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시행 2년차를 맞은 'K-드론배송'의 괄목할 만한 성과와 함께 올해 우수 지자체 및 업체를 발표했다. 배송지역 확대와 공공서비스 기여를 통해 드론이 물류 혁신을 넘어 지역 안전망의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K-드론배송은 시행 2년 만에 배송지역이 지난해 50개에서 166개로 3배 이상 확대되며 규모가 대폭 증가했다. 올해 총 23개 지자체가 참여하여 44개 섬, 122개 공원 등에서 58개 배송 거점과 230개 배달점을 구축했다.드론 배송 횟수는 총 5,236회(19,2