ▲ 초월읍, 곤지암읍, 도척면, 퇴촌면, 남종면 등
한신공영이 포항 북구 흥해읍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A2·A4블록에 위치한 총 2,192세대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와 포항 북구 학산동에 들어서는 총 1,455세대 ‘포항 학산 한신더휴’를 공급한다. 포항 북구 흥해읍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A2·A4블록에 위치한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는 총 2,192세대 규모로 타입별로는 84㎡와 99㎡가 공급되며, 이미 준공을 완료해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DSR 규제 미적용, 등기 전 전매 가능,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제공 등의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제천시가 지난 15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한방·천연물·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 전략산업인 한방천연물산업의 고도화와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 의지를 확인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방천연물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지난 9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공동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전환의 실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농산어촌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주민수당과 햇빛연금 등 새 정부의 농정공약을 중심으로, 농산어촌의 지속가능성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첫 발제에 나선 박경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친족에게 5억 원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편법 증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용증 형식을 빌려 증여세를 회피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정성호 후보자는 2010년 10월 2일 자로 친족인 홍 모 씨와 ‘5억 원 차용’ 계약을 체결하고, 연이자 5%를 매년 10월 말 지급하며 2020년 10월 31일을 변제일로 명시했다. 그러나 이후 14년이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김정호 경기도의원과 이재한 광명시의원이 광문초등학교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예산 1억8,094만원을 확보했다. 해당 예산은 경기도·경기도교육청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돼 광문초 1~3층 일반교실, 특수학급, 돌봄교실의 출입문과 신발장 교체에 쓰일 예정이다. 교체 공사는 겨울방학 중 시행될 예정이다.1991년 개교한 광문초는 저학년이 주로 이용하는 1~3층은 개교 이후 33년간 노후된 상태로 방치되면서 학부모와 교직원들 사이에서 위생과 안전 우려가 꾸준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정보처리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AI교육 AICE 베이직 과정’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사일정 상 진로 탐색 및 수업 동기 저하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인 학기 말 학습도약시기에 맞춰, 학생들의 인공지능 기초 소양 및 실무 능력 함양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해당 과정은 AICE 인증 체계 중 기초 단계 교육과정으로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 △데이터 처리 △머신러닝 기초 알고리즘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우체국 창구와 우체국 스마트뱅킹 등에서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우체국은 농어촌과 산간, 도서지역 등 금융취약계층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전국 곳곳에 위치한 우체국을 통해 고령층 고객 대면 안내를 제공하고,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우체국을 통해 소비쿠폰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우체국 체크카드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체크카드 미보유 고객은 우체국 창구와 우체국예금 홈페이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서울시가 구로구 천왕차량기지 목감천 옆에 수소발전소 건립을 추진하면서 천왕동과 광명동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천왕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서울 구로구 천왕동 47번지 일대에 2천47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서울시, 구로구, SK에너지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착공, 준공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그러나 수소발전소 부지를 두고 적절성 논란이 거세다. 이 지역은 광명동과 천왕지구 아파트 2만여 세대가 위치해있고, 초등학교, 중학교, 장애인시설 등과 인접해있다. 게다가 목감천은 비만 오면 범람하는
마창대교. 마산항을 가로질러 창원시 성산구와 마산합포구를 연결하는 길이 1.7㎞, 왕복 4차로의 해상 교량이다. 민간투자금 1894억 원으로 건설됐다. 2008년 7월 개통 후 2038년 7월까지 30년간 통행료를 받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최근 민자도로 마창대교를 둘러싼 일부 승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