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재 홍천군수는 지난 16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를 차례로 방문하여 홍천지역의 주요 현안 사항을 건의했다.특히, 이날 방문에서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과 재난관리정책국장을 각각 면담하여 지난 5월 건의한 서석209호선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홍천89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재강조하고 그 밖에 8건의 지역 현안 수요 및 재난안전 분야 특별교부세 45억 원 규모의 지원을 요청했다.또한,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 국토교통부
춘천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는 지난 16일, 춘천시 동물보호센터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반려 인구가 늘어나는 반면, 유기·유실 동물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효율적인 동물 보호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날 유홍규 위원장을 비롯해 경제도시위원들은 집행부 관계자들로부터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최근 강릉시 전역에 걸쳐 확산되고 있는 물 절약 실천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강릉시의 가뭄 극복 노력과 연계하여, 공공기관 차원의 책임 있는 실천을 강화하고, 생활 속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었다.강희문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양치컵 사용, 수전 잠그기, 설거지·빨래 모아서 하기 등 일상 속 절수 실천 방법을 안내하고 관련 홍보물을 배포했다.강희문 사장은 “강릉시가 직면한 물 부족 상황을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로 인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16일 대회 이틀째를 맞아 G2 부문 시니어 겨루기 경기를 이어가며 뜨거운 열기를 더하고 있다.◆ 한국, G2 겨루기서 금메달 5개…박태준·홍효림 활약G2 시니어 겨루기 첫날인 지난 15일 경기에서는 한국이 남자 -54kg, -58kg, -80kg, 여자 -62kg, -67kg 등 총 5개 체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전체 8개 체급 중 과반을 석권했다. ‘태권도 최강국’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한 셈이다.특히 남자 -58kg 결승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준이 세계랭킹 1위다운 압도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망상1지구 사업시행자인 ㈜대명건설이 오는 21일 오후 2시에 동해망상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대명건설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망상1지구 대체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된 지난 12일부터, 현재까지의 추진상황과 개발계획 변경에 대한 기본방향 등을 지역주민과 유관단체에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강원경자청은 사업시행자 지정취소 및 대체사업자 지정 등에 따른 사업지연과 우려를 불식하고 망상1지구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강릉시가 16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 Cool 여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강릉시에 지정기부 또는 일반기부로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선착순 200명에게 ▲아르떼뮤지엄 강릉 입장권 ▲하슬라아트월드 입장권 ▲스카이베이호텔 경포 식사권을 제공한다.아울러 16개 답례품 공급업체가 참여하는 방문 할인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기부자가 강릉을 방문해 ‘기부확인증’을 제시하면 동화가든 밀키트, 정남미명과 구황작물빵 10종 세트, 강릉명일한과 선물세트 등을 기존 판매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자세한
양구군이 지난 17일, 도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민원 우수사례 공유마당’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공짜, 양구군 농어촌 버스 완전 공영제 및 요금 전면 무료화'시행 사례로 공감상을 수상했다.이 행사는 민원서비스 개선을 통해 도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 바우처택시, 원스톱 서비스 등 다양한 민원처리 혁신 사례가 발표되었다.지난 4월부터 도·시군에서 발굴한 민원처리 우수사례 38건 중 전문가 참여 및 대국민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6건의 우수
울산 최초의 근대식 교량이자 국가등록문화유산 제104호인 ‘옛 삼호교’가 사흘간 내린 집중호우 때문에 붕괴될 위험에 처했다.20일 중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48분께 중구 다운동 방면 교각 일부 상판이 내려앉은 게 확인됐다. 경찰이 출동해 남구와 중구 방면 출입구를 모두 통제했다.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소방당국도 현장에 나왔다.중구와 남구는 며칠 전부터 내린 폭우로 불어난 빗물에 교각이 충격을 받으면서 약화돼 상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중구는 구조기술사를 섭외해 현장 상황을 확인 중이다. 주하연기자 joohy@ksi
삼성 라이온즈가 화끈한 ‘홈런 파티’를 벌이며 4연패로 무거웠던 분위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삼성은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15-10으로 승리를 거뒀다.이날 경기의 백미는 단연 '홈런쇼'였다. 디아즈의 멀티 홈런을 비롯해 총 7개의 대포를 쏘아 올리며 시즌 한 경기 팀 최다 홈런 타이기록을 세웠다.디아즈는 4안타 5타점으로 펄펄 날았고, 구자욱 역시 홈런 포함 4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이재현, 김영웅, 김태훈, 이성규도 각각 홈런포를 보탰다. 초반 주도권은 키움이 잡았다. 1회 임
경기도가 8월 1일부터 29일까지 도내 124개 농어촌 체험·휴양마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농어촌 체험·휴양마을’은 마을공동체가 자연환경, 전통문화, 폐교 등 유휴 공용자산을 활용한 수익형 공동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공용자산인 마을공동시설이나 하천·계곡 등 자연환경을 사유화 하거나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등 불법행위가 지속되고 있다.주요 단속 대상은 ▲ 불법적인 하천구역 점용 ▲ 미신고 숙박업 ▲ 불법 음식점 운영 ▲ 미등록 야영장 운영 등이다.지정받은 체험마을이라 하더라도
·AI 검색 스타트업 퍼플렉시티AI가 자체 브라우저 ‘코멧’을 스마트폰에 선탑재하기 위해 모바일 기기 제조사들과 논의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8일 보도했다.아라빈드 스리니바스 퍼플렉시티 CEO는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모바일 브라우저 시장에서 구글 크롬을 대체하는 일은 쉽지 않다”면서도, “코멧이 기본 브라우저로 탑재된다면 사용자 습관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코멧은 데스크톱 베타 버전만
제천시가 지난 15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한방·천연물·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 전략산업인 한방천연물산업의 고도화와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 의지를 확인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방천연물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캐릭터 ‘벨리곰’이 홍콩과 대만에서 대형 전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15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벨리곰은 지난 11일부터 홍콩과 대만의 주요 쇼핑몰에서 동시에 대규모 전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홍콩에서는 내달 31일까지 시티게이트 아울렛에서 여름 수영장 콘셉트의 ‘다이브 인투 서머’ 전시를 한다. 튜브를 탄 5m 크기의 대형 벨리곰 조형물을 비롯해 ‘안전요원 벨리곰’ ‘서핑 벨리곰’ 등 여섯 곳의 포토존을 구성했다.라커룸 콘셉트의 팝업스토어에서는 티셔츠와 시팅인형 등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친족에게 5억 원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편법 증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용증 형식을 빌려 증여세를 회피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정성호 후보자는 2010년 10월 2일 자로 친족인 홍 모 씨와 ‘5억 원 차용’ 계약을 체결하고, 연이자 5%를 매년 10월 말 지급하며 2020년 10월 31일을 변제일로 명시했다. 그러나 이후 14년이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AI 검색 스타트업 퍼플렉시티AI가 자체 브라우저 ‘코멧’을 스마트폰에 선탑재하기 위해 모바일 기기 제조사들과 논의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8일 보도했다.아라빈드 스리니바스 퍼플렉시티 CEO는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모바일 브라우저 시장에서 구글 크롬을 대체하는 일은 쉽지 않다”면서도, “코멧이 기본 브라우저로 탑재된다면 사용자 습관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코멧은 데스크톱 베타 버전만
경기도가 8월 1일부터 29일까지 도내 124개 농어촌 체험·휴양마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농어촌 체험·휴양마을’은 마을공동체가 자연환경, 전통문화, 폐교 등 유휴 공용자산을 활용한 수익형 공동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공용자산인 마을공동시설이나 하천·계곡 등 자연환경을 사유화 하거나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등 불법행위가 지속되고 있다.주요 단속 대상은 ▲ 불법적인 하천구역 점용 ▲ 미신고 숙박업 ▲ 불법 음식점 운영 ▲ 미등록 야영장 운영 등이다.지정받은 체험마을이라 하더라도
경기도는 인공지능으로 도로 포장상태를 분석하는 ‘경기도 도로 포장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도로파임·균열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20일 밝혔다.경기도 도로 포장관리시스템은 경기도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시스템으로, 기존 도로포장관리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 것이다.앞서 도는 2017년 도로포장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PMS는 도로 포장 상태를 눈으로 확인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도로의 포장계획, 설계, 시공, 평가, 유지관리, 재시공 등 전 단계를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과학적·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